케이야 [현장영상] 일본 대사관으로 돌진…제지 당하자 차량에 불
입력 2019.07.19 (09:30) 수정 2019.07.19 (09:55)
경찰이 제지하자 곧바로 차량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인근에 있던 의경들이 10여 분 만에 진화했지만 김 씨는 큰 화상을 입었습니다.
김씨는 사고 직후에는 의식이 있었으나, 현재는 의식이 없고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 안에서는 휘발유 2통과 부탄가스 20개, 라이터, 네 잎 클로버 2가닥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감식을 마치는 대로 서울청 광역과학수사팀에 감식품을 보낼 예정입니다.
경찰은 김 씨가 차 안에서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일어난 일본 대사관 앞 차량 화재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