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6일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요시다시의 아라쿠라센겐신사의 도리(기둥문) 앞에서 후지산을 촬영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올 상반기 지난해보다 3.8% 감소한 386만명
한국서 일본여행 자제 분위기 계속되는데
日 관광청 장관 "영향 한정적이다" 말해
"9월 럭비월드컵, 외국인 관광객 더 늘듯"
그러나 정작 일본 정부는 낙관적인 모습이다. 다바타 히로시(田端浩) 관광청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인 관광객 중) 대부분을 점하는 개인여행에 대한 영향은 한정적이라고 듣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은 중국인에 이어 일본 관광업계의 두 번째 큰손이다.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인 753만9000명이 일본을 다녀갔다. 관광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관광객이 일본에서 쓴 돈만 5842억엔(약 6조3700억원)에 이른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액 중 13%에 해당한다.
관광국 집계 결과 올 상반기 일본을 찾은 전체 외국인 손님은 역대 최대인 1663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한 수치다. 중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1.7% 늘어난 453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에 이어 3위인 대만은 248만명(-1.0%), 4위인 홍콩도 109만명(-1.1%)으로 소폭 줄었다.
오는 9월 일본에서 럭비월드컵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하반기 방일객도 전년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은 18일 전했다.
김상진 기자 kine3@joongang.co.kr
게시판 관리기준
- 조인스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알림] 소셜 로그인을 활용해 손쉽게 의견을 작성해보세요.댓글을 작성할 수 있는 새로운 오픈 댓글 서비스입니다.
- dant**** 2019-07-18 11:26:48 신고하기
-
찬성하기3 반대하기1들쥐샠끼와 라면 냄비. 조센징들.
답글달기- ldy0**** 2019-07-18 09:21:54 신고하기
-
찬성하기6 반대하기2일본으로 관광가서 히히덕 거리며 돈 쏱아놓고 왜놈들 좋은일 하고 오는 매국노놈들 청산해라
답글달기- mlan**** 2019-07-18 09:55:44 신고하기
-
찬성하기3 반대하기0탁현민이 일본가서 히히덕 거렸어 매국노네
- toto**** 2019-07-18 09:13:40 신고하기
-
찬성하기2 반대하기3올림픽 참가국들에게 공문띄우자 일본 방사능이 계속 퍼지는중이고 후쿠시마산 음식을 관광객들과 선수들에게만 먹이며 후쿠시마 오염모래를 경기장 옆에 방치해두었는데 어찌생각하느냐고
답글달기- doky**** 2019-07-18 08:15:20 신고하기
-
찬성하기6 반대하기0한국인의 냄비근성을 일본인들이 알고있나? 요번엔 다르다는것을 알게해야하는데..
답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