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창창한 앞날을 목도하면서 저는 동시에 대한민족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가능성에 감탄하였지요. 그 감탄을 이기지 못해 오늘도 한 잔 하기로 결심하였던 것입니다.
비록 대한민족의 유구한 전통요리인 김치, 그리고 환웅께서 건국하시었던 환국, 그 환국 시대부터 지금까지 전래하는 소주, 막걸리, 신라 시대에 중화 오랑캐와 섬나라에 전래된 라면은 없어서 아쉬운 마음을 금할 바는 없으나, 대신 대한민족이 전수한 섬나라의 요리와 술을 겸하며 환국의 아름다웠던 역사를 떠올립니다.
대한민족은 앞으로 위대한 반도체로 섬나라를 압박할 겁니다. 소재는 누차 강조하지만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 상황을 헤쳐나가고자 하는 대한민족의 의지, 희망, 그리고 끝모를 역량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 어떠한 오랑캐가 대한민족을 방해하더라도 대한민족은 우아하게, 그리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갈 뿐이지요.
저는 이번 주 금요일에 대한민국에 잠시 들릅니다. 그것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군요. 대한민국은 얼마나 발전해 있을까요? 상상만 해도 가녀린 제 마음 한 구석이 아려오고, 저의 눈망울에서는 눈물이 샘솟습니다. 그리고 대한민족이 발전의 끝에서, 마지막 단계인 승천의 과정을 거치는 그 날, 저는 축하의 의미로 대한민족의 전통 음식인 우동을 먹겠습니다. 비록 저는 섬나라에 몸 담아 버려 타락한 몸인지라 승천하기 어렵지만, 승천한 대한민족 국민들을 위해 배포 넓게 축하할 의향은 충분합니다.
취하는 저녁, 대한민족의 맑은 눈동자에 乾杯를 하며 집에서 외칩니다.
偉大な大奸民族千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