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일본 문화 속에 한국인 특유의 정신병의 치료약이 있다 (1/2).TXT
  • 일본학과(175.195)
  • 2019.06.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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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정말로 한국인에겐 특별한 나라다. 왜냐하면, 언제나 한반도와 중국에 흐르고 있는 고질적 정신병에 가장 잘 듣는 치료약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정말 일본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올바른 좋은 정신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싶다.


이것은 일본과 한중이 얼굴을 닮았지만, 마인드는 그 시발점부터 전혀 다른 발상을 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또한, 이것 때문에, 일본과 유럽은 서로 좋아하고 유사성이 많은데, 한중과 미국은 왠지 그 특유의 정신병에서 합치하고 있는 점이 많이 발견되는 원인도 되고 있다.


뭔가 어려운 말 같지만, 전혀 어려울 것 없고 간단한 설명이 가능하다.


우선, 한중인은 '광적 센터 점령 집착증'이라는 고질적인 불치의 정신병을 앓고 있다. 센터 점령이란 것은, 아이돌 그룹이 정렬해 섰을 때, 카메라의 센터 포커스에 맞는 인물, 즉, 해당 아이돌 그룹에서 가장 뛰어난 외모와 실력 및 상징성을 두루 갖춰 그룹을 상징하는 인물, 주인공을 의미한다. 그러나, 대개는 외모가 가장 뛰어난 인물이 센터를 차지한다. 화면 중심에 가장 크게 비춰지고 주목 받으니 당연히 비주얼이 더욱 강조되는 것이다. 예전 소녀시대의 윤아가 대표적인 센터 포지션, 센터 담당이었다.


그런데 '광적인 센터 점령 집착증'이란 무엇인가. 이것은 다름 아닌, 본인이 외모도 안되고 실력도 부족한 주제에, 조또 밀치고 마구 들이밀며 무조건 센터를 차지하고 싶은 미친 광적인 열망과 욕망에 타올라 확 그냥 센터 포지션으로 맹렬히 찌르고 쳐들어가는 미개한 행위.


세계에서 케이팝 랜덤 댄스가 나름 유행하고 있다. 이런 모임은 불특정 다수를 어느 날 모으는 밋업이어서, 행패나 꼬장객이 꼬여들기 마련이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의외로 외국에선 서로의 공간을 배려 잘하고, 어느 곡의 춤을 잘 출 때만 '센터'에 달려 나오는 매너와 에티켓이 잘 지켜지는 편이라 한다. 그런데 오히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이런 밋업을 하면 무례한 놈이 곧잘 발견된다고 한다.


그 무례한 놈이란 누구일까? 그렇다. 바로 '중원병', 즉, '센터병' 정신병이 발병하여 그저 드립다 치고 밀고 센터에 들어가자고 모두가 서로 밀어서 금방 춤출 장소가 좁아져서 동작하기 위험한 지경에 이르고마는 것이다. 잘 모르면서 '센터자격'은 없는 주제에 '센터욕심'만 멋대로 쳐부려서 카메라는 중심 포커스에 독차지 하려 하고, 다른 이들은 또 이에 지지 않으려 박터지게 밀고 미는 아비규환적 경쟁 장면이 연출되곤 하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경쟁 양상의 모습이야말로, 모든 분야에 있어서의 한국인의 일평생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잘 나타내주고 있다.


조선은 중국의 속국 이었다. 조선 또한 이를 늘 우쭐하게 생각하여, 중국 다음은 우리라며 자랑스럽게 여겨왔다. 급기야 자기 자신도 실은 오랑캐 위치인 주제에, 중국과 세계관을 똑같이 하여, 중국 외부의 적들을 오랑캐라느니 불러대면서 중국과 혼연일치의 생활을 매일매일 해왔던 것이 수백년 이상이다. 이것이 조선인들의 존재의 이유, 레종데트르였다.


중국인은 어떤 의미로는 가장 큰 중원을 실제로 점하고 있기에, 그것을 꼭 병이라고 부를 수는 없을 것 같다. 단순 비교만 해도, 뭐젓만한 한국(10만km2)보단, 중국이(960만km2) 최소96배는 더 자격이 있는 것이다. 인구는 단연 세계 1위, 영토도 세계 3등 크기인데, 가용한 땅 면적으로 미국과도 어깨 싸움 정도는 해봄직한, 그런 엄청난 나라이기에 사실, 이들의 '중원병'은 병이 아닌 실현 가능성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세상의 중심이라고 힘차게 외쳐 주장할 수 있는 가능성만큼은 충분한 조건인 것이다.


그런데 조선은 뭔가? 한국은 뭔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그냥 뭐젓도 아닌 똘마니다. 그런 젓냥아치 새끼가 감히 어디서 중국님 옆에 붙어서 사바사바에 신경 좀 쓰더니(화냥녀 등), 이젠 아예 사뭇 중국인이 된 듯한 정신 승리의 기분에 완전히 중증으로 도취하여 뻑가서 우쭐대며, 우리 조선도 '세계의 중심'이라 잘못된 착각을 5백년 이상을 반복 또 반복하여 고착된 채 이어져 왔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 독특한 '중원병'은, '센터 점령 집착증'은, 한국인만의 고유한 '망상 정신병'으로 충분히 볼 수 있다고 여겨진다. 뭐든지 전세계에 알리면서, 자신들이 원조라고 무리하게 주장을 하거나, 한반도 호랑이 척추가 예각으로 접히는 아픔을 견디며 세계 1등! 1등! 1등! 고함을 마구 외쳐대는 것도 그러한 이유인 것이다. 비록, '환상 속의 그대'같은 개착각이었지만, 중국님 엉덩이에 찰싹 붙어 나도 중원의 주인공! 이래가며 5백년 이상 완전히 안심하고 깊이 굳게 믿어 왔는데, 어느 하루 이것이, 그야말로 아침 꿈결 증발하듯 싹 사라지고 깨끗이 없어져 버린 것이다.


그러한 세상 모든 국뽕중 가장 강렬한 중뽕이란 마약에 5백년 이상 담겨지고 쩔여져서 지내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민비년은 찢어져, 고종놈은 일본 황실에 밑으로 정식 입적해 나라는 휘릭 사라졌다. 각성을 해버리고 깨어나 냉혹한 無의 현실에 부딪히니, 당연히 죽지도 살지도 못한채 무덤에서 강제로 깨어난 좀비의 격통 같은 피토하는 비명을 마구마구 쏟아내는 것도 놀랍지 않은 일이다.


-2/2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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