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트럼프 일미안보조약 파기 가능성을 말하다.
  • ㄴㄹㄴㄹㄴㄹ
  • 2019.06.25 14:12
  • 조회수 300
  • 추천 20
  • 댓글 18

트럼프 미대통령이 최근 일본과의 안보조약을 파기 가능성에 대한 생각을 측근에 말했다.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 3명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미안보조약이 미국에게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 조약에 대해 일본이 공격 받으면 미국이 원조를 약속하고 있지만, 미국이 공격받으면 일본 자위대의 지원 의무가 없기때문에 너무 일방적이다고 말했다. 60년 전에 체결된 조약은 제 2차 세계대전후 일미동맹의 기반이되고 있다.


트럼프는 조약 파기를 향해 실제로 조치를 취한 것이 아니다. 정권 당국자들도 이러한 움직임은 매우 희박한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개인 대화라면서 관계자들은 모두 익명의 조건으로 말했다.


만약 조약이 파기된다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보에 도움을 준 일미동맹이 위태롭게 된다. 일본이 중국과 북한의 위협에 대해 방어하기위한 다른 방도를 찾아야 할 것이며 핵군비 경쟁으로도 이어질 위험이 있다.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0625-31418694-bloom_st-bus_all

https://news.yahoo.co.jp/pickup/6327944



어느 일본인의 댓글

自分の国は自分で守る。そろそろ日本も本気で考えないと。トランプさんは良いきっかけを与えてくれたのかもね。



안보에 소홀한 일본, 안보정책에 불신을 가지고 있는 일본인들.

이런 기사를 보니 조금 위기감이 찾아온거 같군.

속된 말로 쫄리냐?

실제로 일미안보조약이 파기된다면 개헌논의따윈 시간낭비이며 그 즉시 일본의 방위를 위해 독자적인 방책을 세워야 하겠지.

물론 부사요들은 여전히 부정하고 떼를 쓰고 발광을 하겠지만...

자기나라는 자기가 지키는거야.

안보를 배제한 정치, 외교, 경제는 있을 수 없다.

종전이후 일본을 지킨건 강력한 군사력으로 무장한 주일미군이다.

머리속 꽃밭인 일본인들을 위해서도 이런 자극은 무척이나 중요하고 필요하다.

하지만 축소보도를 일삼는 일본언론들이 과연 대대적으로 보도할지가 의문이다.




  • 20 고정닉 추천수1
  • 1
  • U(117.111)

    트럼프 말이 맞긴 함..

    06.25 14:22
  • ㅇㅇ(126.208)

    그냥 공평하게 일미안보조약이랑 미센상호방위조약 다 없애고 각자도생하는걸로 새판 짜자

    06.25 14:24
  • U(117.111)

    그럼 약소국들이 공산주의나 중국 먹잇감 되잖아

    06.25 14:26
  • 요코스카

    결국 일본에게 무기 더 사고 국방비 증액 더 늘리라고 압박하는것이죠. 이건 사실 트럼프 훨씬 이전부터 계속해서 미국 정부가 요구하는것이기도 하구요. 개헌도 빨리 하라는 소리인데 이건 겉으론 일본에게 협박하는것 같지만 결국엔 일본에게 큰 도움이 되는 발언입니다. 러시아도 북방영토건 빌미삼아 계속 영공 침해하면서 도발하는것도 크게 보면 도움이 되는것이죠. 북한의 핵 위협이 일본인들에게 경각심을 줘서 군사 증강에 큰 도움을 줬듯이요. 이건 결국 경제적 문제이기도 한데 아베 총리가 이걸 빌미삼아 양적완화,TAG 관련 협상에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네요. 트럼프가 깡패짓하는것 같아도 미국의 보호아래 유럽 나토,센국,일본 전부 경제력에 비해 국방에 돈을 너무 안 썼죠. 사실 불만 가질법도 합니다.

    06.25 14:30
  • ㄹㄹ(122.43)

    애초에 미일 방위조약 파기까지는 안 갈 것 같음. 오랜 역사의 미일 동맹 자체가 미국의 사활적 이익이니까 말이지. 아무래도 '불공평'한 현재의 미일 방위조약의 전면 개정을 염두에 둔 밑밥깔기 같음. 미국이 일방적으로 일본을 지키는 구도에서 일본 역시 미국의 전쟁에 동참하고 공세적인 군사력 사용을 하는등 일본의 적극적인 군사적 역할 확대를 종용하는 거지. 미국이 오래전부터 일본의 군사적 역할 확대를 요구해 왔는데 트럼프 행정부 들어서 그것이 더 노골화 되는 것 같네. 아무튼 이런 것들과 별개로 헤이와보케인 일본인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는 것 같음. ㅋㅋ

    06.25 14:32
  • ㄴㄹㄴㄹㄴㄹ

    언론이 제대로 보도를 해야 자극이 되겠지만, 현 일본언론은 축소보도의 대가라서... 보도하지 않는 자유도 있다는 논리로 무장한게 일본언론들이지.

    06.25 15:06
  • 댓글돌이
  • 요코스카

    아마 중국의 위협 때문에라도 센국,일본에 이보다 훨씬 더 큰 압박을 구사할수도 있어요. 대만이야 나라 규모 자체도 적고 너무 제약이 크니 다르구요. 센국이던 일본이던 절대 동맹 철회,미군 철수는 안할겁니다. 센국은 매년 방위비 협상이라 더더욱 압력을 가할텐데 그동안은 반미 정서가 두려워서 적당히 넘어갔지 트럼프는 이제 미국이 봐줄만큼 봐줬다라는 입장이라 그런거 신경 안쓸겁니다. 그렇게 보면 일본은 센국보다 더더욱 큰 압박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간 일본의 성향을 보면 차라리 그렇게 나와주는게 더 도움이 되는길입니다. 문제는 트럼프는 경제+국방 전부 다 '미국은 더 이상 양보 못해'라는 입장이라는건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하더군요. 결국 올게 왔다는거죠.

    06.25 14:38
  • ㄴㄹㄴㄹㄴㄹ

    총리의 개헌안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걸 반증하네요.

    06.25 14:59
  • 친일혐한번역가

    더 이상 개헌에 시간을 뺏겨선 안될텐데

    06.25 14:44
  • ㄴㄹㄴㄹㄴㄹ

    하지만 의도적으로 언론, 야당, 호헌파들이 논의자체를 무시하고 있지요. 논의 그 자체도 필요없다고 주장하는게 지금의 부사요들입니다. 국제정세따윈 그들 머리속엔 존재하지 않으면 반아베, 반자민 오직 일본의 쇠퇴만 바라뿐이죠.

    06.25 14:56
  • 시티즌(223.38)

    애시당초 덜레스가 요시다 시게루한테 구 제국 육군 30만명 재무장시키라고 요구했을 적부터 개헌과 군비에 착수하는 것이 옳았는데, 경무장 경제중시란 기형적 국가 노선을 고집하며 세계 무대에서 체급에 걸맞는 행동이나 성의는 전혀 안 보이고, 돈벌이에만 천착해 온 일본 정부랑 국민들 스스로가 책임져야 마땅한거지.

    06.25 15:07
  • 시티즌(223.38)

    일전에 근갤에서 트럼프 당선될 무렵에 트럼트의 등장이 일본에겐 위기이자 기회일거란 얘기가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관성화된 매뉴얼에 집착하는 일본 사회 특성상 저런 외압이라도 작용해야 좀 정신차릴거란 점에서 긍정적으로 봄.

    06.25 15:09
  • ㄴㄹㄴㄹㄴㄹ

    이번 참의원 통상선거의 결과에 따라 망령이 부활할 수도 있기에 일본인들의 수준을 알수 있는 척도가 될 것 같음.

    06.25 15:12
  • 조센트라키아(106.253)

    어차피 예정된거임.... 그런거보면 근갤 제갤러들은 일본보다도 더 앞선인간들....

    06.25 15:38
  • ㅇㅇ(219.241)

    아직 인식이 멀었음 최근에 호헌론자중에는 미국이 일본에 손 떼버리고 일본에 중국이나 러시아가 쳐들어와서 점령하면 어떻할거냐 라는 담론에서 그래도 전쟁은 안된다 일본 총리는 일본이 적에 점령당해도 재무장하지말고 그 국가들과 협상을 해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미친주장까지도 나온다고함
    호헌론자들 대가리가 대개는 이 주장이랑 비슷비슷할거

    06.25 15:52
  • 조센트라키아(106.253)

    패전국이라 어쩔수 없다

    06.25 16:02
  • 댓글돌이
  • ㅇㅇ(223.39)

    일본인들 정신차려야지 언제까지 미국이 지켜줄거라고 손놓고 있을거임? 국가는 결국 스스로 지켜야 되는거임

    06.25 16:19
  • 123(220.76)

    역시 트럼프가 정답이긴 했다. 적어도 힐러리 트럼프 구도에서는 무조건 트럼프가 정답일수밖에 없었음.

    06.25 16:53

파워링크 광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