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일도, 슬픈 일도 많았던 平成였습니다.
물론 令和가 된다고 해서 당장 달라지는 건 없을 겁니다.
우리 모두는 단지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으리라는 다짐과 함께 그 날 하루를 보낼 따름입니다.
그리고 이런 하루가 모여 시대를 이루는 법입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다고 감히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어쩌면 더 좋지 않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요즈음입니다.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우리는 平成에 이르기까지의 수많은 시간을 통해 이런 시련을 헤쳐갈 슬기와 용기를 배웠습니다.
시대가 달라져도, 결국 그 시대를 살아가는 것은 변치 않을 우리들이니까요.
어느 시대를 살아가더라도 항상 강한 시련과 한계가 앞을 가로막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이러한 주어진 한계를 틀이 아닌 액자로 삼아 발전할 수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平成의 마지막을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만한 노래를 첨부합니다.
앵겔님 갤 폭파당한 후 혼란 속에서도 제갤에 잘 합류하셨네요. 좋은 글도 잘 보고 갑니다
04.30 22:55제겔에 잘 찾아오셧네요 엥겔님 ㅇㅇ
04.30 23:54글 내용이 감동이네요...추천
05.01 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