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혁명 이전에 팔레비 왕가가 인권문제, 철권 통치를 행하긴 했어도, 서구화와 세속화를 추진해왔고, 오늘날 아야툴라를 위시한 성직자들이 통치하는 이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상 생활의 자유를 누렸다. 재미있는게 오늘날 이슬람권에서 가장 세속적이라고 평가받는 터키도 케말 파샤의 독재 정치 하에서 서구화 및 세속화가 진행되었고, 케말 파샤 사후 이슬람 전통을 부활시키자는 반대세력에, 케말의 정책을 지지한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그들의 독재 하에서 일관되게 진행되었다. 얼마전 구 근갤 및 제갤에도 올라왔던 UAE와 이집트의 사례도 이와 마찬가지. 자유를 주면 아이러니하게 그 자유를 깡그리 말살하려는게 이슬람권의 현 모습.

무슬림에겐 이슬람이란 유일한 절대진리이며, 삶의 의미, 일상의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는 지배체계이다. 제 아무리 온건한 무슬림도 자신과 결혼을 한 비신자에게 종교를 반강제적으로 권하는 일이 다반사이며, 히잡을 쓰지않았다고 돌로 때려죽이고 명예 살인을 당연히 여기는게 이슬람권의 풍경이다. 개인을 종교의 부속품으로 여기기 때문에 자유, 개인주의는 그들에겐 말도 안되는 이야기.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이며, 부르카나 니캅 같은것은 여성의 자율 선택에 의한 것이며, 무슬림 복장은 실용적이라고 아무리 눈이 벌개져 항변을 해도 쓴웃음에 고개를 흔들게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들에게 자유는 결국 자신들의 종교가 절대선이라고 우기는 자유밖에 없으니까. 그러니까 무슨 문제만 터졌다하면 '순수 이슬람으로 되돌아가자'따위 소리나 하고 있는것.

여기 위와 비슷한 주장을 하는 종교가 있다. 센민족은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며, 아주 살만한 센진국에, 아시아 최고의 민주주의 국가라고 주장한다. 센징들에겐 조센 민족을 절대선으로 여기는 센슬람은 삶의 의미이자 절대 선이고 일상의 삶을 지배한다. 공휴일마다 국기를 달라고 아파트에서 방송까지 친절하게(?) 해주며, 대통령이 대놓고 uri민족은 위대하다며 파시스트나 할 법한 연설을 국회에서 하고 앉아있다. 누군가 센민족에 반기를 드는 말을 하면 그 사람은 매장을 당한다. 아시아 최고의 민주주의 국가답다wwwwwwwww  더구나 센슬람 원리주의가 심화되어 축구로 뽕맞던 과거에도 별 관심도 갖지 않던 U-20 같은거에 미친듯이 열광하고 모든 것을 어떻게든 센슬람 국뽕에 연결시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요새도 소위 '친일파를 청산하자'는 센하비 운동이 진행중이다. 

미개인들에겐 개인의 자유나 민주주의를 누릴 자격도 권리도 없다.(물론 무슬림이 센징보다 상위호환인 것은 맞다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