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일본은 약한나라던지 강한나라던지 항상 유화책으로 일관했다.
난 그걸 일본의 전쟁트라우마에서 비롯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전쟁의 결과 원자탄과 도쿄대공습등을 겪고 그동안 일본의 정의의 모든것을 부정되는 결과를 강제로 받아들여야 하는데서 오는...
즉 가장 좋은 전쟁보다 가장나쁜 평화가 낫다는 조센에서 뜨는 이말이 일본의 의식에 확고하게 자리잡은듯하다.
그래서 비단 조센뿐만 아니라 타국과 먼가 격렬한 싸움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분쟁을 차라리 양보해서 해결하는 그런 정책을 쭉 이어왔다.
그런데 드디어 이런 것을 벗어날수 있는 기회가 조센징들의 적당함을 모르는 어리석음으로 찾아왔다.
이번에 만약 일본이 조센과의 분쟁에서 무역보복이라는 실체적인 대응을 한다면 조센이 아이고 잘못했습니다 하는 꼴을 보는것보다도
더 중요한 일본인들 스스로 일본의 힘의 실체를 드디어 자각을 하게 되며 일종의 패전의 트라우마를 벗어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난 그래서 이번 징용문제가 빨리빨리 진행되서 미국이 또 중재랍시고 또 나서기 전에 일본의 보복까지 갔으면 좋겠다.
한국의 땡깡에 최초의 보복다운 보복이라는 선례를 만드는것과 동시에 일본 스스로의 자각을 이끌어 낼수가 있기 때문이다.
근데 지금 일본정치인들이 그정도로 깊은생각을 갖고있다고는 생각안함...
06.20 23:10정치인들은 원래부터가 핵심이 아님. 민주주의에서 핵심은 결국 시민 혹은 국민에게 있음. 정치인이 못나서 한국이 이런게 아님.
06.21 00:04미국때문에 안될걸?
06.21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