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센징이 근대화를 못한 가장 큰 이유
  • 시부리(211.36)
  • 2019.06.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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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는 없음.

이 공짜가 없다는 말은
세상 모든 것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말도 되지만.
그 어떤 것도 이루기 전에 반드시 기반이 필요하다는
말도 됨.

뭐 그 기반을 만들기 위해
투자하고 노력하는 것도
일종의 대가라고 볼 수 있지만.

각설하고
현재는 과거의 거울이다라는 말도 있지.

그렇다면

현재를 볼까?

센징국 정치를 한 번 살펴보자고.

가장 큰 정치 세력 둘을 꼽으라면

자한당. 민주당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이 둘의 차이는?
다카키를 숭배하냐 다이쥬를 숭배하냐의 차이 뿐임.

나머지는?
유의미하게 차이 없음.
그냥 쉽게 말할께.
센징국의 정치는
정당정치 코스프레만 하고 있는
신정정치(神政政治)야.


다카키를 모시는 제사장이 자한당의 수장이 되고
다이쥬를 모시는 제사장이 민주당의 수장이 될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신정정치는 전형적인 고대 정치 체제지.

최소 중세만 되어도 神權과 王權의 분리가 일어난다.
다만 신권과 왕권 사이에 누가 더 쎄냐 알력이 있었을 뿐.

이제 주제로 돌아와서
센징국이 근대화에 실패한 이유.
간단해.
세상에 공짜란 없어.
근대화는 중세를 지나 근세에 진입해야 할 수 있는 거야.
그런데 이조는 고대 사회였음.
근거는?
현재도 신정정치라는 고대 정치 체제로 움직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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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부리(211.36)

    역사를 종교라는 관점으로 보자면.
    왕과 제사장이 분리되기 시작하는 게 중세임.
    고대의 특징이 왕이 곧 제사장임.
    유럽. 이슬람. 인도. 일본은
    교황과 군주
    칼리프와 술탄
    천황과 쇼군이라는
    제사장과 왕이 분리되는 과정을 거침.
    이 분화가 시작되는 게 중세.

    06.22 16:10
  • 시부리(211.36)

    군주가 종교에서 해방되어
    독자적인 이념을 정립하는 게 근세임.
    이 근세는
    유럽의 계몽군주나 절대왕정.
    일본의 도쿠가와 막부에서만 보이는 현상임.
    근대화에 성공한 두 지역이
    왜 근대화에 성공했는지는
    종교라는 관점으로 봐도 설명이 된다는.

    06.22 16:12
  • 시부리(211.36)

    세상에 공짜는 없음.
    이건 절대 진리임.

    06.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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