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일이 많아 저녁에 집에 온 것도 모자라 보험료도 납부했습니다.. 일본의 양심이자 세계의 평화를 위해 매일같이 정진하시는 하토야마 총리께서 재임하시던 시절에는 보험료 납부라는 명목으로 수탈당할 일이 없었는데 말이지요.. 저는 위대한 대한민족의 국민인데 어째서 일본 국민건강보험료를 납부해야 하는지... 이게 전부 아베 극우 독재정권의 폭거로 인한 것이니 일본인들이 민주평화를 위해 궐기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일이 많아서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합니다.. 비록 시키는 사람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저에 대한 착취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을 보면 역시 일본은 악랄하군요.. 저에 대해 위로하는 차원에서 오늘은 특별히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의 증언은 곧 주장에 대한 근거이자 살아 있는 생생한 증거 그 자체이니 모쪼록 다들 믿어주시기를 바랍니다.. 혐한이 갈수록 심해지고 대한민족에 대한 통제가 점점 강화되는 아베 독재정권에 대해 통탄을 금치 못합니다..
슬픈 마음으로 카키피 한 조각을 씹으며 이 글을 씁니다..
굽이굽이님 죄송한데 일본생활비는 어떻게 감당하시나요? 한국에서 모은돈이 잇으신건가요
06.22 14:39모은 돈으로 연명하고 있읍니다...
06.22 14:40AIGO~~ 나중에 엔화유출로 투쟁NIDAㅜㅜ
06.22 14:44과거에 대해 반성은 커녕 갈수록 극우군국주의로 돌아가는 일본의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군요... 하토야마 전총리님을 비롯한 일본의 극소수 양심세력들이 일본판 촛불혁명을 일으켜서 재집권할 그날을 위해 오늘도 기도합니다....
06.22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