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프리의 사진)
미국 군용기 다큐를 볼 때
그 중에 오스프리도 있었다 오스프리는 뜰때는 헬기처럼 뜨지만
순항 비행할때는 로터가 돌려져서 비행기처럼 날 수가 있다
신비한 수직이착륙 수송기이지만 사고가 너무많이 터졌다
정확한 숫자는 제치고 50번 이상 사고나고 50번도 넘게 사람이 많이 죽었다
50번 이상 사고나고 50번 넘게 사람이 죽는동안
당연히 미국 사회는 이걸 그만 만들자
과부제조기다 사람만 죽고 쓸모없는걸 뭐하러 만드냐
계속 오스프리의 앞길을 막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가격도 700억원이 넘는데 F-16 전투기가 200억원이면 사는 시절에
전투능력이 출중한게 아니고 그냥 헬기 상위인 정도를 3배값을 줘야하니
여간 오스프리의 입지가 어려운게 아니었다
비행기 산업은 엄청 민감하고 복잡한 산업이 따로 없다
부품 많이들어가는건 숫자로 강조안해도 당연한거고
부품과 관련해 밥줄걸린 회사가 널렸고
예산과 관련해 정치생명걸린 정치인들과 권력 조직이 널려있다
한번 추락하면 나라 전체가 긴장할만한 일이 맞다
특히 미국같이 항공산업을 금쪽같이 아끼는 나라는 더 심하다
그러니까 쉽게 요약하자면...
자꾸 추락하는 비행기는 심각하게 손절을 논하게 될 수 밖에 없다
복잡한 그런그런 이유때문에다
여기서 강대국과 약소국의 차이가 갈린다고 나는 생각한다
단순 숫자나 인간이 만들어둔 안쓰러운 지혜의 범주를 벗어나
진짜 중요한 과실을 따는 도전을 해야 강대국이 될 수 있다
도전이란건 인간들이 만든 안쓰럽고 불쌍하기 짝이 없는 지혜를 부수고
진짜 과실을 따내는게 도전이다
그런 도전이 알렉산더 대왕, 징기스칸, 나폴레옹, 링컨같은 형태로
역사에 남아있는것같다
강대국들은 어디서 떨어지는게 아니다
미국의 리더들은 자신들이 강대국인걸 증명하기 위해
3억명의 무식하고 불쌍한 국민들과 안쓰럽기 짝이 없고 형편없는 국가라는 구닥다리 배를 끌고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력과 국방력을 경영하고 있다
오스프리는 그렇게 50번 추락하고 50번 넘게 사람이 죽었는데도
결국 생산했고
오스프리는 헬기보다 몇배는 뛰어난 능력을 십분 발휘했다
부상자도 구출에 성공했고
헬기가 가지도 못하는 곳에 있는 필리핀 재난민들에게 생명을 구했고
대낮에 적군 지도자도 생포해서 잡아오는 유례없던 기록도 세웠다
미래에는 더 많은 일을 해낼거고
헬기가 갈수도 없는 먼 정글지역에 해병대를 보내게될 날도 올거다
전부 헬기갖고는 꿈도 못꿨던 일들이었는데
50번 사람을 죽인 오스프리가 모든걸 해내줬다
한국이라면 가능할까?
그 어떤나라도 시도도 안해봤던
새로운 개념의 항공기가 50번 추락하고 응원할 수가 있을까?
국민과 정치 모든 인간들이 그걸 견딜 수가 있을까?
영웅하나로 먹고사는거야 미제황제루즈벨트가 이룩해놓은 시스템과 비전이 오늘날 미국을 만든거지 ㅋㅋㅋ 그이후는 쩌리들이지 영웅하나만 나오면 120년은 전성기누리며 살고 이후 지도자들이 말아먹는다해도 준치는한다... 러시아봐봐 스탈린 없었다면 저리살수있나 ㅋㅋㅋ 영웅하나가 모든것을 결정함. 이건 진리다. 한사람의 힘이 이리도 큰데 무작정 노비로 굴리려는 조센
06.22 12:19어쩌면 미개해보이는 조센에도 이런영웅이 나왔을지도 모르지만 조센사회가 워낙 노비제라 영웅이 뜻을 못펼치는 시스템임 한마디로 욕을 존나게 처먹어야하지
06.22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