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똥글 써 봅니다. 이번에는 진화론의 발전에 대한 개요로 쓰는 거고요.

자극적인 내용이 있으니 이 점 감안하시길 바라며, 실제 인물의 성격 또는 발언과는 전혀 무관한 내용도 포함시켜 각색했습니다

아낙시만드로스: 사실 모든 생물은 물에서 기원한 거임 ㅇㅇ

아리스토텔레스: 모든 생물은 생존에 맞게 적응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변한 거임 ㅇㅇ

장자: 세상 만물은 도의 이치에 따라 변하는 것이니라

(*주: 장자가 실존 인물이 아닐 가능성도 존재해서 논란의 여지가 있음)

아우구스티누스: 모든 생물은 하느님에 의해 만들어졌고, 그 이후에 환경에 따라 변한 것임

(시간이 지나고)

라마르크: 전부 뒷방늙은이들이 읊조리는 거 아님? 어차피 전부 철학이잖아?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함 ㅇㅇ

라마르크: 내가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이 문제를 생각해봤는데, 사실 진화는 획득 형질이 유전되면서 일어나는 거임 ㅇㅇ

과학자: 뭔 소리여?

라마르크: 예를 들면 기린은 키가 큰 나무에 있는 잎도 먹어야 할 거 아님?

계속 먹으려고 노오오력을 하다 보니 목이 점점 늘어나서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는 거임 ㅇㅇ

대략 이렇게 되는 거지. 이걸로 진화론 설명 끝~

과학자1: 끝? 끝은 뭐가 끝임? 니 인생이 끝임? 너 어그로 분탕이지? 반박할 거리가 존나 많은데?

라마르크: .......(불안)

과학자1: 니 말대로 생물이 진화한다고 치자. 그러면 손흥민이 탑클래스고 아들은 탑탑클래스고 자손은 탑탑탑클래스가 되냐? 이 새1끼야?

과학자2: 한참을 웃었다 w w w w w w w w w w w w

아우구스트 바이스만: 라마르크 <-- 이 뇌가 썩은 놈이 해괴한 헛소리하면서 정센승리하네 ww 한참을 웃었다 wwwwwww

기린이 목이 늘어난 이유가 목을 많이 이용해서 그렇다느니. 헛소리를 지껄이는 건, 불확실한 것이다.

생쥐를 잡아다가 꼬리를 자르고

그 생쥐의 자식을 잡아다가 꼬리를 자르고

라마르크 <-- 이 놈이 허언을 지껄여서 이 짓을 내가 20번을 반복했는 데

20번째 생쥐도 꼬리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라마르크 놈이 되도 않은 논리로 정센승리하는 게 역겨워서 내가 직접 실험으로 증명한 것이다

이렇게 직접 증명하는 게. 제일 쉬운거고 직접적인 물증이다.

라마르크 <-- 이 무식한 놈은 완전히 뇌가 썩었구만

과학자2: 베고 찌르고 때리고 쏴야 한다. 주어는 없다

라마르크: ㅜㅜㅜ

(시간이 지나고)

다윈: 내가 섬에 가서 생물들 하나하나 다 관찰해봤는데 육지에 있는 생물과는 차이가 많더라고.

이게 섬에 적응한 결과라고 판단되거든?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거지 ㅇㅇ

군중: 음... 그럴싸하게 보이긴 한데.. 그러면 인간도 진화한 건가?

다윈: ㅇㅇ 원숭이에서 진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거든

군중: 아 이 새1끼 분탕 어그로였네. 영자님 차단좀요

과학자들: 안됨

군중: 왜 안되는데요?

과학자들: 다윈 저 놈 네임드고 무엇보다도 분탕 어그로 사유가 아님 ㅇㅇ

군중: 아나 영자가 분탕 눈치를 보는 꼬라지 보소 이 갤도 망0갤 다 됐네

어쩔 수 없다. 그러면 uri끼리라도 저 놈 멍석말이로 쫓아내자

군중: 합성짤 수준 ㄹㅇ 최고네 w w w 다윈숭이 새1끼 뒤1져라 w w w w w w (먹이를 주는 갤러들)

군중: 한참을 웃었다 w w w w w (먹이를 주는 갤러들)

다윈: 관심 ㄳ 어그로 팍팍 끌리네 ㅇㅇ 모든 생물은 자연 선택에 의해 도태되고 살아남는 거임.

갈라파고스 군도에 사는 생물들이 육지에 사는 생물과 다른 모습을 가진 건 그 섬의 환경에 맞춰서 적응한 결과임.

환경에 적응한 생물은 살아남고, 적응 못한 생물은 도태되어 지금의 형태에 이른 거라고 볼 수 있음.

고로 진화론은 옳은 거임 ㅇㅇ

군중: (계속 듣다 보니 그럴싸함) 좀 맞는 거 같기도 하고..?

군중: (테라포밍 당함) 사실 사회도 그렇게 진화한 거 아닐까..?

사회진화론 등장: 진화론을 사회에도 적용시킬 수 있겠구만.

결국 사회와 민족에도 진화 수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 거임. 따라서 열등종과 우등종이 엄연히 존재하는 거지

진화론이 사회과학과 농업, 분자생물학, 컴퓨터과학에까지 영향을 끼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