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진사대부와 문벌귀족은 다른 집단이 아니라 같은 집단이었다.
2. 훈구파와 사림파는 다른 집단이 아니라 같은 집단이었다.
3. 조선의 경제력은 숙종, 영조 시기에 정점을 찍고 쇠퇴해가고 있었다(자본주의 맹아론은 씹구라).
4. 조선의 조용조시스템(조세,공납,역)은 중국 당나라 시대의 율령제에서 비롯된 것이다.
--일본도 나라시대에 이것을 받아들여 헤이안시대까지 써먹지만 가마쿠라 시대에 화폐가 널리 유통되면서 이 시스템은 폐지된다. 중국은 당나라 시기에 절도사가 강해지면서 율령제가 흔들리고 송나라 시대에 화폐제도가 발달하면서 마찬가지로 폐지된다. 즉, 조선은 조선후기까지 조용조를 대체할 화폐제도가 제대로 발전하지 못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