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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호, 500만 달러 투자 회사 지분 보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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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36)씨가 13일 검찰에서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36)씨가 내가 만든 회사의 지분을 지난해 5월까지 보유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건호씨 오늘 재소환

검찰에 따르면 연씨가 말한 회사는 ‘엘리쉬&파트너스’로, 연씨는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500만 달러를 ‘타나도 인베스트먼트’ 계좌로 송금받아 그중 일부를 이 회사에 입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건호씨는 12일 검찰 조사에서 ‘엘리쉬&파트너스’의 지분 보유는 인정했다. 하지만 연씨가 박 회장으로부터 500만 달러를 송금받는 과정에는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노씨를 14일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수사부는 이날 권찬호 전 시애틀 총영사를 불러 노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100만 달러를 받아 건호씨에게 건넸는지 조사했다. 노 전 대통령 부부는 2007년 6월 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해 과테말라로 가는 도중에 시애틀에 들렀다. 박 회장은 “노 전 대통령이 아들에게 줄 돈이라며 100만 달러를 요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노씨 유학 때 경호했던 청와대 경호관 이모씨도 불러 노씨가 당시 노 전 대통령 부부나 권 전 총영사를 만났는지를 조사했다.

이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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