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직원에게 이메일 “흔들림 없을 것
손 사장은 “얼굴 알려진 사람은 사실 많은 것이 조심스러운데, 어떤 일이든 방어할 수 없는 상태에서 상황이 왜곡돼 알려지는 경우가 제일 그렇다”며 “더구나 저는 늘 첨예한 상황 속에 있어서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혹 그렇게 악용될 경우 회사나 우리 구성원들의 명예마저 크게 손상될 것을 가장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그것은 바로 지금 같은 상황, 즉 악의적 왜곡과 일방적 주장이 넘쳐나는 상황이 증명해준다”고 덧붙였다.
손 사장은 또 “당장 제 옆에서 고생하는 안나경씨에게 제가 참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를 지경”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 사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는 흔들림 없이 헤쳐나가겠다”며 “사우 여러분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됐다. 감사하다”고 했다.
손 사장은 마지막으로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인용한 미셸 오바마의 말, “그들이 저급하게 갈 때, 우리는 품위 있게 갑시다!”(When they go low, we go high!)를 언급하며 “새해엔 이런 것들 다 떨쳐내고 열심히 우리 일에 집중하자”고 적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전체댓글101
게시판 관리기준
댓글을 작성할 수 있는 새로운 오픈 댓글 서비스입니다.
내 얼굴이 다 화끈거린다. 인간이 아닌것 같다....확실히..!
답글달기사진을 보니 토할 것 같네요
답글달기이런것을 두고 도둑이 매를 든다고 한다.
답글달기왠지 "지길박사와 하이드"가 생각나는군
답글달기'When they go low, we go high'는 미셰오바마가 2016년 7월 25일(미국동부시간) 필라델피아에서 열렸던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중에서 나온말이다. 즉, 힐러리가 트럼프의 사나운 공격에 쩔쩔매는걸 보다 못한 미셸 오바마가 힐러리를 역성들어주는 지원 연설에 써먹은 표현을 베꼈구먼...하여간 타고난 얍삽한 표절 근성...
답글달기구역질나..
지금 네가 하는 짓이 저급이다. 순하게 표현해서 저급이지 저질, 악질, 추잡, 추악 뭘로 표현해도 부족한 쓰레기다
답글달기맞습니다. 일고의 가치도 없는 찌라시들로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지요. 아무렇게나 싸질러대는 저급한 선동에 대응할 필요가 없어요.
답글달기둘관계가 흔들림 없이 가겠다는 말처럼 들린다.. 예전에 kbs의 박성범앵커와 신은경아나운서처럼 되나?
답글달기와우 저급하다고라 손서키 당신이? 커밍아웃한겨?
답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