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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자 “손석희와 싸울 준비 다 돼있다” 자신만만, 사건의 발단 두고 다른 진술
(사진=JTBC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한 프리랜서 기자가 JTBC 대표이사 손석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24일 손석희를 폭행 혐의로 고소한 사실을 알린 김 기자는 이날 밤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한 내막을 털어놨다.  

이날 자신의 폭행 의혹과 관련해 손석희는 “해당 기자가 거짓된 주장을 펴고 있다”라며 김 기자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러나 손석희의 공식 입장이 보도되자 김 기자는 TV조선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어차피 입증 싸움이다. 언제든지 거짓 주장하면 다 입증할 수 있다”라며 재차 자신의 말이 사실임을 항변했다.  

손석희의 폭행 의혹과 관련해 김 기자는 보도에서 지난 2017년 발생했던 접촉사고를 거론했다. 김 기자에 따르면 이 사건을 발단으로 손석희와의 갈등이 고조돼 폭행 사건으로 번졌다. 

김 기자는 손석희가 접촉 사고를 내고 사고처리를 하지 않은 채 현장에서 달아나다가 피해자들이 쫓아가자 차를 멈췄다고 주장하며 “이 사건을 취재하던 중 손석희가 기사 철회를 요구했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기자는 “당시 피해자들이 손석희 차량 조수석에 누군가가 동승했다고 전했지만 손석희는 90세가 넘은 노모가 있었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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