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돕는 한국인에게 일본인이 보낸 충격적인 협박 편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윤미향 대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의 앞으로 편지가 도착했다.
지난 24일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의 페이스북에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일본에서 온 편지였다. 편지봉투부터 남녀의 구강성교를 속칭하는 문구가 쓰여있는 것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그런데 그 내용은 더욱 충격적이다. 편지에는 "조용히 하지 않으면 이것을 인터넷과 유튜브로 세계에 보내겠다"는 협박이 담겨있다.
또한 성적인 말과 함께 전범기와 태극기를 합성한 사진, 성관계를 하는 남녀의 사진이 동봉돼 있다. 윤미향 대표는 이 사진에 대해 "하얗게 지웠지만 실제 이미지는 구역질난다"며 불쾌함을 표출했다.
과거에도 윤미향 대표는 19금 사진이 담긴 협박성 편지를 종종 받아온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런 종류의 우편물이 차곡차곡 쌓여가는구나"라며 "참 불쌍하고 유치한 일본인의 행동이다"고 꼬집었다.
윤미향 대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지지하고 돕고 있는 만큼 이 편지는 위안부 할머니들 앞으로 보낸 것이나 다름 없는 것.
고개 숙여 사죄해도 모자를 판에 이런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일부 일본인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미향 대표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 대표직과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직을 맡고있다.
또한 일본인들의 성폭력 가해사실 인정과 공식사죄를 요구하고, 배상을 통한 모든 무력분쟁 성폭력 생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소설이 출간됐다.
- 폭스바겐이 내놓은 수려한 스포츠 세단 '아테온'이 올해 10월 국내 첫 출시돼 자동차 마니아를 흥분시키고 있다.
- 가해자와 피해자가 입을 열지 않으면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암수범죄가 우리 주변에 도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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