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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기분 좋은 날…회담 잘되었다"

기사입력 2018-05-23 19:32 l 최종수정 2018-05-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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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회담 결과에 대해 기분 좋은 날이라며, 한미정상회담이 잘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1박 4일 방미 마지막 일정은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방문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박물관처럼 꾸며진 내부 공간을 둘러본 뒤, 뜻깊은 날이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또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만족감도 표시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아주 잘됐었고요. 또 주미 공사관도 개관되기도 하고 마침 제가 그날 와서 여기에도….  "

문 대통령은 앞서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 최근 불거진 미북정상회담 회의론 불식에 주력했습니다.

북한이 과거와 달리 '완전한 비핵화'를 공언하고 있다며, 전례 없는 기회인 점을 강조한 겁니다.

그래선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자청해 성공 개최를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폼페이오 / 미국 국무장관
- "우리 팀과 백악관은 미북정상회담을 계속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상회담은 6월 12일에 진행될 것입니다."

이처럼 미측의 대화 의지를 재확인한 문 대통령은 귀국 후 핫라인을 통해 북측의 입장을 재확인하며, 막판 중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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