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은 피감기관의 돈으로 해외 출장을 간게 문제여서 공직에서 사퇴했다. 정의당 국회의원 역시 피감기관이거나 행정부 돈으로 해외출장을 갔다.
양자는 뭐가 다를가?
출장목적이 다르다?
정의당 의원들은 공적 활동 때문에 출장 갔다는게 다르다? 그럼, 김기식은 개인 관광 목적으로 출장갔기 때문에 공직에서 사퇴한 건가?
피감기관에서 출장을 권유해서 간게 다르다? 그럼, 김기식은 피감기관에서 권유한 것이 아니고 피감기관의 손목을 비틀어서 출장비용을 갈취했데요?
다른게 있다면, 김기식은 뇌물을 받은 죄로 공직에서 사퇴했지만, 정의당 의원들은 뇌물을 받고서도 고개 빳빳이 들고 출장목적과 피감기관의 권유를 핑게대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또 다른게 있다면 김기식은 정의당으로부터 사퇴할 것을 종용받아 사퇴했지만, 정의당 의원들은 정의당으로부터 비호받고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