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중앙포토]](http://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4/26/4f103f3f-3f7b-4339-9a64-ae0f0ec41047.jpg)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중앙포토]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느릅나무 사무실 절도사건과 관련 전날(25일) TV조선 본사를 상대로 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무산된 것에 대해 “(법원이 발부한) 영장 집행을 거부하는 것은 공무집행 방해, 국가 공권력과 사법부에 대한 도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26일 표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론의 자유는 언론사의 자유나 기자의 특권이 아니다.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수단”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또 “간혹 노사분규 중 발부된 영장, 시위나 농성 대치 중 집행되는 영장에 대해 거부하고 막아서는 집단 저항권의 발동 사례들이 있다”며 “그 경우 예외 없이 조선일보와 TV조선은 노조나 시민을 비난하고 미국 등 선진국 예를 들며 강경 진압을 요구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보도를 해온) 자신들의 과거를 부정하렵니까. 아니면 ‘그때는 틀렸고, 지금은 맞다’고 하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표 의원은 “이제 그만 특권의 악습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숨기고 감출 것이 없다면 당당히 압수수색을 받고 혐의를 벗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http://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4/26/7fc8b8cb-b7f5-4214-a783-daa9312bf03c.jpg)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앞서 경기 파주경찰서는 25일 오후 8시 수사관 10여 명을 투입해 서울 중구 정동 TV조선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하지만 경찰은 건물 안으로 진입하려 했지만, TV조선 기자 70여 명은 ‘언론탄압 결사반대’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진입을 막았다.
이에 경찰은 20분간 대치하다 일단 철수했다
이날 경찰의 압수수색과 관련 TV조선 기자협회는 성명을 내고 “기자의 취재 윤리 측면에서 잘못한 점은 사실이나 이에 TV조선은 즉각 사과방송을 했고, 수사에도 충실히 협조해 왔다”며 “USB와 태블릿PC의 복사 여부를 조사하는 게 목적이라면 해당 기기를 검사하면 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시간을 조율해 TV조선 압수수색영장 집행에 다시 나설 방침으로 알려졌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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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말이 맞다...죄를 지었으면 처벌을 받아야지,,언론이라고 봐주면 안됨
답글달기TV 조선 끝까지 굴복 하지말고 드루킹 댓글 캐내어라
답글달기그런분이 민주당 jtbc에 붙나 ㅋㅋ 표창둥절
답글달기표창원이가 감옥에 가고 신창원이가 국회의원 하는게 낫겠다! 개부랄 새.끼.!
답글달기공권력거부하는 성주에 가서 그런말 한번 해봐라.....
답글달기짝! 짝! 짝!
저런인간이 경찰대 교수였대~~ 도둑잡으니까 도둑 놔줄기회만 보다가 여의치 않으니까 조사도 않하고 보호(??)해놓고 잡은사람 불법이 없었나 만 조사하고 있는데 경찰이었다는 작자 말하는 꼬라지좀 보소~` 그러니까 현직 여자대통령 나체사진을 국회도서관앞에 전시하지 얼굴을 봐라 !! 양심있게 생겼나??
답글달기박통때 세계일보 수색 할려고 할때 민주당 작자들은 어떻게 했나? 드루킹 물타기 할려는 작태를 모를줄 아나?
답글달기TV조선이라 쓰고 한국당기관지라고 읽는다죠.,
답글달기니어이디는 민주당기관지 양념단으로 읽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