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성권 부산 사상구청장 예비후보가 23일 여비서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민주당은 강 예비후보를 즉각 제명 조치하고,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 [중앙포토]
부산 사상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성권 예비후보가 만취 상태에서 여비서를 폭행하다 체포된 것과 관련 민주당이 강 예비후보를 즉각 제명조치하고, 후보자격을 박탈했다.
24일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에 따르면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강 예비후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당 윤리심판원에 즉각 제명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또 후보 자격에 대해서는 자격을 박탈하고 해당 지역에 대해 재공모받을 것을 당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성권 예비후보 페이스북]
앞서 부산 사상경찰서는 강 예비후보를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55분 사상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선거캠프 여비서와 말다툼을 벌이다 뺨을 한 차례 때리고 멱살을 잡아 옷을 찢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비서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강 예비후보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해당 여비서는 구두 진술 과정에서 “위력에 의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강 예비후보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2012~2016년 문재인 대통령이 사상구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과 보좌관을 지냈고,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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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wh**** 2018-04-24 09:59:2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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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찬성하기2 댓글 반대하기0독재 민주당에서 윤리위원회가 왜 필요하지..? 추미애는 제명하라고 지시했단다. 그러면, 제명이지... 무슨 윤리위원회...? 윤리위원회도 쇼였다. 이게 좌파들의 허구, 적폐 쇼이다.
답글달기- lyj1**** 2018-04-24 09:58:0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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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찬성하기3 댓글 반대하기0문재앙이 복심은 드루킹 하고 돈주고 받기 꼬리 자르기 하고 놀고 구걸이아빠 비서놈은 성폭행 했단다 ㅋㅋㅋ 촛불혁명군의 횡포가 이런것이여!! ㅋㅋ
답글달기- dant**** 2018-04-24 09:57:14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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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찬성하기5 댓글 반대하기0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이었단다. 재인아, 애들 좀 잘 가르쳐라. 남북회담이 문제가 아니다. 어차피, 기껏 정은이 빵돌이나 할 주제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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