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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UAE 순방 돌입…'바라카 원전' 준공식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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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2박 3일간의 베트남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두 번째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도착했다.
아부다비 도착한 문 대통령 내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4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한 뒤 이동하고 있다. 2018.3.24.청와대사진기자단

아부다비 도착한 문 대통령 내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4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한 뒤 이동하고 있다. 2018.3.24.청와대사진기자단

 
문 대통령 취임 후 중동국가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UAE는 지난해 기준 교역량 149억3000만 달러를 기록해 중동 국가 중 한국 수출 1위, 수입 4위에 오른 중동의 허브 국가다.
 
아부다비 도착한 문 대통령 내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4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한 뒤 이동하고 있다. 2018.3.24.청와대사진기자단

아부다비 도착한 문 대통령 내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4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한 뒤 이동하고 있다. 2018.3.24.청와대사진기자단

문 대통령은 이날 UAE 도착 첫 일정으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하고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UAE 초대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문 대통령이 묘소에 도착하자 대기 중이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문 대통령을 맞이했다. 김정숙 여사와 여성 수행원들은 스카프를 히잡처럼 머리에 두른 채로 차에서 내렸다.
 
문 대통령은 모스크 관람을 마친 뒤 방명록에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서명했다.
 
역대 대통령 중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5년 3월,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9년 12월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한 적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UAE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한 뒤 남긴 방명록.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UAE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한 뒤 남긴 방명록.

문 대통령은 25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회담에는 임종석 실장이 배석한다. 26일에는 지는 2009년에 수주해 한국 기업이 지은 바라카 원전 1호기 건설 완료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27일에는 UAE에 파견된 아크 부대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순방 전 UAE 통신사 ‘WAM’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바라카 원전의 성공은 곧 한국과 UAE 공동의 성공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UAE 방문 기간 중 바라카 원전을 방문해 양국 간 협력의 결실을 확인하고 원자력 분야에서 협력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바라카 원전사업은 아부다비 서쪽 약 270㎞에 한국형 원전 4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수주해 올해 말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에 이어 UAE를 공식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왕실공항에 도착해 알 마즈루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에너지장관과 환담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베트남에 이어 UAE를 공식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왕실공항에 도착해 알 마즈루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에너지장관과 환담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 대통령은 “바라카 원전은 양국 관계에서도 참으로 ‘바라카’(barakaㆍ신이 내린 축복)의 역할을 했다”며 “한국의 바라카 원전 수주를 기점으로 두 나라는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에너지와 건설 플랜트 전통적 협력 분야뿐만 아니라 국방ㆍ보건의료ㆍ문화ㆍ정부 행정ㆍ우주협력 등 전방위로 협력을 확대ㆍ다변화해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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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가장 성과를 기대하는 분야로도 원전을 꼽았다. 그는 “바라카 원전 공사는 단순한 대형공사가 아니다”라며 “한국으로서는 해외에 최초로 원전을 건설하는 사업이고, UAE로서는 아랍에서 최초로 원전을 보유하게 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UAE 아부다비=강태화 기자 thk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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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adevil
    dead**** 2018-03-25 14:04:26 신고하기

    자가당착의 극치를 연출 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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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찬성하기17 댓글 반대하기0
  • cheilkhan
    chei**** 2018-03-25 13:02:01 신고하기

    화근덩어리 가서 오지마라~빨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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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찬성하기16 댓글 반대하기0
  • jinmoo43
    jinm**** 2018-03-25 12:11:21 신고하기

    문재앙 이사람은, 남이 애써서 이루어 놓으면 공로는 독자치하는 이상한 습성이 있다. UAE의 바르크 원전은 MB가 발이 닳도록 뛸어서 성사했는데, 탈원전 한다면서도 준공식은 염치좋게 테이프 커팅하고, 평창올림픽도 MB가 유치하고,박근혜가 완성해 놓으니까. 올림픽 주체국 주빈으로 폼만재고 있더라. 그러면서도 고맙거나 미안 한줄은 모르고, 전직 두대통령을 감옥소에 쳐 넣고, 국가적 난제는 팽게치고,해외여행만 즐기더라 . 어느모로 보나 ,YS이래 가장 악랄한 대통령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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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찬성하기29 댓글 반대하기0
  • Sdhong2Sdhong
    sang**** 2018-03-25 11:37:32 신고하기

    쩝쩝아!원전은 안된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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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찬성하기28 댓글 반대하기0
  • anycal12
    anyc**** 2018-03-25 11:18:17 신고하기

    한국에서는 원자력발전소 패쇄로가고 외국에는 뒤늦게 수출한다고 염병을 떠는 작자가 대통령인가? 너같은대통령은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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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찬성하기32 댓글 반대하기0
  • SimonApp
    Tree**** 2018-03-25 11:03:50 신고하기

    우리나라에서는 원전은 불안해서 없앨겁니다라는 말은 해주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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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찬성하기24 댓글 반대하기1
  • kydsav11
    kyds**** 2018-03-25 10:32:27 신고하기

    Bonus■2016. 6. 23. 10:04 내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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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찬성하기1 댓글 반대하기1
    • anyc**** 2018-03-25 11:19:47 신고하기

      뭐라는거냐?

      댓글 찬성하기6 댓글 반대하기0
    • jnbm**** 2018-03-25 10:52:31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댓글 찬성하기2 댓글 반대하기0
    • kyds**** 2018-03-25 10:33:31 신고하기

      예전에순찰차두대를동원해대구법원장과수석등판사몇놈을 현행범체포차갔는데법원검찰경비30여명과2시간대치하다 작전연기후철수한그분풀이로권가가당시경찰청장강희락을 감방보내삼년살리고순찰차대준지구대를초토화해버렸던터 그3년뒤인2011년에한국SAC의32만명직원모집을방해한 노동청을현행범몰이차또그지구대에갔다가그리된걸알았다 그결과가건희등에대한몇십조손배소다그뒤권가가내말대로 근혜처형후국가금융보위위원장에오른뒤전두환처럼했다면 나라가이꼴이안됐고권가가무혈로통이돼8년을연임할거다 근혜가갈데라곤애들모인곳뿐이된게명박보다1년쯤빠르다 ●문제의2011년여름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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