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KBS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각) 포춘은 “라모의 한국에 관한 해설은 중요한 진실을 담고 있다”는 제목의 논평을 게재했다.
작성자인 노만 펄스틴은 “라모의 발언은 매우 중요한 진실을 담고 있기에 그가 사라졌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라모는 평창올림픽 개회식 중계에서 “일본이 1910년부터 1945년까지 한국을 강점했지만, 모든 한국인은 발전 과정에서 일본이 문화와 기술, 경제적으로 중요한 모델이 되었다고 말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논란이 일자 NBC는 11일 “한국인이 모욕감을 느꼈음을 인정하고 사과드린다”며 라모를 더는 이번 대회 기간 출연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후 라모는 14일 트위터를 통해 “잊혀서는 안 될 한국 역사의 한 부분을 무시하거나 무례한 언급을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며 사과했다.
펄스틴은 이와 관련 박정희 전 대통령을 예시로 들며 라모의 발언에 진실이 담겨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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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으로 황폐해진 한국의 경제를 암살되기 전까지 박 전 대통령이 성장시켰는데, 그러한 박 전 대통령은 일본 군대 학교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한국 이름을 두 번이나 버리고 일본 이름을 대신 사용했다는 것이다.
또 1963년 그가 대통령직을 맡은 후 일본 군국주의 요소를 받아들였고, 일본의 경제 정책을 모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본 상공성이 국가 성장을 주도하는 것을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가 본떴으며 재벌 통제를 통해 국가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은 일본 대기업 형태인 ‘자이바츠’를 흉내 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펄스틴은 라모가 ‘모든 한국인’들이 일본의 영향력을 인정한다고 말하는 불필요한 과장법을 사용했지만, 생방송이었음을이해해야 한다고도 적었다.
이어 “한국인은 한국의 성장이 자신들의 문화와 역사에서 반영된 것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최근 한국은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로부터 배움을 얻었다. 라모는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얼마나 배웠는지 주목할 만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논평을 쓴 펄스틴은 1970년대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일본과 한국을 담당했던 기자 출신이며 타임스지에서 편집국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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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아저씨..! 미국아이들이 지껄이는 글을 여기에 다시 기사화할 필요가 있을까? 쪽팔리게..! 이건 내얼굴에 침 뱃기며 자기비하다.
답글달기강간범을 “피해자가 덕분에 인간의 고뇌를 일찍 깨닫게 되었다”고 칭찬하는 꼴이다. 뭐가 중한디?
답글달기핵심을 놓치는 양키들..ㅎㅎ..양키들아 니들딸들을 일본군인들이 잡아다가 순종잘하는 노예로 길들여 주면 ..잘도 고마워하겠구나..불순종하던 딸들이 말잘듣고..이남자에게 시집가라면가고..이혼하라면이혼하고..몸팔아 돈벌어 오라면 그것도 잘하니..이리도 잘 훈련시켜준 일졔국주의에 경의를 표하자는 글도 실어야지..양키들이 완전히 맛이 가는구만..트럼프 꼴통짓으로 쳐맞는거로는 부족하다고 떼를 쓰누만..
답글달기양키들 나치한테 절해야겠네 무기발전에 큰 기여를 해줘서 ㅋㅋㅋㅋ
답글달기이젠 대한민국이 하나로 뭉쳐야 할 때인데 문정권은 엉뚱한 상상을 하고있으니 문제다
답글달기그래서 아메리컨 인디언들이 너희들을 아주 고맙게 생각하눈구나 썩을놈들아...
답글달기Fortune지 너도 한번 뜨거운 맛을 봐야겠구나
답글달기일본군 하사관 도요타다이쥬는 독도를 일본에 바쳤는데 이 넘은 친일파 아닌가? .. 유튜브: 전 NYT 도쿄지국장 참회록:5.18운 김대중 폭동. 역적 도요타 다이쥬 손상님의 신한일어업협정
답글달기"박정희는 우리 이름을 두 번씩이나 버리고 대신 일본 이름을 사용한 친일파" 이거 친일파라 불리는 걸 가장 싫어하는 자칭 보수들에겐 치명적인 거 아녀?
답글달기극동에서 서양문물을 가장 빨리 받아들인 일본이, 우리를 식민지배한 것도 사실이고, 정신적 물직적으로 발전한 것도 사실이다. 악질 뻘겅선생들에 단풍들었나, 그래서 이승만도 김일성도 정부수립과정에서 친일인사들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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