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문 대통령, 생활비 아끼려 '다이소' 애용"

인쇄 기사 보관함(스크랩)
[사진 청와대]

[사진 청와대]

취임 직후 가족 식사나 생활용품 구매 등에 대한 비용은 사비로 결제하기로 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청와대 생활이 공개됐다.

DA 300


 
4일 매일경제는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빌어 문 대통령이 치약 칫솔 휴지 등 대부분의 생활용품을 청와대 인근 할인매장에서 구매해 사용하고, 구내식당에서 남는 재료를 얻어와 애완동물을 먹이는 등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생활비를 아끼고자 가격대가 주로 1000~5000원으로 알려진 생활용품 전문유통점인 '다이소'를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 내외는 청와대에서 손님들과 갖는 식사 관련 비용도 모두 사비로 지불하고 있다. 업무와 관련된 오찬·만찬은 청와대 경비로 처리하지만, 문 대통령 지인이나 가족들과의 식재료값 등은 구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반려견 '마루' '토리'와 고양이 '찡찡이'를 기르고 있는데, 애완동물 중 마루가 지난 5월 말 청와대에 들어온 직후부터 아팠던 터라 비용 지출이 매우 컸다고 한다. 마루가 청와대에 처음 왔을 당시 수의사가 약을 섞은 개 사료를 추천했는데 이 사료값만 100만원을 넘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비용이 감당이 안 된다고 판단해 사료를 다 먹인 이후부터 구내식당에서 남는 북어 대가리 등을 떼어다 먹이고 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연봉은 2억1201만원으로, 직책수당 등을 합하면 한 달에 2000만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D
로그인 계정 선택
조인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
[알림] 소셜 로그인을 활용해 손쉽게 의견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쓰기
0/500
  • swjeung
    swje**** 2017-08-05 00:23:12 신고하기

    저렴하게 구입했다는 다른 명품가구들은 제외하고도 760만원짜리 저렴한 의자에 앉아서 독서하시는 걸 불과 세달전 사진에서 본 것 같은데 많이 소박한 생활 하시고 계신가 봅니다. 독일제 린드버그 에어티타늄 62만원짜리 안경테. 렌즈까지 좋은 걸로 하면 안경하나에 100만원을 가볍게 넘기는.. 대충 걸치고 계시던.. 겨우 80만원밖에 안하는 저렴한 다운점퍼.. 감동이었습니다. 드넓은 부지에 지붕 네개가 연결된 소박한 본채, 별채, 사랑채 밖에 없는 아주 소박한 집. 사진두장으로 얼마나 검소하게 사시는 지 알게 되었습니다. 페스카마호 집단 살인범 변호하시고 유병언이 변호해서 세월호 살려내시고 돈도 많이 버셨을 텐데 기사 보니 너무 소박한 생활에 감동했습니다 그려.

    답글달기
    댓글 찬성하기15 댓글 반대하기6
    • 김**** 2017-08-13 05:12:32 신고하기

      국민을 대표하는 분입니다. 나라의 얼굴이구요 님은 어떤 기준이 검소입니까? 버는만큼 그에 걸맞게 쓰면서도 아낄 부분은 아끼겠다는데 뭐가 그렇게 생각이 꼬여 있으신지요? 그럼 대통령이 만찬 자리에 대학졸업식때 입은 허름한 2-30년된 양복을 입고 가면 속이 풀리시겠습니까? 공식 발표 자리에 안경에 기스 가득한 오래된 안경을 끼고 나와야 속이 풀리겠습니까? 당신의 글에는 한 사람을 혐오하는 감정 말고는 논리를 찾을 수 없어요. 반성좀 하세요 사람 물어 듣으려 안달난 사람 같습니다

      댓글 찬성하기18 댓글 반대하기2

DA 300

DA 300

shpping&life
  • DA 300

  • DA 300

  • DA 300

DA 300

많이 본 기사

DA 300

댓글 많은 기사

DA 300

DA 300

DA 300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

중앙일보 SNS 소개

SNS에서도 중앙일보의
뉴스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