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1.23 21:12 | 수정 : 2018.01.24 01:34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문 대통령의 66번째 생일인 24일, 포털사이트 주요 검색어에 ‘평화올림픽’을 올리자고 검색을 독려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생일을 하루 앞둔 23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프(문재인 대통령) 생신 선물 검색어 이벤트’라는 내용의 글이 퍼지고 있다. “문 대통령 생일인 24일 오전 10시, 오전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오후 6시에 네이버·다음에서 ‘평화올림픽’ 키워드를 집중적으로 4번씩 검색하자”는 내용이다.
문 대통령 열성 지지자 일부는 “검색 후에 평화올림픽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기사를 클릭하라”는 요령을 전달했다. 이들은 검색어 띄우는 시간을 ‘총공(세)시간’이라고 지칭했다.
앞선 지난 11일에도 서울 시내 지하철역 10곳의 광고판에 ‘대한민국에 달이 뜬 날’이라는 글과 함께 문 대통령 생일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광고가 게재됐다. 문 대통령의 생일 광고를 주최한 단체인 ‘열대과일애호가모임’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자신들을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평범한 여성들의 모임’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11월 15일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64) 여사 생일 때도 ‘실검 선물’ 운동이 있었다. 당시 열성 지지자들은 ‘사랑해요 김정숙’이라는 키워드를 일제히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이 문장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등장했었다.
문 대통령 열성 지지자 일부는 “검색 후에 평화올림픽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기사를 클릭하라”는 요령을 전달했다. 이들은 검색어 띄우는 시간을 ‘총공(세)시간’이라고 지칭했다.
앞선 지난 11일에도 서울 시내 지하철역 10곳의 광고판에 ‘대한민국에 달이 뜬 날’이라는 글과 함께 문 대통령 생일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광고가 게재됐다. 문 대통령의 생일 광고를 주최한 단체인 ‘열대과일애호가모임’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자신들을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평범한 여성들의 모임’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11월 15일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64) 여사 생일 때도 ‘실검 선물’ 운동이 있었다. 당시 열성 지지자들은 ‘사랑해요 김정숙’이라는 키워드를 일제히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이 문장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등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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