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단독] 송영무 UAE 가서 "군사협력에 국회동의 필요" 통보

입력 : 2018.01.03 21:17

작년 11월 송영무 국방 장관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이후 한국과 UAE의 관계가 급격히 나빠졌다고 TV조선이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3일 보도했다. 송 장관이 지난 정부에서 양해각서가 체결된 군사 지원사업에 대해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며 난색을 표시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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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앵커]
일단 임 실장의 해명이 사실이라면, 아랍에미리이트와의 외교관계가 꼬인 진짜 이유는 뭘까요? 기억을 지난 11월로 되돌려 보겠습니다. 당시 송영무 국방장관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했는데 이후 양국 관계가 갑자기 나빠졌다는 겁니다. 송장관이 과거 정부에서 양해각서가 체결된 군사 지원 사업에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며 난색을 표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어서 김동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9월, UAE는 한국산 무기를 7000억원어치를 사들입니다. 10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에어쇼에서 직접 UAE측에 다연장 로켓 천무를 설명합니다.

하지만 불과 두 달 뒤 임종석 비서실장이 부랴부랴 UAE에 날아가야 했습니다. 분위기 반전을 즈음해서 11월 송영무 국방장관의 UAE 방문이 있었습니다.

송 장관은 아크부대를 격려하면서 UAE 국방장관도 만났습니다. “송 장관 일행이 이자리에서 지난 정부에서 체결한 군사 협력 약정과 양해각서를 이행하려면 국회 동의 절차 등을 거쳐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외교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사드 논란 때처럼 국내 절차를 내세워 UAE 군사지원 협약에 문제를 제기한 셈입니다. 대선 때 사드 도입의 국회 동의를 주장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의원 시절 아크부대 파병도 법적근거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2014.12.1)
"파병할 수 있는 경우에 대해서 일정한 제한 같은 것이 법적으로 마련돼야지 그냥 마구 확장될 수 있게끔 그렇게 하는 것은 곤란.."

송 장관은 UAE 방문 당시 “군사 협력과 방산 수출에 대해서 긴밀히 얘기하고 왔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TV조선 김동현입니다.

박철완(nigeriaingl****)
2018.01.0404:20:45신고
지금와서 임종석이 다녀온것 해명이라고 송영무 끌어다 죽이고 임가 살리기 하는 쑈로 보인다
안재성(dksw****)
2018.01.0400:49:00신고
문가 작품이다!! 국익은 아랑곳하고 하는 짓이라곤 전 정권 업적 깔아 뭉개기 밖에 할줄 모르고 얼빠진 촛붌 개돼지들 지지받는다고 매국노가 따로 없다. 이런자가 매국노가 아니고 누가 매국노인가? 없는 뇌물죄로 엮어 정권 탈취해서 하는짓은 수십~수백조원 국익은 훼손시키고....아니, 국민들 생명과 대한민국을 정은이에 바치려고 개ㅌ작을 부리고 있다. 국기문란 반역죄로 처단...
박화훈(p****)
모바일에서 작성2018.01.0400:09:15신고
사안으로 볼 때 송영무의 작품이 아니고 문재인의 작품이네. 임빨gang이도 가공했을 거고... 숨긴다고 될 것 같나? 각오하고 있어!!
오해인(o****)
2018.01.0323:46:47신고
송영무가 독단적으로 판단해 그런 말을 했으리가 보지 않는다. . . . / 문재앙의 지시를 받았을것으로 본다
이영호(tr****)
2018.01.0323:41:26신고
UAE 수니 사우디 똘마니 왕족 경호부대다 뭐 알고 지껄여라. UAE가 사우디와 중동에서 예맨 사태등 어떤 ㅇ역할 하고 있는지 등 알고 떠들어라. 중동에서 코리안 테러 표적 되기 싫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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