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대사관, '공자는 한국인'보도는 중국 언론의 오보
- 출처
3일 중국 신문망에 따르면,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이 최근 "한국의 한 대학 교수가 이백은 한국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중국 언론의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서면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이례적인 이 서면 성명은 중국의 일부 언론이 '한국의 서울 대학 역사 학부 김병 교수가 "중국의 시인 이백은 한국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중국발 보도 문제를 조사한 결과 "서울대에 김병이라는 교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 대학교 역사 학부에 박정수 교수가 "조선족이 한자를 발명했기 때문에 한자를 세계 문화 유산으로 신청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서울대엔 역시 박정수라는 교수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모든 것이 날조된 것"이라 비판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이어 서면 성명에서 중국 언론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로 한중 관계에 유리한 방향으로 보도해야 한다. 보도 전에 사실 확인부터 게을리해서는 안된다"며 일련의 잘못된 보도에 대해 정정을 요구했다.
중국인들이 보기에도 이런 날조된 정보들은 결국 한국인을 미워하게 하려는 수작일텐데, 그 출처가 일본(아니면 대만)이라는 것을 캣치한 듯
- 일본어 원문 뉴스기사
3일 중국 신문망에 따르면,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이 최근 "한국의 한 대학 교수가 이백은 한국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중국 언론의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서면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이례적인 이 서면 성명은 중국의 일부 언론이 '한국의 서울 대학 역사 학부 김병 교수가 "중국의 시인 이백은 한국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중국발 보도 문제를 조사한 결과 "서울대에 김병이라는 교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 대학교 역사 학부에 박정수 교수가 "조선족이 한자를 발명했기 때문에 한자를 세계 문화 유산으로 신청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서울대엔 역시 박정수라는 교수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모든 것이 날조된 것"이라 비판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이어 서면 성명에서 중국 언론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로 한중 관계에 유리한 방향으로 보도해야 한다. 보도 전에 사실 확인부터 게을리해서는 안된다"며 일련의 잘못된 보도에 대해 정정을 요구했다.
중국인들이 보기에도 이런 날조된 정보들은 결국 한국인을 미워하게 하려는 수작일텐데, 그 출처가 일본(아니면 대만)이라는 것을 캣치한 듯
- 일본어 원문 뉴스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