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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경찰은 3일 동시 9구 Tăng Nhơn Phú A블록 D2 132번지에 있는 호텔"Binh Minh"을 입회 검사하여 한국인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불법 집단 맞선의 현장을 적발했다.
현장에는 신부 후보의 베트남 여성 6명과 한국인 남성 4명, 한국인 남자 1명과 베트남인 여성 2명의 중개인 3명, 통역의 베트남인 여성 두 사람이 있었다.
중개인인 베트남 여성들은 결혼 알선 루트를 이끄는 한국인 남성의 지시 아래 한국 남성과 결혼하려는 메콩 델타 지방의 궁핍한 가정의 딸들을 모아 이번 단속 현장이 된 호텔에 입주시키고, 불법 결혼 알선을 하고 있었다.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르면 이것은 원래 동시 Tân Bình 구를 거점으로 했으나 적발을 피하기 위해서 1구와 동남부 지방 빈증 성에 거점을 옮기고 2016년 말부터는 9구에서 활동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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