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은 일본의 넷 우익을 다룹니다. 우리나라의 넷 우익(?)은 작성금지.
일본/인종차별을 같이 읽을 것을 권하지만, 이 문서에서는 정부 차원의 인종차별이 아닌 민간 차원의 제노포비아를 주로 다룬다.
일본인 특유의 정신세계를 대표하는 사람들이자 지능형 반일주의자. 왜 그런지는 아래 날조 사례 단락을 보면 납득할 수 있다. 주로 인터넷 게시판 등지에서 활동하지만, 2010년대 들어 재특회 등 여러 단체가 거리로 나와 활동중이다.
아래를 계속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전에는 일본 사회 내에서도 넷우익에 대한 호감도는 비우호적이었으나 근래에 들어와 보통의 일본인들도 이런 정신세계에 동화되어 일본 민족이 열등해졌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다. 참고로 일본인은 정신론 등의 선동에 굉장히 취약한 민족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1. 넷 우익의 형성 ¶
넷 우익의 사상적 기원은 <고마니즘 선언>, <전쟁론>등을 펴낸 '고마니즘의 대부' 고바야시 요시노리라는 견해가 많다. 항목 참조. 이러한 사상이 인터넷의 등장으로 2ch등 게시판에서 여기저기 퍼지고, 이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기 시작해 변질되어 넷 우익이라는 집단으로 발전했다. 넷 우익들의 존재를 일반 대중에게도 알린 것은, 넷 우익 중의 한 명이었던 에로만화가 야마노 샤린이 일본여성이 한국인에게 강간당하는 내용의 만화를 그렸다가, 출판이 거부당하자 아예 대놓고 혐한을 주된 테마로 하는 만화를 그리겠다는 결심으로 쓴 혐한류라는 만화다. 이 만화를 출판한 뒤, 여러 언론사에서 광고를 거부당하자 그것이 이슈가 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어 넷 우익의 존재와 그들이 사상이 대중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고바야시 요시노리 자체는 넷 우익과 달리 맹목적인 혐한, 혐중은 아니고 넷 우익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이며, 넷 우익이었던 야마노 샤린도 최근에는 생각을 바꿔서 전향하여 넷 우익들을 우익돼지로 비하하고 있기 때문에, 넷 우익에게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창시자와 선지자가 이탈해버린 사망상인 셈이다. 단 고바야시 요시노리가 '맹목적이 아니라는 것'이지 사상 자체는 전형적인 일본 극우다.
2.1. 정당관 ¶
넷 우익들은 자민당이 곧 애국보수 정당이라고 생각하며, 민주당은 구 일본사회당(현 사회민주당)을 계승했다는 이유로 좌익 정당으로 여긴다. 하지만 민주당 창당시에 자민당 출신 의원들도 동참했다는 점(이를테면 하토야마 유키오)이나 세력을 확장해나가면서 자민당 출신 의원들이 대거 유입되었다는 점(예:오자와 이치로), 1994년부터 1998년까지 자민당이 일본 사회당(사회민주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했다는 사실 등은 무시한다. 무라야마 도미이치가 총리로 재직했을때도 이 시기였다. 반대로 아베 신조와 이시하라 신타로를 우상으로 여긴다.
2.2. 역사관 ¶
예상하는 그대로다. 역사적으로, 태평양 전쟁은 서구열강에 맞서 아시아인의 해방을 위한 성전이며 그로 인해 아시아인의 자주권을 지키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일본이 패전하면서 승전국인 미국과 반일정권이 들어선 대한민국, 중화인민공화국, 그리고 북한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일본의 행적을 부정적으로 날조하고 이에 일본의 사회당, 일교조(일본의 좌파성향 교원노조)같은 좌익성향 기득권 단체들이 동조해서 일본인들이 자국을 침략국, 전범국으로 인식하는 자학사관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정부가 국민에게 반일사상을 세뇌하는 반일국가라고 여기며, 영토분쟁과 역사왜곡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문제가 생길 때마다 이들과의 국교를 단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 역사는 물론 위의 언급과는 정반대로 일본이 먼저 침략을 했으며, 패전한 뒤 위와 같은 생각으로 날조중.
2.3. '특정 아시아' 3국 ¶
한 극우인사의 특정 아시아 국가들 망언을 빌미로 남북한과 중국 3국을 특정 아시아 3국으로 폄하하기도 한다. 특아라는 명칭의 교묘한 악의성에 대해서는 세계인 비하명칭과 특정 아시아참조. 서구세계까지 직접적으로 까는 공평한(?) 넷 우익들도 있지만 아직은 소수층이고 대부분은 특아 3국만 언급한다.
같은 황인종 국가인 특정 아시아 3국을 쇄국의 대상이자 반일 세뇌교육의 온상지라 신나게 까면서 서구세계는 일제만행에 대한 증거물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는지(...) 아예 언급 자체를 잘 하지 않는편. 정작 일제의 만행을 입증하는 객관적인 사료를 반박할수 없는 증거로 가지고 있는 서구권 국가들에게는 특아같은 특별한 명칭 붙이지 않고 쉽사리 까지도 못한다. 서구세계까지 비판하기 시작하면 삼라만상을 적으로 돌리는거나 다름없을뿐더러(...), 이는 일본인들 자체가 탈아입구 성향이 강했던 시기가 길었기에 서구 세계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우선적으로 깔고보는 탓도 있다. 반면 동아시아 국가들은 나쁜 친구라 규정하고 폄하하는 인종차별적 시선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탈아입구 사상 창시때 주변 아시아 국가더러 진짜로 악우(惡友)라고 칭했다!
그 정도가 심해지면 평소에도 일상적으로 한국이나 중국을 들먹이게 되는데, 간 나오토 총리는 대한민국 정부가 파견한 스파이로 몰아세운다. 심지어 일본 의회에서 손으로 가리고 물을 마셨다고 조선의 유교적 풍습임을 주장하며 간 나오토가 사실은 재일교포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아니, 그렇담 일본인들이 재일을 선거로 뽑았단 말인데 그러나 일본의 헌법은 재일교포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지지 않는다. 즉, 일본 정계에 진출한 일본 정치인들은 100% 순수 일본인들이며, 넷 우익들은 자기나라 헌법조차도 모르고 떠들어댈뿐인 바보들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이 된다.(...)
2.4. 타이완, 동남아시아, 중동,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한 시각 ¶
타이완에 대해서는 지나치리만큼 호의적이며, 친일 성향의 국가라고 찬양하기도 한다. 물론 대부분의 대만인들이 일본을 좋아하고, 반대로 일반적인 일본인들도 대만을 좋아하기는 하나, 어디까지나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넷 우익처럼 비정상적으로 찬양하고 그러지는 않다. 정작 타이완 섬을 현재 실효지배하는 국가는 '중화민국'으로, 위에서 언급했던 일본 제국이 맞서 싸웠던 '서양 열강 및 반일 국가'에 해당한다. 이런 역사적 맥락을 모조리 무시하고 대만=친일로 규정지으니 무식하다고 밖엔 할 수 없다[3].
물론 역덕 냄새가 풍기는(...) 넷 우익들은 "대륙에서 넘어온 중국인(외성인)들 때문에 반일 세뇌를 받았지만 본성인들은 일본의 통치에 감화되었으므로 세뇌되지 않았다"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만본성인들 또한 일제식민통치에 맞서 저항한 일이나 이를 기념하는 일, 또 그런 시설이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은 애써 무시하거나, 국민당의 세뇌 공작이라고 폄하한다. 반대로 민주진보당이나 리덩후이 총통 같은 범록연맹이나 분리주의(탈중국주의) 성향의 인물/단체를 찬양하며 지원한다[4].
재일 중국인을 재일 한국인과 같은 사회악이라고 까면서 중화민국을 찬양하는 건 일종의 모순이기도 한데, 재일 중국인 대부분의 국적은 중화민국이며, 절대다수가 타이완 본성인 출신이다. 중일 수교 이후 일본으로 건너간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자는 '뉴커머' 혹은 '신화교'라고 부른다. 즉, 대만인을 친일이라고 치켜세우면서 같은 대만인인 재일 중국인들을 사회악이라고 깎아내리는 건 일종의 이율배반 내지는 모순. 넷 우익들의 전반적인 언행이 논리는 없고 제노포비아적인 본능에 충실하다는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다. 이 사례로 보자면 기초적인 진영논리조차도 없고 단순히 기분 내키는대로 드립칠 뿐이다.
대한민국이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를 위해 중화민국과 단교한 일을 '같은 자유주의 국가를 배신했다'라고 규정하며, 한중 단교 당시 온갖 추태 + 진상을 부려 대만에 혐한감정을 일으켰다고 주장한다. 물론 1992년 당시 친국민당 성향의 재한화교나 대만인들이 일정 부분 반한 감정을 갖게 된건 사실이다. 하지만 반한 감정은 단교 이전에, 즉 한국과 대만이 반공 동맹으로서 사이가 좋을 때에도 존재했다. 또한 일본은 한국과 달리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 당시 중화민국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했다는 거짓말을 치는데, 그런 식으로 따지면 일중수교의 선봉 다나카 가쿠에이 수상은 재일 한국인이거나 재일 화교란 말인가? 단교연도만 봐도 일본은 1972년, 한국은 1992년이다. 한마디로 한국은 대만과의 의리를 거의 끝까지 지킨데 비해 일본은 이미 수십년 전에 대만을 내팽개치고 중국과 수교했다. 그야말로 똥묻은개가 겨묻은개 나무라는 꼴.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자충수에 불과한 드립인데도 불구하고 넷 우익들은 여태껏 해오던 대로 쪽수와 우격다짐만 믿고 밀어붙이면 어떻게든 된다는 생각으로 한국이 못된거라고 우겨대고 있는것이다.
베트남, 타이[5],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반한.반중전선'으로 연대하려 한다. 이는 중국 시진핑 지도부의 팽창정책에 따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갈등을 이용하는 측면이 크다. 그러나 동남아 국가들에 거주하는 화교들을 생각해도 반중전선 어쩌고는 실효성이 충분히 없음을 알 수 있다. 한국은 또 일본 견제를 위해 한-아세안 관계를 강화하려 하고 있고 동남아의 한국에 대한 시각도 그리 나쁜 편이 아니라서 반한전선 또한 어림없는 얘기다. 다만 넷 우익들이 이간질을 위해 날조 자료를 동남아나 한국에 퍼뜨려 상호간 반감을 일으키기도 한다. 무에타이 항목 참고. 도움이 안되는 놈들 결국 소수나마 있는 반한감정은 한국에서 잘못한 것이 대부분이나 극히 적은 경우 넷 우익의 날조 선동도 있는 것이다. 어차피 이들의 목표야 한-중을 국제왕따로 만드려는 것이니... 물론 현실성은 전혀 없다는점이 문제지만.[6]
넷 우익들은 네오 나치와 엮여 유대인들을 증오하는 경우가 많으므로[7], 중동의 반이스라엘 정서에 편승하려 한다. 유대인에 대한 음모론도 많이 퍼뜨리는 편이고, 난징대학살을 부정하듯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며, 안네 프랑크의 일기도 반달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중동 국가들을 대단히 중시하며[8] 또한 팔레스타인의 독립도 지지한다[9].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한 시각은 갈린다. 친일 성향의 국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호주의 총리가 '친일 발언'을 했다거나, 자위대/호주군 공동훈련을 했다거나, 일본인 이민을 잘 받아준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반일 성향의 국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호주가 일본의 포경(고래사냥)을 깐다고 생각해서(...) 애초에 오스트레일리아 자체가 대만과는 달리 저 멀리 남반구에 떨어져 있는 나라인데다가 딱히 어딘가에게 친 성향을 보이지 않는, 상당히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이렇다. 정확히 말하자면 친일이든 반일이든, 넷 우익에게 오스트레일리아가 언급되는 빈도수 자체가 대만이나 여타 주변국에 비해 매우 적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2.5. 미국, 영국, 유럽 등 서구 국가에 대한 시각 ¶
한국에서 반미 하면 으레 진보나 좌파를 떠올리기 마련이나, 일본에서는 의외로 우익이 반미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한국의 반미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일본을 '미국 강점기' 마냥 여기며, 전후 샌프란시스코 조약과 '종속적' 미일동맹 등 일본에 대한 미국의 영향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즉 미국과의 '종속적' 관계의 '해소' 및 '일반적' 국가관계로의 전환을 원하며, 이는 한국의 반미주의자들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다만 한국의 반미주의자들이 한미동맹 해체를 주장하는 반면, 일본의 우익들은 집단적 자위권과 보통국가화(국방군 창설)를 통한 '대등한' 미일동맹으로의 전환을 꿈꾸며, 이를 방해하는 한국을 '한미일 삼각체제'에서 배제시키기를 강력히 주장한다. 이는 2차대전 이전의 '일본제국'으로의 회귀를 원하는 것으로도 보일수 있다. 특히 현행 일본 헌법을 '미국의 영향 아래 미국이 만든 헌법'으로 규정하고, "일본인의 손으로 일본인을 위한 헌법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쓰고 제국헌법으로 회귀한다라고 읽는다라고 주장한다[10]. 다만 미국의 일본에 대한 지원도 어디까지나 국익 때문이지 심지어 우익의 일부 주장에 동조하는 인물들[11]도 '파시스트 제국주의 일본'으로의 회귀를 바랄지는 의문.
넷 우익들은 미국 주도의 자유무역협정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일본문화채널 사쿠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한미 FTA 체결 직후 '한국은 미국의 식민지가 되었다'라고 발언하며언제는 중국 식민지라며? 일본은 미국과 FTA는 물론 TPP까지도 참여해선 안 된다[12]고 주장한다. 그런데 한국의 일부 반FTA 세력이 넷 우익의 반FTA 주장을 그대로 사용해서 논란이 되었다.
영국은 한때 '귀축영미'로 폄하받기도 했으나 1차대전 당시 영일동맹을 맺었던 만큼, 긴밀한 관계로 생각한다. 프랑스는 대만과 비슷하게 일본을 사랑하는 나라로 알려진 만큼[13]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유럽 또한 넷 우익들의 반한, 반중 선동 대상이다.
2.6. 언론에 대한 불신 ¶
비교적 한국과 중국에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성향의 아사히 신문과 마이니치 신문을 증오하며 반일 좌익, 매국노, 넷 좌익 신문이라고 비하한다. 반대로 보수성향의 요미우리 신문, 산케이 신문에 대해서는 매우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편이다. 하지만 최근 산케이 신문 계열의 후지TV가 한류 푸쉬를 하는 것을 계기로 산케이 신문조차도 넷 우익의 공격대상이다. 또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기사를 쓴 자국언론을 비롯해, 전세계 유수의 미디어들도 모두 한국인의 매수 혹은 각국의 한국인이 암약해 쓰고 있다고 믿는다. 반면 한국언론이 직접 한국을 부정적으로 분석하는 보도는 전부 신용한다.
이들이 언론을 대하는 자세는 그야말로 불신 그 자체. 한국과 중국 관련 기사가 보이면 벌떼같이 달려들면서도 일본에 불리한 보도가 나오면 "쓰레기 언론사들이 제대로 보도를 하지 않는다. 한국과 중국에 불리한 기사는 내보내려 하질 않는다."며 불만을 토한다. 진보성향인 아사히 신문은 물론, 그냥 매스컴 전체를 싸잡아 '한국의 사주를 받고 있다'고 억지주장을 하며 날조된 사실들을 인터넷에 유포하기를 즐긴다. 전반적으로 "일본의 언론들은 다 쓰레기."라며 부정하지만 일부 극우성향의 마이너 신문사(예, 주간 겐다이)를 몇몇 신봉하기도한다.
기존 언론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은 자연스럽게 인터넷의 루머와 음모론 신봉으로 넘어가게 된다.
2.7. 음모론 신봉 ¶
이들의 머리 속 일본은 정책적으로 심어진 자학사관때문에 남북한과 중국 3국이 국제사회에서 일본을 비방하는 중상모략을 일삼아도 일본인들은 떳떳하게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굴욕적인 일본상이다. 당연히 일본 국내에 불법입국한 재일 한국인, 재일 중국인들이 일본사회를 어지럽히는 것도 일본정부로서는 묵인 할 수 밖에 없었기에 일본이 오늘날과 혼란한 사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전제가 이러니 해결책도 간단하다. 자학사관을 없애고, 특아와 단교하여 '응징'하고, 재일 한국인, 재일 중국인을 일본에서 추방해야 한다는 것. 또한 일본 대중매체에 대해서도 음모론을 깔고 간다. 일본의 대중매체는 좌파, 재일 한국인이 장악해서 오염되어 있으므로 오직 인터넷에서만 올바른 진실을 볼 수 있다는 것.
2.8. 일본 사회내 소수자에 대한 공격 ¶
물론 그들이 유일하게 올바른 진실을 볼수 있다는 인터넷에서조차도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유저만 보면 빈번하게 재일이라고 덮어씌운다. 넷 우익들끼리도 충돌이 일어나면 서로를 재일이라고 낙인찍으면서 디스하는 병림픽도 볼수 있다. 아마도 넷 우익들에게 재일이 아닌 사람은 드문것 같다.
일본 내의 재일 한국인과 재일 중국인을 위협적인 존재로 보고 있으며, 한국을 姦國, 한국인과 재일하면 곧바로 범죄자, 특히 성범죄자라고 단정짓는다. 니다식의 광대뼈 튀어나온 못 생긴 인상이라는 선입견을 갖는건 덤이다. 후자의 경우는 딱히 혐한만의 편견은 아니긴 하지만 일본은 한때 탈아입구에 빠져있었던 전적이 있으니.
재일교포에 대한 넷 우익들의 이미지는 모순되는 상을 갖고 있다. 재일교포를 일본사회의 빈곤층에다 범죄자 집단으로 보는 동시에 일본과 세계의 정치, 경제, 언론을 모두 좌지우지하는 막강한 파워를 가진 가히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집단으로도 보는 것. 사실 이런 식의 모순적인 사고방식은 여러 정치적, 종교적 극단주의와 음모론에서 꽤 흔히 발견할 수 있다.
예컨데, 일본 내 흉악 범죄자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 상투적으로 '재일 한국인'으로 날조한다. 야마노 샤린의 혐한류에는 "머지않아 일본은 재일에게 지배된다."라는 내용도 있다. 전체 1억이 넘는 인구에 소수점 이하인 고작 60만명 정도의 인구인 재일만 추방하면 일본내 범죄는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 세상에 범죄를 안 저지르는 민족은 없다는것을 생각해면 매우 우스운 일. 범죄를 저지른다는 재일들을 다 추방시켰는데, 그 후 일본에서 범죄가 일어나면 그땐 뭐라고 할 꺼냐? 또 재일 한국인들은 대부분 사회 밑바닥의 빈곤한 무직자로 일본사회에 기여하지 않는 주제에, 세금감면 등 여러가지 혜택만 누리면서 일본사회에 기생한다고 말한다. 물론, 저런 날조된 주장은 당연히 사실이 아니지만 말이다. 당장 넷 우익부터가 반대 성향의 일본인으로부터 일본사회에 기생하는 무직 니트족으로 폄하받고 있는데...
동시에 이들에게 재일동포는 가상의 프리메이슨(음모론)이다. 일본 정부와 경제계, 문화계도 '재일'의 지배하에 놓여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민주당이 정권을 잡은 이후에는 민주당과 재일기업가가 결탁해 일본사회를 좌지우지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넷 우익들 따르면, 대한민국의 국력은 초강대국 미국 따위는 쌈싸먹는 세계제일의 국가이고 재일동포에겐 재일메이슨이라는 단어까지 만들었다(...).
실례로, 2013년 4월에 발표된 일본 부자 10위에 재일교포가 두 명이나 포함되어 있어서 재일교포들이 일본의 경제를 쥐고 뒤흔드는 증거라며 떠든다. 그런데 저기 나열된 사람들은 전부 대한민국이 아니라 일본 정부에다 떳떳하게 세금 다 내고 장사하는 사람들이며, 이걸 가지고 뭐라고 하는 것은 순혈 일본인이 아니면 일본에서 경제활동을 하지 말라고 하는거나 똑같다. 물론 일본의 경제인 자산순위에 재일교포들이 나열되지 않더라도, 재일교포나 화교가 일본의 지하경제를 쥐고 흔든다고 떠들겠지만. 일본 내 한류 열풍도 재일기업이 일본의 미디어를 매수해 일으켰다는 주장도 한다. 근거는 고작 AKB의 광고기획사인 덴츠의 사장이 일제강점기의 한반도 출생이라는 것. AKB48이 재일교포냐? 출생지만 한반도지 부모 모두 일본 본토(내지)에서 건너온 일본인이고 이후 일본으로 돌아갔다. 즉 한국 혈통은 단 0.001%도 안 섞인 일본인.
2.9. 한류에 대한 공격 ¶
혐한 참고.
한류는 한국 정부와 매스컴이 돈을 퍼부어 만든 환상, 파리 SM타운 관중들은 전부 원정응원 간 한국인...또 지들 정부가 쿨 재팬 계획이란 이름으로 한류 비슷한 걸 만들기 위해 거액을 퍼붓는 중이다. 더 적어보자면 끝도 없다. 증상이 말기에 이르면, 자기가 백수인 것도, 자기네들이 여자친구가 없는 것도 전부 한국과 중국 탓이라는 식의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그럼 일본인들이 한국인들보다 못생겨서 여자친구가 없어? 그런데 무서운 건 이 말을 농담으로 하는 게 아니라, 전부 진심으로 믿어서 하는 이야기라는 점이다.무식하면 용감하다. 개인의 연애같은 소소한 것까지 방해할 정도면 그야말로 빅 브라더. 이 쯤 되면, 한국이 왜 세계정복을 못하는게 이상할 지경이다. 이미 정복은 해두고 안한척 하는거일지도 모르지?
2.10. 시대착오적인 경제정책 시각 ¶
무조건 자신이 옳으며, 반성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오히려 남의 흠집은 더 잘 파고든다. 자신이 추락하고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들은 대부분 일본의 경제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 체감하지 못하고 있고, 경제관념이 상대적으로 미약하기에 주변국들을 일본의 경제공격으로 언제든지 굴복시킬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과거 70~80년대면 모를까, 지금은 일본이 경제전쟁을 벌여서 이길 수 없는 상대로 커졌다. 원래 경제전쟁은 말 그대로 "너 죽고 나 죽자."식으로 진행되는 일방적일 수가 없는 전쟁인데 이런 식이라면 대한민국도 어느 정도 타격을 입기는 하겠지만, 공격하는 일본은 찬란하게 망할 것이다(...). 즉, 운명공동체란 얘기 게다가, 한국도 일본도 총합적인 국력에서 세계 20위권 안에는 무난히 들어가는 톱클래스 국가인데, 이 두 국가가 서로 싸운다면 당연히 세계경제에도 치명적인 악영향이 퍼질 수밖에 없다. 싫어하는 이웃나라를 골탕먹이자고 자기 목숨은 물론 전 세계의 안정도 내다 버리겠다는 무모한 짓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경제전문가, 시사전문가 코스프레를 하면서 하세가와 케이타로 같은 국수주의적 학자들의 저작물에서 얻은 이론과 불명확하게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경제, 시사용어 혹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정체불명의 용어 등을 동원해가면서 소위 각종 '날조된 예언'들을 여기저기 유포하기도 한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 이후로 분열해서 멸망한다."라거나 "한국경제는 원화 가치 폭락으로 2009년 전후, 디폴트상태가 된다."라고 주장하면서 "승룡권", "와로스 곡선"이라는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으며, 그들이 가장 싫어하는 한국의 대기업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삼성전자는 샤프전자가 제조공장 블랙박스化한 사카이 공장을 건설 한 뒤 일본의 기술을 파크리(표절) 할 수가 없어서 망할 것이다." 혹은 "삼성전자는 샤프전자나 무라타 제작소와 같은 일본의 대기업들과의 특허소송에 걸려 망할 것이다."라는 등의 예견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넷 우익이 예견한 시점을 넘겨도 중국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로 GDP에서 일본을 제치고 2위, 한국경제에도 디폴트 같은 상황도 일어나지 않고, 삼성전자는 현재 샤프전자의 시가총액의 28배로 성장하고, 샤프전자가 오히려 경영악화에 빠졌으며 이 경영악화에서 구원투수가 되어 준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샤프전자의 주식을 인수해서 샤프전자의 5대 주요주주가 되어준 홍하이 삼성전자였다.# 참고로 사카이 공장은 가동정지까지 되버리고 인근지역이 황폐화 되었다가 최근에는 삼성 스마트폰의 액정 납품을 위한 하청공장으로 변했다. 넷 우익과 샤프전자조차 내다보지 못했지만, 채산성이 맞지 않는 국내 공장건설의 거액의 투자가 샤프전자를 도산위기에 빠뜨린 결정타였다.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자면, 2012년 12월 퀄컴은 디스플레이 기술 공동개발로 샤프전자에 100억엔을 투자하여 지분 2.56%를 취득. 50억엔을 납입했으나, 남은 50억엔 납입은 기술확보가 불분명하여 2013년 6월로 연기. 2013년 3월 삼성전자는 샤프전자 본사에 104억엔을 투자하여 3.04%의 지분을 인수한다. 그러나, 주가폭락으로 홍하이와의 투자협상이 결렬위기에 몰린 상태에서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결국, "해외기업에 점령당한 샤프전자"라는 뉴스 기사가 나올 정도.
그리고, 2013년 6월 7일 퀄컴이 추가로 지분을 인수하여, 지분율 3.53%로 샤프전자의 3대주주이며 삼성전자는 3.01%로 줄어 지분율 6위가 되었다. 은행권을 제외하고 퀄컴과 삼성전자가 사실상 1대주주와 2대주주가 되었다. 샤프전자 다 죽게 생겼다! 이 놈들아!
샤프전자의 대규모 LCD 공장이 있는 일본의 가메야마시는 대기업의 공장에 도시 전체가 매달려서 살면 불황이 닥쳤을때 도시 전체가 무슨 꼴을 당하게 되는지 보여주는 표본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그야말로 꿈으로 시작해서 악몽으로 끝난 케이스.
게다가 무라타 제작소와 샤프전자의 소송에서도 승소하고, 크로스 라이센스 판정 등으로 넷 우익의 예견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자,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넷 우익은 붕괴될 한국 경제가 일본 정부가 통화스왑으로 맞교환한 5조엔으로 다시 살아났다거나 넷 우익 상식으로는 스왑=원조였나…? "삼성은 사실상 적자이지만, 국가의 보전으로 연명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변명이나 하고 있는 중이다. 이 쯤 되면 답이 없다. 참고로 일본간에 맺은 통화스왑협정은 아직 한번도 실행이 된 적이 없다. 이후 조소의 의미로 넷 우익이 예견하거나 응원하면 결과는 반대가 된다는 "넷 우익 역법칙"(ネトウヨ逆法則)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매우 적절하다. 주둥이로만 애국하는 놈들은 답이 없다.
이렇게 불과 몇 년 전까지 원화 약세로 한국경제가 망한다던 넷 우익이었지만, 현재는 일본기업의 점유율을 빼앗은 것은 원화 약세와 엔화강세로 인한 가격차이 때문일 뿐이었다고 변명한다. 하지만 한국산과 일본산 전자제품은 최근에는 가격차이도 없으며, 유럽시장에서 소니 엑스페리아가 삼성 갤럭시의 반값으로 할인판매하고 겨우 갤럭시의 1/5에 불과한 5%의 점유율로 3위에 오른 사실은 알고서도 애써 무시를 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 취임한 아베 신조 총리의 엔화약세 정책으로 삼성그룹이 무너지고 일본경제가 다시 부활할 것이라며 미리 설레발을 하면서 기뻐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양적완화로 인한 부작용 및 경제적인 후폭풍의 참담함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그것까지는 생각하기도 두려운지(...) 아니면 진짜로 멍청해서 모르는지 일언반구 언급도 없다. 단, 이에 대한 반론도 있는데 아베노믹스 항목 참조. 그러나 넷 우익들에게는 안타깝게도 아베노믹스로도 일본기업의 부진과 그다지 변함이 없자, 아베노믹스로 엔화약세로 돌아선 것은 무시하고 다시 "환율문제"를 들먹이거나, "한국기업은 독자적인 회계기준이므로, 실적을 날조하고 있다. 한국기업은 위기다."라는 이뭐병스런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실제로는 오히려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하고 있는 것은 한국이며, 일본 쪽이 오히려 독자기준이다. 어째 내뱉는 것마다 다 거짓말 투성이다.
즉, 이들의 머리 속 한일관계는 1960~80년대에서 하나도 업데이트가 안됐다고 볼 수 있다 아! 옛날이여~
이러한 일로 인해서 넷 우익들이 무차별적으로 날조하는 유포가 심해지자, 보다 못한 일본의 네티즌들은 '넷 우익 루머 정리'라는 사이트를 만들어서 넷 우익들이 퍼뜨린 각종 루머에 대한 진실규명을 하기도 한다.링크
2.11. 그 밖에 ¶
- 넷 우익은 티베트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그래봤자 일부 반유대주의자들이 팔레스타인 지지한다는 드립이나 진배없고 결과적으로 중국이나 이스라엘의 분풀이만 더 키운다는 점에서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
-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태가 한국이나 중국 측의 공작으로 확대생산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정부의 발표보다 더 적은 수의 방사능이 방출된다면서 동북 지역에서 생산되는 음식을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그걸 국회의원이라는 작자가 말하고 있으니
역시 국회의원은 국민의 적인 건 일본도 동일한 것 같기도 하고.보통 방사능 유출이 되면 주변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먹을 경우, 잠재적인 위험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걸 무시하고 있다.
심지어 이미 44개국이 시행하고 있는 동북지역 농수산물 금수조치조차도 한국이 시행하자 "일본의 올림픽 유치를 질투한 한국정부가 도쿄 올림픽 개최를 방해하기 위한 조치다."라면서 반발하고 있다.
넷 우익들이 딱히 일본 민주당의 실책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태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우익적 사고회로의 특성상 반원전 시위를 쓸데없는 좌빨짓이라고 생각한다. 이 쯤 되면 실로 한심할 지경이다. 심지어 도요타 리콜 사태도 미국 내 한국인이 주도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도요타 리콜 제품들을 전부 다 한국인들이 만들었던가?
3. 잉여짓 활동 ¶
무관계한 스레드에 코피페를 통해 '레스 폭격'을 하며 발언을 하거나, 일본어 위키페디아나 니코니코 대백과 같은 위키 사이트를 자신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수정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위키백과에서 일본어를 제외한 타 언어판에서도 자신들의 의견을 주창하려 하지만 NPOV때문에 거의 대부분 원래대로 되돌려진다.(...). 곧 일본어 버전은 넷 우익의 온상이기도하다는 뜻.
물론 저들이 개드립치는 것들은 대부분 근거가 불분명하거나 날조된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이들은 자신들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을 재일 한국인이나 한국인으로 단정짓는다. 당장 자신들의 사상이 피어나는 현장을 만들어준 2ch와 니코니코 동화 창시자 니시무라 히로유키 마저도 넷 우익을 부정적으로 이야기 한다는 이유로 재일 한국인 아니냐고 하는 놈들이다.
더욱 황당한 사실은, 이러한 행동을 탓하는 자신의 부모 또한 재일 한국인이라고 매도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를 조금만 바꿔서 생각한다면, 자기 자신이 그렇게 싫어하는 재일 한국인의 후손이라고 스스로 자폭을 하는 셈이다. 아예 자신은 순수 일본인인데 지금의 부모가 진짜 부모가 아니라 자신을 어릴 때 납치해 온 재일이라는 극단적인 패드립을 시전하기도 한다. 이 정도면 망상장애 수준이다.
추가로 극우짓을 일삼으면서 정말 갈 때까지 가버려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넷 우익은 "사실 저 놈은 재일 한국인이다" 라는 음모론이 붙는다. 한마디로 내치기 혹은 솎아내기.(...) 자칭 애국자인 자신들의 세력을 음해해서 위험에 빠뜨리기 위해 과격행동에 나서는 재일 한국인 불순분자라는 소리이다. 당장 가장 큰 물의를 일으킨 재특회 수장인 사쿠라이 마코토에게도 "마코토 저 놈은 재일 한국인의 스파이일꺼다." 라는 음모론이 돌고있다. 참고로 이 음모론 돌기 전까지는 사쿠라이 마코토가 넷 우익 전체의 수장인것마냥 찬양일색이었다는것을 생각하면 정말로 냉정한 내치기이다. 안그래도 사회로부터의 시각이 나쁜 넷 우익 집단인지라 저런 튀는 분자가 넷 우익의 이미지를 더 나쁘게 하지 않을까 두려워하는것. 여기서 더 이상 나쁠게 있나?
그러면서도 정작 넷 우익들은, 자신들이 '애국적인 일본인'이라고 주장할 뿐, 넷 우익이라는 불리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는다. 이 "자칭 애국지사"들은 넷 우익이라는 단어가 재일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의견을 억압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자신들을 넷 우익이라고 부르는 네티즌을 '넷 우익 연호 초딩'(ネトウヨ連呼廚)누가 누구보고 초딩이라고? 혹은 '렌코리안'(連呼リアン-연호+코리안)이라고 부르면서 공격하기도 한다. 넷 우익이라는 단어에는 아무리 보수적인 발언과 주장을 올리고 펼쳐도 그 영향이 결국 인터넷에서만 한정되어 있다는 뜻이 담겨 있으며, 이러한 무력감 때문에 결코 좋아할 수 없는 칭호인 것이다.
또한 이러한 자신들만의 주장을 토대로 위키위키 반달을 시도하기도 한다. 일본어 위키백과는 해당 항목이 9대 1이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결국 삭제처리되었다. 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작성자 본인만 존치의견을 냈고, 나머지 9명은 전부 삭제의견을 냈다. 자신들이 넷 우익이라고 불리는 사실 그 자체를 왜곡해서라도 감추고 싶은건지, 해당 항목이 아직 건재한 니코니코 대백과는 네토우요(ネトウヨ)라고 검색하면 넷 우익 연호 초딩(ネトウヨ連呼廚)으로 자동 리다이렉트 되는 반달행위가 자주 일어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넷 우익 호칭은 그렇게 혐오하는 주제에, 끝끝내 오프라인으로 나아가는 공개적인 활동은 아예 하지 않는다.(...) 결국 자신들이 스스로 행동범위를 인터넷으로만 한정을 해 놓고서는 그걸 지적당하니 화내는 꼴. 전국에 수 백만명 이상이 넷 우익 세력이라고 온갖 미사여구로 자랑하지만, 정작 실제 오프라인 시위에서는 고작 몇 백명 시위뿐 아니라 재특회에 모여서 구국열사 행세를 하는 넷 우익중에서 정작 회비를 1엔이라도 내는 사람은 0명. 실제로 2010년 기준으로 재특회의 사무실이 있는 건물의 월세가 몇 년째 밀려있었다고 한다. 인터넷에만 존재하는 수 백만명 넷 우익들이 단돈 100엔씩만 냈어도 자금력이 수천만엔 단위인데도 회비를 아예 내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정작 인터넷 발언력은 금방이라도 혁명을 일으킬 것 마냥 극단적이고 행동력이 있어보이지만, 실제 행동력은 이렇게 완벽하게 제로니까 넷 우익이 더욱 또라이 병신취급을 당하는 것이다.
이 행동을 좀 더 풀이해보자면 넷 우익들은 '극우 이상의 똘아이'적인 마인드를 갖추고 '전체주의'적인 주장을 하는데도 실제로 보이는 행동은 '조직'을 위한 지출에 상상 이상으로 인색하게 돈을 쓰는 등, 지극히 '개인주의'적이다. 즉, 넷 우익들은 전체주의로 흘러갔던 일본 제국 시절을 그리워하지만, 정작 자신들은 여전히 전후 주류인 개인주의 성향과 소시민 의식을 떨쳐버리지 못한 것이다. 정치의 생명이자 기본은 조직력인데도 이래서야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이는 넷 우익들이 말로만 떠들 뿐, 진심으로 무언가를 해 볼 마음은 전혀 없다라고 평가되는 큰 이유 중 하나다.
SBS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취재를 했던 적이 있었다. 방송의 내용을 짧게 요약하자면 꿈도 희망도 없는 일본의 상처입은 백수 무직 청년들의 집단, 그러니까 두 글자로 줄이면 잉여. 대체로 우익활동을 열심히 하고있는 사람들은, 과거 학창시절이 불우했다던가, 일본의 경기침체가 무기력한 젊은이들을 넷 우익으로 만들었다는 식의 내용을 방영했다. 방송내용은 아니지만, 대략 '일본의 국제사회에 관한 경제적 지위하락과 함께 과열적으로 「세계로부터 칭찬 받고 멋지다며 동경받던 일본」상이 퍼져나가기 시작해, 「일본은 전세계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니까, 일본이 국제적으로 비판을 받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그런 것들은 전부 반일 컬트 트라이앵글로 특정할 수 있는 아시아 3국의 반일 프로파간다가 그것들과 호응해서 움직이는 일본의 반일좌익 매스컴에 의한 편향위조보도가 원인」 이라는 논리만으로 모든 국제관계를 이해하려고 하는 정신승리법이 국민여론 속에 만연하고 있는 것.' 이란 얘기도 있다. 이 방송내용을 니코동에 누군가가 일본어로 번역을 해서 올렸고, 그것을 본 넷 우익들은 애국자들을 일부러 악의적으로 비하한다고 열폭했다.
실제로, 인터넷 여기저기에 쓸데없이 재일이니 어쩌니 하며 트래픽이나 낭비하는 쓸데없는 잉여글이나 양산해대는 넷 우익에 대해서 일반적인 일본의 인터넷 사용자들은 '할 짓 없는 히키코모리 백수들'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실제로 넷 우익은 매우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오타쿠, 안여돼, 히키코모리, 니트, 저학력자, 로리콘 등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넷 우익들은 직장인들 업무시간에도 열심히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고 카더라. 중학생부터 도쿄대 졸업자까지 가지각색이며 사회에 불만을 품고 있고, 이를 만만한 상대에게 풀려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주부를 포함한 여성들도 어느 정도 있다고 한다. 평소에는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며 산다고. 그런데 진짜 문제점은, 자기네들 스스로가 떳떳하지가 못해서 숨어서 일코짓을 한다는 점이 더욱 또라이같다는 점이다.
더 또라이같은 점은, 왠지 실제로 이들은 항상 정부나 정치인들이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의 규제(특히 소아성애 관련 문제)를 강화하려고 하면 그들을 좌익이라고 몰아붙이기에 급급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넷 우익 오타쿠설'이 은근히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이 우상으로 여기는 수구극우꼴통 이시하라 신타로는 애니메이션 같은 표현의 자유와 서브컬쳐 문화를 탄압하는 속칭 "도쿄도 조례"을 만드려고 했다. 물론 하류층이라고 해서 전부 다 넷 우익 혐한초딩은 아니고, 상류층이라고 그런 사상을 지니지 않는다는 확신도 없다. 미국이나 독일의 (백인)하층민들이 전부 레드넥이나 네오 나치는 아니듯이.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정치인들의 사진을 자주 합성하여 조롱을 하기도 한다.## 그것도 모자라 트위터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생겨나자, 이젠 한국과 조금이라도 관련된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무차별적으로 시비를 걸고 다닌다.
일본의 야구선수 다르빗슈가 지인들과 한식당에서 식사하는 사진을 올리자, 어떤 잉여 넷 우익이 "오염된 한국음식이나 쳐먹고 있으니 성적이 그 모양이지."라고 비난했다. 당시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한지 처음이라서 성적이 비교적 저조했던 상황이었다. 그러자 다르빗슈가 "35살이나 됐으면 성인답게 행동하라."고 깠다. 그러자, 그 넷 우익은 "화내는 것도 한국인 같다."며 개드립를 쳤다. 그래도 일부 넷 우익들은 부끄러운 것은 느껴졌는지, 재일의 자작극으로 몰아가는 듯. 아아, 얼마나 멍청한가?
또 다른 어떤 넷 우익은, 하야테처럼의 작가 하타 켄지로에게 "만화로 불고기 선전하는 것 그만해주시죠. 일본인으로써 불쾌합니다. 적어도 커밍아웃이나 하고 나서 해주세요."라고 개드립을 쳤고, 하타가 개드립을 알아들을 수 있을 리가 없으니 당연하게도 "죄송하지만,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라는 작가의 코멘트에 대해 "아뇨, 그저 선생님이 재일교포니까 불고기를 소재로 만화를 그리는것에 대해 경고했을 뿐이에요. 반성하고 있다면 됐어요."라는 동문서답을 했다. 도대체 일본인한테 그게 무슨 개드립야? 그로써 넷 우익은 저학력 집단이라는 사실을 몸소 인증했다. 일본은 불고기 안 먹는 줄 안다. 실제로 그는 곧 얼마안가 하타 켄지로의 팬들은 다 올해 안에 죽으라는 등 유치하기 짝이 없는 저주를 하며 자폭했다.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들을 반일운동가로 날조하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고, 친한국적인 성향을 보이는 연예인들을 공격한다는 소문도 파다하다. 대표적인 친한파로 분류되는 각트가 최근 사생아 루머부터 시작해서 탈세설, 도호쿠 대지진 기부금 횡령설등의 각종 악성 루머에 시달리고 있으며, 탈세설로 인해서 일본 국세청이 각트 소유의 고급빌라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각트에 대한 공격이 넷 우익들의 주도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물론, 기껏해야 인터넷에다 각트의 악성 루머를 퍼뜨리고 국세청에다 투서를 넣은 정도였겠지만. 저들이 진짜 각트의 집으로 쳐들어와서 강도짓은 못 했겠지?
심지어 한류배우를 광고모델로 사용하기만 해도 반일기업으로 몰아 본사 앞에서 시위를 벌어거나 협박전화를 일삼고 있는데, 직접 찾아가서 한국인이 아니라 일본인을 위협한 사례도 있다. 뭐야?
위키피디아 영문판에서도 함께 한국을 까기 위해서라면 거품을 물고 달려들기도 한다. 한국까고 싶어서 영어를 배운 의지의 일본인 (...)
대표적인 사례로 넷 우익들을 나름대로 유명하게 만든 일명 "로트제약 강요사건"이다. 평소에 늘 하던대로, 김태희의 영화 홍보 인터뷰에 엉뚱하게 일본을 비하하는 발언을 자막으로 씌워서 날조하여 유포시킨 동영상 때문에 반일성향 배우로 넷 우익에게 낙인찍힌 김태희가 일본 유명제약사 로트제약에서 광고모델로 기용되자, 넷 우익들은 해당기업을 매국노 기업이라며 반발했고, 2012년 2월 12일 재특회 간부 4명이 직접 본사를 찾아간데다 그것도 모자라서 이것을 자신들이 직접 니코동에 생중계하였다! 한 마디로, 전세계에다 자신들의 병신짓거리를 시원하게 공개를 해버렸다. 이들은 직원에게 쌩뚱맞게 "국가를 전복시키려 하는가?"라며 핏대를 세우며 항의하였고, 어이없이 바라보던 직원에게 "부자이면서 싸움을 피하지마라."라고 말했고, 이에 황당해하는 직원이 말투를 지적하자 "나의 부모를 부정하는가? 차별하지마라!"라고 외치는 등 횡설수설하다가 결국 경찰에 체포되었고, 경찰서에게도 "다케시마는 어느 나라의 영토인가?"라며 헛소리나 하던 그들은 그 해 5월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다. 물론 넷 우익들은 이 판결이 부당하다며 항소하라고 잉여답게 댓글로만 핏대를 세우는 중이다.
일본의 일반 네티즌들은, 김태희와 로토제약 모두 동일본 대지진 당시 거액의 기부를 한 사실을 들며, 자칭 애국자인 넷 우익은 일본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으면서, 가뜩이나 불경기에 황당한 이유로 불매운동이나 벌여 일본경제에 더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2013년에는 넷 우익들의 혐한 시위에서 한국인 강간 등의 막말을 퍼붓는 등의 막장짓거리를 벌이니, 일반인들은 물론, 우익 내에서도 혐오감이 증대되고 있다. 팀킬 돋네? 기존 우파도 일부 포함된 반재특회 구성의 움직임도 인터넷을 통해 형성되어 재특회가 시위를 벌이면 시바키대 (しばき隊)를 위시한 반한데모반대 NGO가 맞불 집회를 연다. 최근 신오쿠보(新大久保)에선 재특회 회원 약 200명이 모였는데, 반대자는 300명이나 모였다고 한다. 재특회 인간들은 말로는 10만명도 넘게 모을 기세였겠지만, 반재특회 회원들에게 쪽수에서도 밀리는 안습함을 보여줬다.#
어쨌든 이런 시위는 점점 과격해지고 있어서, 이젠 자기네 나라 경찰에게도 조센징과 한패(...) 라는 망언을 하고 있다. 우리 반대하면 다 조센징 대한민국과 관계를 회복하고 반전주의 국가가 되자는 지금의 천황을 보고 "천황폐하 만세"하는건 덤(...) 그럼 니네 천황도 조센징이야? 니네 천황이 백제 혈통이 섞여있을지도 모른다고 했으니 조센징 맞네? 사실 천황은 일본이란 나라 자체를 상징하는 요소에 가깝기 때문에 대놓고 천황을 깠다간 박살난다. 넷 우익들 역시 일본의 정서를 알고 있는 만큼 설령 천황의 발언을 고깝게 생각한다 해도 알아서 몸을 사린다. 때문에 천황의 발언도 넷 우익들은 보통 '재일이 퍼트린 헛소문' 정도로 받아들이려 한다. 안그럼 멘탈이 못버틸테니까
최근에는 일본의 각 도서관에 비치된 안네의 일기를 고의적으로 훼손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안네 프랑크는 뭔 죄야? 유태인 단체에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으며, 일본 우익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듯.# 범인은 무직 남성(36)으로 '범행 당시 심신상실의 상태에 있었다는 진단이 있었다'는 진단이 나와 불기소 처분 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은 무직 2014년 큐어 해피라며 지칭하는 사람이 보낸 안네의 일기와 문구들 안네의 일기가 파손되는 사건이 터지고 시끄러웠던 동안 누군가가 보낸 건지 알 수 없지만 참 훈훈한 내용이다.
4. 넷 우익은 과연 우익인가? ¶
넷 우익은 우익이라고 불리고는 있지만 애국, 일본 황실에 대한 존경, 반공주의를 모토로 삼는 전통적인 일본의 우익과 달리 그들이 하고 있는 일은 대부분 한국이나 중국 혹은 일본 내 재일교포에 대한 1차원적인 비하, 욕설, 거기에 악의적인 날조 유언비어를 인터넷 게시판 여기저기에 도배하고 다니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DJ DOC가 Fuck japan이라는 노래를 불러 K-차트 1위를 했다거나, BoA 같은 한국 연예인이 일본의 대지진을 기뻐하는 멘트를 트위터에 올렸다거나.
기껏 내놓는 해결책이나 대안이라는 것도 "중국인과 한국인, 재일교포를 추방하고 한국, 중국과의 국교를 단절하자.", "쇄국정책을 펼쳐서 외국인을 일본에서 몰아내자.", "평화헌법을 폐지하고 일본군을 부활시키고 핵무기를 개발하자." 같이 어처구니 없는 수준이다. 아무래도 제 2의 북한이 목표인 것 같다. 그럼 미국을 적으로 돌려라. 그런데 2014년 1월 15일 넷 우익중의 가장 극단적인 재특회가 공식적으로 미국에게 핵 테러니 역사의 징벌등을 언급하면서 협박한 성명을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에게 적대적인 감정을 인증한 셈이다. 진주만 시즌 2 찍을 기세다. 멍청한 놈들
일본 인터넷에서도 여타 일본인이 막상 "당신들의 목표가 무엇인가?" 혹은 "당신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일본은 무엇인가?"라고 물으면 "재일 추방"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우물쭈물 한다. 영토분쟁을 이유로 한국을 혐오하고 있지만, 이것도 상당히 모순인데 정작 한국과 영토 분쟁 중인 독도보다 일본인들에게 더 가치가 큰 러시아와의 쿠릴 열도 분쟁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조차 하지 않거나, 푸틴이 폭격기로 미사일을 가득 싣고 쿠릴열도의 영공을 한번 순찰하니 쫄았나보네? 심지어는 전통적인 우익 집단이 쿠릴열도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독도 영유권 문제를 감추고 물타기를 하려한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게다가, 한류를 선전한다는 정치와는 일절 관계없는 이유로 엄연한 보수우파언론 후지 TV를 매국노 언론이라고 공격하며 방송국 앞에서 데모를 벌이는 등, 여러가지로 일반적으로 우익이라고 부르기에는 상당히 모순된 부분이 많다. 보면 알 수 있듯이, 자국에게 재앙급의 경제적 손실이 될 만한 동아시아 국교단절이나 쿠릴 열도 영유권 주장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독도 영유권 문제에만 집중할 것을 주문하는 등 오로지 혐한에 모든 것을 건 나머지 자국에 손실을 입히는 것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나라가 망하는 한이 있더라도, 자기네들 입맛에 맞는 국가를 건설해야겠다는 행동방식은 자기네들이 맹목적으로 믿는 애국이 아니라 그저 실현 가능성 없는 집단자위일 뿐이다.(...) 그러니까 일본은 미국한테 진주만으로 캐리어 가야죠? 애국자들이 우선적으로 위하는 '조국의 안녕과 번영'은 내팽개치고 '자기만족을 위한 나라' 구성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우파를 표방하면서도 간혹 감정에 치우쳐 좌파스런 행동을 하거나, 그 반대로도 하는 등의 이런 모순적인 행동은 제대로 된 정치적 사상을 갖춘것이 아니라 단순히 불만과 필요에 의해 모인 네오 나치류 집단이 흔히 보이는 행동이기도 하다. 이런 태도가 장기화 된다면, 한국이나 중국이나 일본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기는 어렵고, 이는 일본 경제에 고스란히 악영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극우성향으로 유명한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 역시 이런 경제교류국과의 마찰 문제 때문에 자국의 네오 나치들을 강력하게 단속하기 시작했다.
일본에서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현실에서의 전통적인 우익으로 보지 않는 편이다. 전통적인 일본의 우익은 역사인식이나 영토 분쟁을 제외하고는 한국에 불필요한 중상모략을 하는 경우는 없었으며, 오히려 냉전시대에는 반공의 협력자로 보는 인식도 있었다. 물론 넷 우익을 키워준 모태 - 이를테면, 역사문제 같은 경우라든가 하는 것은 이쪽이 먼저이므로, 어떤 의미에선 배다른 자식. 현재의 넷 우익을 정치집단이라기보다는 사상, 이념, 목표가 없이 단순히 한국과 중국에게 사회낙오자들이 현실세계에서의 불만과 좌절감으로부터 도피해, 영토 분쟁이나 반일과 같은 핑계로 욕을 하면서 현실세계에서 느끼지 못한 우월감이나 만족이나 찾는 단순한 찌질이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러므로 일본의 정통 우익들도 이들을 정통우익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네놈들은 그저 하루하루 똥만 싸는 잉여일 뿐이지. 사실 위에서도 볼 수 있었듯이, 저렇게 수준 이하의 발언을 해대면서 자국의 이미지를 스스로 깎아먹고 있는 민폐집단을 제 아무리 우익이라 해도 그 누가 받아들이고 싶겠는가? 자민당 등 전통적인 일본의 우익 계열은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한국을 꼭 필요한 존재로 보고 있음에 불구하고, 넷 우익들은 계속 재일 타도, 반일국가 단교 등을 외치면 일본의 국익과 우익 스스로가 더욱 불리하다. 그럼 외화는 도대체 어디서 벌어올려고? 그런데도 넷 우익들은 이 사실을 몰라서, 착실한 우익계의 인간에게는 재일이라고 공격하는 몰상식함을 보여준다. 아소 타로도 팀킬하는 정신나간 놈들인데 뭘(...)
대표적으로 넷 우익에게 사상적 기반을 제공한 우익인사 고바야시 요시노리는 넷 우익에 대해서 이렇게 논평했다.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전 저변층과 그 아이들은 이번에는 계급 투쟁이 아니고, 자신의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 되면서 배타주의가 되어 간 것. 지금의 넷 우익이 대표적이며, 변변한 벌이도 없는 주제에, 인터넷으로 하루종일 아무렇게나 떠들어대면 그것으로 끝나는 일상생활이 되어 있다.
배타주의가 된 것은 이 저변층은 머리를 쓰지 않는 생활이 길었기 때문에 무엇을 공격하면 알지 않으니까. 즉, 생활 보호나 외국인이나 자신이 모르는 것으로 입지가 약한 것들이 눈에 띄면 조건 반사로 공격하고 있을 뿐, 머리가 너무 나빠서 무엇을 하면 몰라서 그렇게 된다. 자신보다 강해 보이는 백인에게는 도저히 그런 태도를 취하지 않는 한 가지 일만 봐도 분명하다.
결국 이념의 좌우가 아니라, 자신이 약해서 여린 듯한 놈을 찾아서는 괴롭히는 수밖에 능력이 없다는 매우 전형적인 근성 없는 특징을 나타내고 있는 것만으로 노동자라든가 좌우가 아니라, 단지 바보일 뿐.
같은 논조로 일본의 사회학자 스즈키 겐스케(鈴木謙介)는 자신의 저서에서 이라크 인질 사건들을 예를 들며, 젊은이들이 우경화 된다는 설 자체를 '빗나간 화살'이라 지칭하며 '인터넷 우익'과 '우경화 해가는 젊은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그저 떡밥을 찾아 다른 사람들과 놀이에 참가하는 것일 뿐, 자신들의 일관적인 정치적 입장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하지만 일본 한류 반대 시위처럼 실제적으로 극우성향을 가진 네티즌들이 존재하지 않는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 사실.
인터넷 상에서도 현실에서 활동을 하는 우익세력이 넷 우익을 실제로 대놓고 비난한 적이 있는데, 그게 바로 동일본 대지진 사고때였다. 최악의 자연재해가 일어났음에도 넷 우익들은 정신을 못 차리고 재일이 어떻고 한국 구조대가 어떻고 한류연예인 기부가 저렇고 하면서 감내놔라 배내놔라하는 철없는 글을 여기저기 써댔고, 이제는 아예 삥을 뜯으려 한다. 이것에 열받은 실제 우익이 니네가 그렇게 애국적이라면 니네가 직접 후쿠시마에라도 가서 봉사해라! 라고 칼럼에서 비난했다. 하지만 후쿠시마에 봉사하러 갈 정도로 투철한 애국심을 가지고 있었다면 넷 우익이 될 리가 없었을 것이다.
그들의 우상 중 한 명인 아소 타로가 한일해저터널에 관해서 또 KARA를 예로 들며, 한국과 한류에 대해서 긍정적인 발언을 하자, 그들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아소를 "배신자", "변절자"로 몰아가는 넷 우익도 있으며, "나의 아소는 이렇지 않아!"라고 주장하는 넷 우익도 존재했다. 심지어, 이시하라 신타로도 평창 동계올림픽에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답변한 것 만으로도 이래저래 조롱을 당했다. 그 내용은 대체로 왜 일본 우익은 북한에만 강경하고 남한에는 무르냐(...)는 것이었다. 이는 무조건 '혐한 = 애국'으로 착각하는 그들만의 심리 때문일 것이다.
이 처럼 별다른 사상적 구심점도 없이, 혐한만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은 집단이기 때문에 그들이 평소 '혐한의 동반자'라고 굳게 믿고있던 존재들이 자신들의 예상과 전혀 다른 행동을 하면 심하게 동요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가령 일본이 다케시마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넘기겠다고 벼르고 있을 때, 그들이 찬양해 마지않던 대만이 "그렇담 우리 대만은, 센카쿠 열도를 제소하겠다!"고 갑툭튀하자 일본이 당황함은 당연. 대만과 일본사이의 센카쿠 문제는 정확히 한국과 일본의 독도 문제와 정반대 입장에 놓여있다. 이쪽은 대만이 제소하려하고 일본이 그것을 필사적으로 회피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넷 우익들도 일대 패닉에 빠졌다.(...) "대만이 이럴리가 없다, 한국이 조작한거다." 나의 대만은 그러지 않아!라는 인지부조화에서부터 "대만도 이젠 반일국가다!"(...)라는 반응까지 다양하다.
2010년 8월 29일 뉴욕 타임즈는 넷 우익들을 'Net right'라는 명칭으로 소개하면서 발생 원인을 "일본 사회 중하류층의 청년들이 자신의 생활에 대한 절망과 낙담의 감정을 인터넷 등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극단적인 배척으로 표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에 우익을 자처하며 스스로 국방력 강화를 부르짖으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자위대 출신은 당연히 있을리가 없고, 대개는 어설픈 밀덕후인 편이다. 심지어 한 넷 우익은 "훈련은 힘들어서 싫기 때문에 자위대원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대신 인터넷으로 애국합니다. 인터넷은 진실하니까요."라는 개드립을 남겼다.
만일 대한민국 국군처럼 자위대가 징병제였다면 남자들은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신체가 장애인이 아닌 이상 누구든지 짤없이 2년간 국방의 의무인 군대로 입대를 해야 될텐데 군인과 전쟁이라는 존재를 그저 무슨 헐리우드 영화나 일본 애니 정도로 알고 있는 얼치기 밀덕후 넷 우익들이 군인들이 얼마나 혹독하게 훈련을 하는지 알면 분명히 놀라서 나자빠질것이 뻔할 뻔자다. 말로는 만날 한국과 전쟁 불사를 외치면서 전쟁은커녕 훈련도 받아보지 못한 넷 우익들의 슬픈 자화상이다.Welcome to hell mother fuckers 환영인사는 생략합니다 앞으로 모든 구호는 악으로 통일합니다 전방으로 10초간 함성 발사! 으아아아아악!
실제로 공개적인 혐한, 혐중 발언으로 넷 우익의 지지를 받고 있던 극우 정치인 이시하라 신타로가 일본의 징병제를 주장하자, 바로 태도를 바꿔 시대착오적이라느니 한국과 같은 나라는 되고 싶지 않다느니 하면서 이시하라 신타로를 비난하기도 했다. 주변국과 단교하고 헌법개정으로 통해, 핵무기 개발과 군국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막상 거기에 필요한 징병제는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군대도 가기 싫어서 징징대는 놈들이 무슨 강한 일본을 만들겠다고 지껄이는지(...)
그러나 현 총리 아베 신조의 경우, 넷 우익들의 의견에 민감하며, 인터넷 논쟁 등에서 넷 우익을 동원하는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심지어 아베 신조가 넷 우익들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하여간 정치인들이 항상 바보짓만 하는것은 전통인 듯 일본 정치의 극우화 및 극우파 동원과 연관된 문제인 듯한데, 일본 정치가들의 지적 수준이 갈수록 저하되고, 정치 가문이나 재계 거물 가문의 2-3세들과 같이 자질이 떨어지는 정치인들이 늘어나면서, 기우라고만 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고이즈미 전 총리의 아들 고이즈미 신지로를 비롯 일본 정계 우파에는 정치인 2-3세 의원들이 많으며 이들은 정치인과 재벌과의 혼맥 및 지역구 세습을 통해 세력을 형성,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일례로 이미 44개국이 시행한 일본산 수산물 금수조치에 대해 유독 한국에 대해서만, WTO 제소검토를 하는 등의 강경대응을 하고 있는 것도 일본 정부의 관리 미흡과 은폐로 인한 불신과 비난들을 넷 우익들의 혐한감정을 이용해 논점전환을 해서 교묘하게 덮으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그러나, 아베 신조 총리에게는 안타깝게도 넷 우익들이 절대로 국제사회의 압력까지 물리쳐 줄 수 없기에 이런 식으로 우익여론에 편승한 "전승국 중심의 국제질서 재편"이라는 목표로 펼친 급진적인 우익정책으로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뒤이어 위안부의 강제연행을 인정한 고노 담화 재검토를 시도하다가, 미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압력을 받고 깨갱하면서 이내 고노 담화를 인정, 계승한다는 발표를 했고, 아군이었던 넷 우익에게는 명예춍(한국인의 멸칭)이라는 비난을 받게되어 진퇴양난에 빠졌다.
아사히 신문에서도 이에 우려를 하면서 한때 넷 우익에 동조했다가 넷 우익의 막장 행동에 질려버려서 탈퇴하고, 이후 수천 건의 인신공격 댓글을 받은 한 일본인 남성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하였다.#
5. 넷 우익은 과연 다수인가? ¶
사실, 넷 우익의 본거지쯤이라고 할 수 있는 2ch 등지는 익명성이 극도로 보장되는 곳이다. 그러니까 실제로는 소수의 인원이 마치 다수의 생각인 것 마냥 의견을 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한국인의 입장에선 우익이라고 생각되지만, 실제로 일본에서는 좌익으로 평가받는 의견이 나올 수도 있다. 한 예로,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 도지사가 애니메이션/만화 규제 법안으로 "도쿄도 조례"를 발의하자, 일본의 넷 우익 오타쿠들은 멘붕에 빠져서 "거짓말쟁이는 돌아가라.", "사실은 뻔뻔한 좌익이었구나." 등의 비난을 퍼부으며 가장 강력히 반발한 것이 바로 넷 우익 오타쿠들이었다. 자신들이 보는 애니메이션과 에로게를 규제하는 건 막을 수 없다는 것은, 우익들이 아니라 오히려 일본 좌익과 리버럴(진보정당들)의 "표현의 자유" 운운과 유사한 면이 있다. 분명히 이시하라 신타로는 좌익이 아니라 오히려 수구 꼴통 성향이고 넷 우익들이 지지하는 사람일텐데 말이다. 인지부조화 돋네?
그래서 그 고바야시 요시노리도 "옛날부터 있어 왔던 바보가 수 십번이나 같은 말을 쓰니까, 많은 수로 보일뿐, 실제로는 별로 많은 수는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만 확실한 점은, 이들이 다수가 되면 결국 불리해지는것은 한국이나 중국이 아닌 일본 그 자신들이라는 것이다. 항목에서 거론된 사례들처럼 이들의 언행은 단순히 악의적인 혐한날조로 일관하고 있을 뿐이며, 전세계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한국을 비방하며 외국인들이 자신에게 동조해주길 바라고 있지만, 외국인들 중에서 악성+중증 와패니즈를 제외한 대부분은 자신의 메시지를 스팸취급하거나 오히려 비웃는 외국인들의 반응을 받게된다. 그도 그럴듯이 이들의 주장은 아무리 좋게 봐주려고 해도, 정상적이고 일관된 주장이 전혀 아니기 때문이다. 거기다 인종차별은 덤이니 더더욱 혐오스러울 수밖에 없다. 가령 한국에 대해 "아무 기술도 없는 후진국", "전세계에 피해를 주는 나라", "나약하고 무능해서 전쟁나면 금방 무너질 나라" 등 한바탕 스트레스 풀기 비방을 하고나서 어떤 외국인이 "대체 그렇게 주장하는 근거가 뭐냐?"고 물으면 "한국인은 똥술을 마시는 민족이기 때문이다. 니들은 똥고기 만들어 먹잖아."라는 형편없는 답변이 나오는게 일본의 넷 우익들이다. 한국인이 똥술을 마시는지 안 마시는지는 둘째치더라도, 도대체 똥술을 마시는 것과 나라가 무너지는게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알 수 없는 심각한 동문서답(...). 이런 식으로 일부러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일본의 이미지를 알아서 깎아먹어주고 있기 때문에 양식있는 일본의 우익들은 이들을 배신자 수준의 죽일 놈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여러모로 한국에 위협적인 존재가 될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하다.
2011년 6월 17일, youpouch라는 여성 대상 인터넷 웹진에서 '인터넷에서 만난 가장 사귀고 싶지 않은 남성'으로 넷 우익이 뽑혔다. 안습. 이 투표에서 넷 우익이 뽑힌 이유는 "인종으로 사람을 판단한다", "말만 하면 애국을 거들먹거린다" 등으로 집계되었는데, 기본적으로 입만 살고 찌질한 점이 포인트를 크게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 사실을 접한 2ch은 '광분하는 넷 우익'과 '그런 넷 우익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뒤섞여 아비규환에 빠졌다고 한다.# #
6. 넷 우익의 대표적인 날조 사례 ¶
일부 사례의 경우 되려 본인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한국에게 도움(...)을 주거나 소소한 재미(...)를 주기도 한다.
피겨 스케이팅 강국을 자부해 온 일본에서는 여자 피겨선수들이 김연아의 활약으로 메달을 놓쳐버리자, 이에 격분한 넷 우익들은 김연아를 IOC와 ISU를 돈으로 매수김연아 한태 갈취하기도 바쁜 빙엿이 그럴리가 없잖아!!해서 금메달을 따고 있다고 유언비어를 퍼뜨리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의 피겨 스케이팅 팬들은 일본에서 심판을 매수한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친구가 있어요?"라는 질문에 "뭔 소리야?"라면서 당황해하는 김연아의 동영상을 전세계적으로 김연아가 심판을 매수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일본어뿐 아니라 영어자막까지 만들어서 "얼마에 심판을 매수했어요?" "나는 돈이 없습니다."라는 자막을 달아서 유튜브와 니코동에 퍼뜨리기 시작했다. 잠깐, 돈이 없다는건 매수하지 못했다는 의미잖아? 결국 실력을 인정한다는 자폭인 셈인데…. 다만, 넷 우익 잉여들보다는 김연아가 더 돈이 많은 부자인것은 확실하다. 김연아뿐 아니라 한국의 유명인의 인터뷰 영상에 자신이 의도한 날조된 자막을 올려서 선동하는 것은 넷 우익들의 가장 흔한 수법이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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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방송사에서 "미국이 한국정부의 동의 없이 북한을 공격한다면?"이라는 설문의 무응답 부분에 생뚱맞게 "일본을 공격한다"라는 답변을 집어넣어 날조를 했다. 응답 부분과 날조된 부분의 비율을 합하면 완벽하게 100% 가 되는 것부터 오류에 해당한다. 아무리 논리적으로 고도화된 질문과 선다형 방식의 단순화한 답변들을 제시한다고 해도 '모른다 내지 무응답' 등의 기타 의견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다. 통계의 기본 상식을 고려하지 않은 채 드러나지 않은 자료를 아전인수 격으로 왜곡함으로써 누워서 침 뱉는 결과를 만들어 버렸다. 이 '일본을 공격한다' 사건으로 인해 한국인들의 놀이거리 하나가 늘어나게 된다(...).
소녀시대가 출연한 삼양라면 CF에서 사용된 버블보블의 주제가를 무단으로 도용했다고 공격하다가, 미리 타이토 사의 승인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져 웃음거리가 되었다. 뭘 까려면 좀 알고 까야지?관련기사
한국을 '강간 대국'으로 부르면서(혐한류 4에도 나옴) 한국이 강간 범죄율 세계 1위라고 주장한다. 자국의 낮은 '통계상' 강간률을 자랑하는건 덤이다.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 주의 권고까지 있다고 날조하면서 일본 여성들은 한국 여행을 가지 말라고 겁을 주기도 한다. 물론,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 그러한 내용은 전혀 없다. 실제로 한국의 강간 범죄율은 세계 17위. 물론 한국 특유의 신고 기피등을 감안한다면 조금은 높아질 수는 있겠지만, 1위 턱끝에도 못 미치는, 개드립이다. 세상엔 흉흉한 곳이 많다.
한국에서는 조선시대까지 '시험 아랫배'(試し腹)라는 결혼 전에 딸의 임신 여부를 알기 위해서 딸의 아버지가 딸과 성관계를 한다고 하는 풍습이 있었다가 일제강점기 이후 금지되었다는 황당무계한 이야기를 게시판 여기저기에 퍼뜨리고 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성관계만으로 임신 여부를 알 수 있었다면 굳이 초음파까지 써가면서 확인을 할 필요가 없다.
참고로 이 글에선 유전자 검사를 하다가 "한국인이 근친이더라"고 "독일교수가 말했다더라" 라고 하는 식의 카더라 통신이 있는데, 이건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당장 기본적인 생물학 지식조차 없는데 감수분열을 통해서 각각 부모로 부터 N의 염색체를 각각 받아서 2N이 되는데 아버지와 딸이 자식을 낳던 어머니와 아버지가 자식을 낳던 애초에 딸의 염색체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서 온 것이라 근친이더라도 그 염색체들은 결국 아버지와 어머니에게서 온것이라 교차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누구 자식인지는 알 수가 없다. 설령 교차가 일어났다고 해도 친자확인시 모든 서열을 일일이 조사하는것도 아니거니와 교차검증라는 작업이, 결국 자기가 가진 2N에서 교차가 되는거라서 무작위 반복 서열이 섞여 전기영동 검사에서 특이하게 다르게 나오기가 힘들다... 마이크로칩으로 하는 검사라면... 애초에 교차가 되도 뉴쿨레오티드 서열자체가 없어지는건 아니니 본인 확인이라면 모를까, 친자확인은 근친교배간에서 거의 불가능하다. 염색체 자체를 모르는 교수라면 모를까, 이런 것도 고려하지 못하는 교수라면 뭐(...) 당장 형제 2명이서 병원에 가서 동생이 자기 자식이냐고 물어본다면 맞다고 할 것이다(...). 생물시간에 잠잔 넷 우익
한류는 한국 국가브랜드위원회 즉 한국 정부의 날조라는 음모론을 줄기차게 내세우면서 유튜브의 K-POP관련 동영상 조회수를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조직적으로 조작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일본 내 중국계 언론인 서치나에서 '한국의 조회수 조작때문에 코멘트 기능 차단'같은 기사가 나오면서 넷 우익들이 게시판에 무수히 많은 뻘글을 투척했으나, 사실은 실명제에 대한 것을 오보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웃음거리가 되었다. 서치나는 해당 기사를 다른 기사로 바꿔치기 했다.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삭제 이전의 기사
백제라는 무명 랩퍼가 불러 인터넷 상으로 떠돌던 fuck zapan이라는 노래를 DJ DOC가 Fuck zapan이라는 반일랩을 불러 히트차트 1위를 했다고 날조해, 위의 동영상처럼 DJ DOC사진까지 박아놓고 각종 게시판과 동영상 사이트에 퍼뜨렸다. 걔네들이 어떤 애들인지 모르는군? 현재는 사라진 모 음원사이트에서 2000년도쯤에 나온 순간 다운로드 순위를 한국의 공식차트 순위로 날조한 것. 이후 DJ DOC가 부르지 않았다는 것이 번역게시판을 통해 지적되자, "DJ DOC가 백제로 이름을 바꿔 활동하면서 부른 노래"라는 식으로 다시 한번 날조를 시도했다.
한국은 일본 토호쿠 대지진 당시 107명의 구조대 발전설비 기술진 액화천연가스 2개월치 기타 구호물품 등과 함께 민간과 정부 합계로 600억원이 넘는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구호 지원을 했으나, 한국을 비이성적인 반일국가로 매도하던 넷 우익은 이에 당황하기 시작해 한국정부가 본격적인 지원에 앞서 우선적으로 먼저 초반에 지원한 선발대 도착 기사를 두고 한국 정부가 단지 구조견 2마리와 구조대 5명만을 보냈을 뿐이라며 날조를 하기 시작했다. 넷 우익의 이 발언은 같은 일본인 네티즌으로부터도 상당한 반발을 불렀다. 왜 도와주러 온 사람들에게까지 비방을 하냐면서 때를 가릴 줄도 모른다는 의견이 대세였고, 무엇보다 '선발대'라는 단어를 일부러 무시하고 구조대 적게 보냈다 비방했던게 많은 비아냥을 받았다.
또한 민간 모금에 대해서도 생뚱맞게 세븐일레븐 편의점 모금함의 국가별 모금 액수 자료를 가져와서 한국이 제일 적었다며, "한국은 역시 반일국가(...) 대지진에도 지원해주지 않는다."라고 날조를 하기 시작. 세븐일레븐은 일본에서는 매우 활발하게 영업하는 편의점이지만, 한국에서는 훼미리마트와 GS 25에 이어서 점포수 3위의 업체이다. 그것도 모자라 BoA와 동방신기가 지진 피해를 조롱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삭제를 했다는 사실무근의 날조된 소문까지 여기저기 퍼뜨렸다. 그리고 독도 문제로 한일관계가 다시 긴장되고, 일본으로의 지원도 끊기게 되자 "역시 그럴줄 알았다. 우리에게 그동안 많은 지원을 해 준것도 나중에 거들먹거리기 위한 것 뿐이다."라고 매도하며 신나서 기회는 요때다. 여러 날조들을 퍼뜨리면서 개드립을 쳐댔다.
사실 머리가 조금이라도 있는 넷 우익들은 저런 뻔한 거짓말보다, 처음부터 "한국이 지금 일본을 이렇게 지원해주는 이유는 나중에 일본에게 거들먹거리기 위해서다!"라는 레파토리로 물타기를 시도했다. 물론 이 발언은, 정상적인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그만큼 씩이나 지원해줬는데 좀 거들먹거리는게 뭐 어때서? 같은 입장이면 너네는 안 거들먹거릴거 같냐?", "과연 넷 우익답다. 마음놓고 한국을 매도하고 싶어서 한국이 해주는 모처럼의 도움도 거부하려 하다니!"라며 까였다.(...) 그러니까 저런 개드립만 안쳤으면 더 많이 도와줬겠지?
"한국은 대만과 국교단절시 대만정부에게 절대로 외교관계를 끊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대가로 싸구려 한국차 5만대를 강매해서 대만정부에게 팔고 즉시 국교 단절후 중국과 수교했다."라는 날조된 주장을 '수교단절 당시 한국정부의 억지(屁理屈)'라는 제목으로 일본 인터넷 게시판 여기저기에 퍼뜨렸다. 당연하게도 그런 일은 전혀 없었다. 그랬다면 그 당시 자동차 수출 관련 자료나 대만 혹은 한국 쪽 언론 기사에 이에 대한 언급이 있어야 했는데 그런 건 전혀 없다. 오히려 한국은 일본이나 여타 대만 수교국 중에서 가장 늦게 수교를 단절한 나라이다. 일본 웹 혹은 번역게시판을 자주 드나드는 한국인이 이 말을 진짜로 믿고 사실이냐며 네이버 지식인에 질문을 올리는 촌극도 빚어졌다.
일본 민주당 정부와 매스컴이 한국 정부의 사주를 받아서 한국 연예인을 선전한다는 피해 망상으로 반한류 데모가 심화되는 가운데, 그 무렵 후지 TV가 스튜디오까지 사용해 한국이 일본에게 세뇌공작을 펼치고 있다면서 위의 사진을 캡쳐해서 퍼트리고 있다. 주장의 요지는 스튜디오의 형태가 태극기를 연상하게 한다.는 것.(…) 몰론 이 사진을 봐도, 정상적인 사람은 아무도 저 스튜디오를 보고 태극기를 연상하지 못할 것이다. 한국인이 봐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다.
한국의 기독교인들의 비율이 높다는것을 예로 들며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불교신자가 대략 45%로 제일 많은 것은 일부러 무시한다. 한국인은 고유종교도 없고 사대주의적이라 정신세계까지 다른 나라에 맡기지 않으면 살아 갈 수 없는 민족이라고 매도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 "고유"종교가 없다는 이유로 사대적이란 딱지를 붙인다면 민족종교 힌두교가 다수인 인도나 유대교의 이스라엘 정도를 제외하면 세계에 사대적(...)이지 않은 나라는 얼마 없다(...) 기독교가 주류인 유럽이나 미국을 일컬어 유대(이스라엘)사대주의라고 하거나, 이슬람을 믿는 나라보고 사우디(아랍)사대주의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게다가 그 일본자체도 엄연히 외래종교인 불교의 영향이 큰데다 한국도 세가 미약할 뿐이지 고유종교가 없는 건 아니다.
또한 개신교의 "하나님 아버지"를 외치며 눈을 꼭 감고 팔을 치켜들고 벌벌떠는 광신적인 예배 동영상들을 올리며 기도하는 모습이 너무 한심하다 욕하고, 언제나 모든걸 전지전능한 하나님에게 맡기는 예배내용이나 경향을 들면서 "지배를 받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사대주의 민족이라서, 저렇게 자기 의지는 없이 하나님만 찾는다."는 비판을 한다. 그러나 정작 자기네들이 신토에 광적으로 집착하여 카미카제라는 병크를 저지를 사실은 쏙 빼놓는다.
재일 한국인들이 일을 안 해도 의료, 전기, 수도를 무료로 지원받고, 연간 600만 엔(약 6800만 원) 수입을 올리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찌라시를 뿌려댄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다. 저런 잉여들의 주장이 사실이었다면, 재일교포 사업가들의 재산은 빌 게이츠를 훨씬 넘었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상식적으로 따져봐도, 자국민에게도 해주지 않는 초법적인 고등복지를 외국인에게 시행해주는 나라는 당연히 없다. 후진국이 자국에 머무는 선진국 국민들에게 특별복지를 시행해주는 경우가 있긴 했지만, 그동안 일본이 한국보다도 못 사는 후진국이었던가? 심리학에 따르면 인간은 거짓말을 할 때 무의식적으로 자신에게 익숙한 소재와 단어 및 희망사항을 차용해 거짓말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왜냐하면, 자신이 모르는 것보다는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지식을 활용해 거짓말을 만드는게 훨씬 쉽고, 진실를 말하는 것처럼 거짓말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공짜로 쓰는 수도/전기와 세금 면제(...) 근데 이거 니트들이 꿈꾸는건데?(!) 니들도 그냥 재일교포나 해라.
2014년 1월에는 일본 내각부 직원이 한국제 고무보트를 타고 주머니에 한국 돈을 지닌 채 기타큐슈 해안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당연하다시피 넷 우익들이 쿨타임 됐다 까자 애국자 코스프레나 하면서 일본의 정부요인이 한국에서 살해당한 게 분명하니, 국교를 끊어버리자!는 개드립을 시전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에서 살해당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사실로 밝혀지자 당초 '일본의 국가요인'으로 여겼던 이 내각부 직원을 그냥 재일로 몰아버렸다. 할 말이 없다. 멘붕한 넷 우익들은 매스컴의 보도를 부인하며 '언론은 믿지를 못하겠다! 한국의 사주를 받는 언론사들은 한국에 불리한 정보만 나오면 은폐하려 한다. 진실을 밝혀라!'면서 정신승리중. 꼬우면 언론사 취업을 하면 되는데, 그럴 능력이 없다. 개안습
2014년 2월 도쿄 도지사 보궐선거가 열렸는데 선거 전 넷 우익들은 전 항공막료장(항공자위대의 수장이며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공군참모총장)이며 우익 개헌론자인 타모가미 토시오를 지지했다. 그런데 넷 우익의 폭풍같은 기대와는 달리 지지율은 16명의 후보 중 고작 4~5위를 다투며 언론에는 보도조차 되지 않았다.애국지사 타모가미 바로 밑에서 군소후보들이 달리고 있다. 허경영? 반면 넷 우익들이 좋아하는 아베 신조 총리는 마스조에를 지지한다고 했는데, "마스조에는 안된다"면서 지지율도 안 나오는 타모가미를 신처럼 모시고 있다.
이 상황이 맘에 안 들었던 넷 우익들은 타모가미가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가짜 여론조사를 웹사이트에 유포하며 지들끼리 즐기는 상황. 타모가미의 지지율은 넷 우익의 집중적인 비난을 받고 있는 진보성향의 우쓰노미야 겐지보다 훨씬 낮다. 우쓰노미야는 혐한 시위를 반대하며 위안부에 대해서도 기존 일본 정치인들과는 달리 사과를 주장하는 인물. 당연히 넷 우익은 친한파, 매국노 등의 낙인을 붙여서 깐다. 선거 결과 마스조에가 당선되고 타모가미는 4위를 차지했으나 타모가미의 지지율은 넷 우익이 빨갱이 운운하며 까댄 우쓰노미야의 득표율의 절반에 불과했다. 넷 우익 사망
재일 한국인들이 일본 패전 직후의 혼란한 상황을 틈타서 무기와 군복 등을 훔쳐서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다녔다고 억지주장을 한다. 물론, 날조한 것이며 절대 사실이 아니다. 조선진주군 참조.
넷 우익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이 '단교'인데 이 말은 한국-일본이 아예 국교를 단절하자는 소리다. 국제적 고립을 자처하는 걸 보니 어쩌면 주체사상 신봉자일지도 모르겠다. 범죄 강간대국인 한국은 반일감정에 사로잡혀 일본을 자꾸 건들면서 전세계에 민폐를 끼치는 데다, 한국은 일본에 비하면 약소국이며 일본경제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으니까 그냥 국교를 끊어버리자는 소리다. 물론, 당연히 실현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 만에 하나, 한국과 일본이 단교를 하면 일본경제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개발살나버린다. 경제적 근거도 따지지 않고 단교라는 말을 서슴치 않고 지껄이며 자빠지고 있으니 자기네들의 무식을 그냥 만천하에 알리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 중국하고도 단교를 하자는 말이 심심찮게 나온다. 아 씨바 할말을 잃었습니다. 진짜로 죽고싶은 듯 매우 줏대와 논리도 없어보이고 미래를 생각하지도 못하는 언행이다. 진짜로 한국-중국과 일본의 국교가 단절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쇄국 항목을 참조.
포스코가 건립한 인도네시아 제철소가 폭발해서 인도네시아군이 출동하고, 인도네시아 경제에 치명타가 오며 한국은 그 배상금으로 파탄난다고 하는 소식이 2014년 3월 초 넷 우익을 사이에 떠돌았다. 하루 뒤 로이터에서는 따르면 그 날 제철소에 트러블이 있던 건 사실이나, 신경 쓸 만한 규모가 아닌 듯하다는 조그만 기사를 냈다. 그런데 한국과 인도네시아 언론 양쪽에서 전혀 보도하지 않고 넷 우익만 신나게 떠들어댄다. 급기야 '너무 위험한 상황이라 양국에서 보도통제를 하고 있다!'라고 주장하기 시작했으나, 하한가를 몇 번이고 낼 포스코의 주가는 오히려 상승했다. 그냥 총체적 거짓말. 며칠 지나서는 제철소 폭발로 pH2.5의 공기층이 형성되었다는 개드립을 지껄이기 시작하는데, 이건 그냥 중국 스모그의 수치를 그대로 가져온 거다(...).
인종차별 시위를 반대하는 자들에게 한국인은 저런 짓을 대놓고 하는데, 우리는 왜 가만히 있어야 하는가? 라는 논리로 대꾸할 때 자주 쓰이는 첨부자료가 바로 2002년 월드컵 때 한국 관중들이 "Fuck You Japan"이라는 거대한 글씨를 만들며 응원하는 사진이다. 당연히, 합성으로 편집한 이미지이며 본래는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문구이다. 만일 저 사진대로 저런 응원문구를 사용한것이 사실이었다면, 응원 당일부터 곧바로 전세계의 언론 및 인터넷사이트들에서 비중있게 욕을 처먹을 것이다. 물론, 그런 건 없었다. 그런데도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저런 날조된 합성사진을 퍼다나르는 인간들이 워낙 많다보니, 2002년 한일월드컵을 개최한지가 10년 이상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저게 진짜인 줄 아는 바보들이 많다. 합성인 지 모르거나, 혹은 합성인것을 알면서도 퍼다나르는 사람도 부지기수로 추측된다.
지방의원 노노무라 류타로의 출장비횡령 의혹으로 기자회견이 열렸을때 류타로 의원이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물 마시는 폼이 한국인의 물 마시는 예절과 흡사하다면서 이런 폼을 조선마시기(朝鮮飲み)라고 부르면서 의원 재일설을 퍼트리고 있다. 일본 국내 뿐만 아니라 유투브 등의 해외사이트에서도 의원 재일설을 주장하는 넷 우익들을 볼 수 있다. 아니, 그럼 선거권이 있는 일본인들이 선거권도 없는 재일교포를 선거로 뽑았다는 거잖아? 넷 우익이 내세우는 근거는 맛의 달인이라는 만화. 그런데 맛의 달인에서도 분명히 물마시는 것이 아닌 "윗사람 앞에서 술을 마실때"라고 언급된 술자리 예절을 조선마시기로 멋대로 왜곡해서 "물 마시는 폼이 한국인이다." 라는 날조를 만들어 낸 것.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재일교포는 일본의 헌법상 국회의원 출마가 불가능하며,[15] 또한 선거권도 없다(...). 그러므로 노노무라 류타로는 빼도박도 못하는 100% 일본인이다. 재미있는 것은 넷 우익들이 근거로 삼은 이 맛의 달인이라는 만화를 불과 몇 달 전까지만해도 "후쿠시마의 진실"편으로 방사능 유출피해를 폭로한 것을 문제삼아서 날조만화라고 비난했었다는 점이다. 하나같이 줏대없는 새끼들이군
이젠 하다못해서 자기네 나라 글자마저 구분을 못한다. 일본 라멘을 먹은 유저가 라멘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소울 푸드'라는 내용으로 글을 올렸다. 소울 푸드란 soul food, 영혼을 감싸주는, 아늑한 고향의 맛이 나는 음식을 뜻한다. 한 넷 우익이 이 소울(ソウル)이라는 단어를 한국의 수도 서울(ソウル)이라고 생각해 달려든 것이다. ㅓ발음이 딱히 없는 일본어에선 두 단어 모두 '소우루'라는 발음으로 읽힌다. 애국자라고 자칭하는 이 양반은 "일본의 음식 문화인 라면을 멋대로 한국 것으로 만들지 말아주십시오. 당신 재일입니까? 뻔뻔한 도둑질에도 정도가 있습니다!"라며 혼자 흥분했지만 Soul과 Seoul도 구분하지 못했다는 점이 너무 멍청했던지라 일본 유저들에게도 조롱만 당했고, 결국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다.#
한편 이들은 미국의 시애틀에서 한국인이 가장 미움받는 인종이라고 하며 시애틀의 공문서와 대중교통에서 한국어 안내문이 전면 폐기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시애틀 시에서 나온 안내문에는 한국어와 중국어는 있어도 일본어가 없는 경우가 더 많다(...). 한국인들이 미움받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애초부터 시애틀은 미국 내에서도 굉장히 진보적인 도시이고, 동양인 이민자가 많은 도시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다문화적 마인드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어느 한 언어 사용을 폐지한다던가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미국이 지들같이 갈라파고스인줄 아나? 사실 잘 생각해보면 미국내 인종차별이 강한 지역이나 도시들을 제치고 하필이면 인종차별이 적은 시애틀을 택한것도 미국 내 사정을 잘 모르는 넷 우익이 그냥 아무 도시나 찍어서 날조를 해댄것을 알수 있다.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토미타 나오야 선수가 한국 기자의 고가의 카메라를 자신의 숙소의 가방에 넣은 것이 적발되어, 일본 올림픽위원회 임원 3명이 CCTV 영상 확인하에 범행자가 해당 선수임을 확인후 본인이 죄를 자백하고 일본수영연맹에서 퇴출 조치된 사건이 있었다. 이에 넷 우익은 토미타를 재일인정하는 소수의 의견과 일본의 이미지를 추락시키기 위해서 한국정부가 유도한 일로 추측하는 의견으로 나뉘었는데 토미타는 귀국 이후 2달 정도의 공백기 이후 돌연 "일본으로 귀국하지 못하게 될까봐 억지자백하였다."라고 주장하면서 사건을 "절도가 아니라 위장복을 입은 단발머리 아시아계 남자가 자신의 팔을 붙든 채 자신의 가방에 넣어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숙소로 가져왔다"라고 무죄를 주장하면서 한국인 변호사를 고용하고 한국 법정에서 재판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본내에서도 대부분 황당한 주장이라는 반응이었지만 이에 넷 우익은 "전세계에 반일국가 한국정부의 흉악함을 보여주자"고 동조하여 "토미타 선수를 지원하는 모임"을 12월 5일 결성 나고야 오우카 회관에서 발족식을 가졌고, 전국각지에서 응원 편지가 왔으며, 모금을 통해서 10만엔의 성금이 모였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본인은 12월 1일로 예정된 재판을 1월로 연기.
그런데, 저들의 병신짓거리가 이게 전부가 아니라 여백이 부족하여 기록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는 것이다.(…) 위의 사례들은 넷 우익이 현재진행형으로 치고 다니는 병신짓거리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 수준이다. 그리고 냉정하게 잘 보면 알겠지만, 넷 우익이 평소 루저로 살면서 쌓여온 열폭과 스트레스를 재료삼아서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논리도 뭐도 없이 마구 양산해내는 단순한 트롤링 수준의 매도밖에 없어서 외국인들을 선동시켜서 대한민국을 국제적인 비방에 시달리게 하자는 목적에 쓰기에도 거시기하다. 아무리 사정모르는 외국인들이라고 저런 잉여스런 말들을 다 믿을 바보는 아니기 때문에(...) 이 쯤 되면 도대체 왜 사는 거니? 하는 말 밖에는 안 나온다.
솔직히 이런 걸 좀 보게되면 일본이 슬슬 싫어진다 카더라.
7. 관련 항목 ¶
- 2ch
- 국수주의
- 넷 좌익
- 마오타
- 병신
- 악플러
- 여동생이 넷우익이에요
- 재특회
- 유카와 하루나 이슬람 국가 피랍 사건
- 인종차별
- 일본/인종차별
- 인간 쓰레기
- 제노포비아
- 조선진주군
- 찌질이
- 키보드워리어
- 타카다 마코토 - 일본의 대표적인 넷 우익. 참고로 그가 회장을 맡은 재특회의 회원은 자그만치 76만 명에 이르지만, 대부분은 한 푼의 회원비도 내지 않는 잉여들이다.
역시 입만 살았다.
- 특정 아시아
- 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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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또 다른 표현으로 '넷 국사(ネト国士)'라고 불리기도 한다. 과거, 특히 19세기에 국내외에서 특정한 정견과 목적을 갖고 활동하던 (일본의)사상가 등을 가리켜 '국사'라고 부른다. 여기서는 당연히 비꼬는 명칭으로 사용. 인터넷에서 국가적인 이슈를 거론하며 울분을 토하는 사람에게 '우국지사 나셨네'하고 비아냥대는 것과 비슷한 느낌. 물론 우국지사와 달리 넷 국사는 비아냥을 전제로 조합한 단어다.
- [2]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넷토우요쿠, 네토우요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된소리쪽이 더 웃겨보여서 된소리로 쓰이는 표현을 쓰고 있다.
- [3] 반대로 한국이나 중국의 혐일세력들도 대만이 친일 성향이 강하다고 부정적 인식을 갖기도 한다.
- [4] 실제로 천수이볜 정권은 집권 당시 일본 우익의 지원 하에 대만 독립을 추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5] 대만에 버금가는 친일성향의 국가다. 다만 태국은 한국에도 우호적이다.
- [6] 당장 태평양 전쟁 당시 동남아 국가들에게 큰 피해를 끼친 일본도 당장의 경제문제 때문에 일단 포용하고 있는 아세안이, 일본 소수 넷우익들의 거짓말만 믿고 역사적 원한관계도 없는 한국을 척질것이라는 생각은 세상을 너무 순진하게 바라본다고밖엔 볼수가 없다.(...) 설령 아세안이 어떤 이유로든 한-중을 싸잡아서 척지게 된다해도 그것은 넷우익이 생각하는것처럼 한-중을 궁지로 몰아넣는 국제왕따가 아니라 반대로 역사문제와 대 아세안 문제에서 한-중의 결속력을 강화하여 아세안과 일본이 곤란하게 되는 역관광의 시초가 될수 있다(...) 당장 아세안이 다 뭉쳐도 인구수로나 경제로나 한-중에겐 쨉도 안되기 때문에 아세안의 행보는 한-중에게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
- [7] 혐한 시위 때 대놓고 나치 깃발을 단다.
- [8] 넷 우익과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아베 신조는 자민당 내 대표적인 친중동파 정치인이다(...).
- [9] 정작 일본은 아직 팔레스타인을 정식 국가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
- [10] 아베 신조 총리의 신년사에서도 이렇게 밝혔다.
- [11] 베트남 전쟁을 한국 잘못으로 모는 미국의 친일 인사도 있다. 전쟁은 지들이 일으켰으면서!
- [12] 정작 아베 내각은 TPP와 활발히 가입협상중이다. 오히려 한국이 참여에 미적대서 미국이 압박하는 상황.
- [13] 근데 이 나라는 한국과 중국에 대해서도 호감을 느끼므로...
- [14] 외국인들이 백인이었다. 당연히 인종차별과 모욕이다.
- [15] 재일교포 출신 국회의원이 있긴 한데, 전부 다 일본에 귀화해서 일본 국적을 지닌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