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이 이달 말 방미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추진해줄 것을 연방 하원의장에 요청했다.
맹 의원은 20일 폴 라이언 하원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은 전략적으로 미국의 매우 중요한 동맹국이자 세계의 경제 및 안보 협력국”이라면서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감안해 문 대통령이 연방의회를 방문해 상•하원 합동연설을 할 수 있도록 공식 초청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외국 정상의 연방의회 연설은 의회 지도부가 결정해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한국 대통령들 가운데는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연방의회를 찾아 상•하원 의원들을 상대로 합동연설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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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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