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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내가 문재인 고문? 내게 요청한 적도 없고 할 생각도 없다"

박영선 "직접 연락 받은 적 없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7일 자신이 문재인 선대위의 상임고문단으로 발표된 데 대해 "나한테 요청한 것도 없고 내가 하겠다고 한 적도 없다"며 일방적 발표임을 밝히면서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이헌재 전 부총리는 문재인 선대위가 매머드 공동선대위원장과 상임고문단 명단을 발표한 직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할 생각도 없다"고 일축했다.

12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중 1명으로 발표된 박영선 의원도 "직접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히는 등, 일방적 선대위 구성에 대한 잡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문재인 선대위 윤관석 공보단장은 “박영선·이종걸 의원은 아직 동의를 구하지 않았지만 추대를 원칙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해명했다.
나혜윤 기자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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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나그네

    이런 걸 정하고 언론에 공표할 때는
    본인의 동의를 구하는게 기본입니다.
    제발 마구잡이로 원칙없이
    일처리하지 마세요.
    지지자들 조금만 더 떨어져 나가면
    이번에도 비슷한 표차로 집니다.

  • 0 0
    박영선이 의도가 뭘까요

    박영선이가 애들도 아니고 속이 저렇게 좁을까요,
    자기가 뭐 대단한 사람인 줄 알고 저러는 모양인데 참으로 웃기는 여자군요~~

  • 0 0
    박영선은 이참에 보내는 게 낫다

    이분은 당은 잘 안나가더만
    그런데 꼭 남아서 가열차게 투쟁은 하고

    도대체 왜 그러시나?
    문빠들 세뇌시켜서 당권장악이 가능하기라도 한가
    이상한 꿈을 꾸고 있는 듯

    박영선의 속살은 천박한 권력욕구 아니냐
    문재인도 알고 박지원도 알고 김종인도 아는데
    박영선 자신만 모르는 듯

  • 3 0
    더불어숲

    뭘하든 문주맘데로 하는 것 같다.
    가장 비민주스런 문주당 같은 더불어민주당!
    많은 인물두고 가장 어리버리 부족한 문변이 후보라 되더라도 나라 꼴 창피할게 뻔하다.

  • 1 1
    안철수는 이명박근혜의 정치적 범퍼

    박영선 이에게 .....이건 잘 한 일이다.

    직접 도움 안되니.....나가라고 할 수는 없고

    우린 너를 이렇게 우대 하려고 한다......는 걸 보여 줬는데
    스스로 앙탈 부리고 ....당연히 나가야 겠지?

    고소원 불감청 ...

    나갈 구실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도록 해라
    도움 안 되는 거 ...붙잡고 있어봐야 잡음만 내부에서 나온다.

  • 7 0
    소나무

    문재인 캠프 좀 제대로 하세요~
    박영선 의원처럼 껄끄로운 당원에게는 잡음이 나지 않게 ...
    더우기 선대위원장으로 모시면서도 정작 당사자에게는 직접 요청도 없이
    당연한 듯 이름을 올려놓으면 지금껏 안희정 쪽을 대변하며 불편했던 사람이
    갑자기 좋은 말이 나올까요?

    패권주의라는 말을 듣고싶지 않다면, 자초하지 않으려면
    세심한 주의와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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