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후보 잇단 수난…피습에 폭행까지

[채널A] 입력 2016-04-05 19:34:00 | 수정 2016-04-05 19:45:45



선거 운동을 하던 여성 후보가 괴한의 습격을 받아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했습니다.

어제 밤에는 서울의 남성 후보가 괴한의 공격으로 다쳤는데요.

모두 국민의 당 후보였습니다.

김유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거운동복 차림의 여성이 행인에게 명함을 건넵니다.

새벽에 교회에 들렀다 나오던 '인천 남구을' 국민의당 안귀옥 후보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조금 뒤 안 후보는 누군가에게 공격을 당했습니다.

안 후보 측은 뒤에 있던 괴한이 갑자기 안 후보를 세게 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람이 없는 새벽 시간 예배를 마친 안 후보는 바로 여기서 의문의 피습을 당했습니다.

바닥에 쓰러진 안 후보는 입술과 목, 무릎을 다쳐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 안귀옥 / 국민의당 인천 남구을 후보]
"가는데 느닷없이 뒤에서 미니까. 대책없이 쓰러졌는데 바닥은 완전히 울퉁불퉁한 바닥이고."

경찰은 범행장소 주변의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2명으로 좁히고 추적입니다.

서울 강북을에 출마한 국민의당 조구성 후보도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 후보는 어제 저녁 길거리 유세 도중 누군가 뒤에서 자신의 몸통을 조여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는 다른 야당 측 관계자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구성-국민의당 서울 강북을 후보]
"허리를 확 끌어안듯이 제가 소리를 지르니까 "아 그만그만" 하더니 놓은 다음에 그 사람이 또 달려들어서…"

그러나 상대 당 관계자들은 그런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구체적 사건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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