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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홈 > 최신기사해수부 "기상 좋으면 내일 세월호 인양 시도"(2보)
세월호 인양 '하늘과 바다가 도와야'
(진도=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5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참사 해역에서 잭킹바지 두 척에서 인양업체 직원들이 인양작업을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 소조기에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5일 소조기에는 기상 여건과 바다 사정이 허락한다면 세월호 인양을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7.3.15
pch80@yna.co.kr
(세종=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정부가 이르면 19일 세월호 인양을 시도할 예정이다. 단 기상 여건이 좋고 인양을 위한 사전 테스트가 무사히 완료됐을 때에만 가능하다.
해양수산부는 "19일 기상 여건이 보다 호전되고 테스트 결과가 양호하다면 현장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테스트에 이어 인양 시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18일 밝혔다.
세월호 인양작업 분주
(진도=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5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참사 해역에서 해저에 가라앉아 있는 세월호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잭킹바지 두 척에서 인양업체 직원들이 인양작업을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 소조기에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5일 소조기에는 기상 여건만 허락한다면 세월호 인양을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7.3.15
pch80@yna.co.kr
해수부는 "19일 오전 6시께부터 인양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2∼3시간 후 테스트 성공 여부가 결정되면 그 결과에 따라 인양 시도 여부를 19일 오전 8시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인양이 시작되면 19일 오후 2∼4시께 선체가 수면 위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완전히 모습을 드러내는 시점은 오후 6∼7시께로 예상된다.
[그래픽] 세월호 어떻게 인양하나
br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3/18 19: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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