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혜기자 grace@]
일본 산업계가 희토류의 중국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희토류를 쓰지 않는 자석 개발에 나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와 미쓰비시전기, 다이킨공업, 덴소, 아이치제강 등 일본의 11개 기업은 2021년 실용화를 목표로 이달 중 기술연구팀을 발족해 희토류가 필요 없는 자석을 개발할 계획이다.
경제산업성은 개발비 보조와 세금 우대 등으로 희토류 없는 자석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희토류의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한편 해외 광산 권익 확보와 재활용 등을 통해 자급률을 2030년 50%까지 높일 방침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나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고성능 모터에는 철에 자력이 높은 희토류인 네오듐과 디스프로슘을 혼합해 만든 자석이 사용된다.
일본은 첨단제품에 필수적인 희토류 수급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 노력해왔다. 지난 2010년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국과의 갈등을 겪으면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중단으로 애를 먹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2009년까지는 중국산 희토류가 일본의 전체 희토류 수입량의 90%에 달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중국산 희토류 수입량이 49.3%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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