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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 미주 한인단체 3년간 550만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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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06/10/31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06/10/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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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가 지난 3년간 미주지역 한인단체들에 총 550여만 달러를 지원했다.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제출한 2006년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4년부터 올해 9월까지 미주지역 한인단체에 지원된 한국정부의 예산총액은 554만 달러(한화 55억 4023만원.달러당 1000원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동안 재외동포재단 해외 총지원금 1990여만 달러의 28%에 해당된다.
연도별로 보면 미주지역은 2004년에 132만 달러 2005년 227만 달러 2006년 9월까지 195만 달러가 지원됐다. 분야별로는 한글학교 운영비 지원 등 교육단체 지원이 가장 많았으며 한인단체 회관건립 및 행사지원.문화기자재 지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교육지원금은 LA지역이 2004년도 13만5000여 달러에서 2005년도 32만여 달러로 증가했다.
김석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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