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CBS 송호재 기자]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4일 외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A(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외국인 B(24·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한 인터넷 여행자 네트워크로 알게 된 A씨의 집에서 한 달가량 머무르다가 이날 A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이후 A씨의 집을 빠져나온 B씨가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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