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혼다 후원모임서...1만8천불 약정
애틀랜타에 세워질 ‘평화의 소녀상’ 모금이 시작됐다.
지난 9일 마이크 혼다 후원회 모임에 참석한 한인들이 소녀상건립기금으로 1만8000달러를 약정했다.
이날 모임은 애틀랜타를 방문한 마이크 혼다 전 연방의원과의 만남을 위해 지난해 10월 마이크 혼다 선거자금을 모금했던 멤버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전국자문의원으로 위촉된 혼다 전의원은 “지난번 선거자금을 후원해 준 애틀랜타 한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하고 “이번 소녀상 건립 건도 잘 이루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김백규 소녀상 건립위원장의 제안으로 소녀상 건립 기금 약정이 이어졌다.
김위원장은 “여러 한인들이 모인 김에 ‘소녀상’ 건립에 대한 배경을 소개하고 즉석 약정을 실시했다”고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으로 1만8000달러를 약정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금을 약정한 한인들은 이수창 씨, 김정국 씨, 제임스 송 씨 등이다.
이어 김위원장은 “소녀상 건립을 위해 애틀랜타의 한인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위치한 국립인권센터에 세워지는 ‘평화의 소녀상’은 한국에서 제작중이며 이송과 설치를 포함해 12만달러가 필요하다. 건립위원회측은 오는 4월 경 국립인권센터 본관 옆 잔디밭에 이 구조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마이크 혼다 의원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