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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쭉이90님
2017-01-06 13:34 , Hit : 6472 , Vote : 0
[기타]
국가 유공자 되기
제목을 어떻게 넣을까 하다가 그냥 넣어봤습니다.
저는 09년도 군대 입대하여 10년 12월에 완전히 의병 제대를 했습니다.
의병 제대사유는 척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흔히 말하는 허리 디스크 입니다.
물론 단순 허리디스크가 아니라 오른쪽 다리 마비를 동반하였고,
원래대로는 척추에 철심을 박아 고정을 해야 했으나, 나이가 어려 추후에 하자고 미뤄놓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제대후 유공자 신청을 하여 약 6개월 후 유공자 7급이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유공자라서 자랑하려는 글이 아니라, 군대에서 다치신 분들이 많은데 국가에서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신 분들이 많아 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에 씁니다.
그리고 제가 신청하던 당시 규정과 지금이 바뀌어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군생활 중 한번쯤은 다들 다치셨을 겁니다.
그러나 유공자(상이군경)이 되려면은 중증 질환이여야지만 가능합니다.
(단! 암, 백혈병 같은 경우는 유공자가 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리고 군입대전 같은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기록이 있다면 유공자가 되지 못합니다.
주변 분들에게 질문 받은 내용 중 3가지 적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 유공자 신청 준비사항
군대에서 다쳐 의병제대를 하게 되거나 자대로 다시 복귀하시게 되면은 가장 먼저 준비해야하는거는 일종의 사실 확인서(문서 명칭이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네요.. 간부가 작성합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서에는 육하원칙에 따라 어떻게 부상을 입게 되었는지 쓰게 되어있습니다. 부상 입은 사유가 업무 중 발생하였다고 작성이 되어야 유공자 되시는데 좋은 영향을 받습니다.
2. 꼭 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나?
이 부분이 와전되거나 오해가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군병원에서 치료를 받든, 민간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수통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근데 이야기 들어보니… 지방 군병원은 좀 그렇더라고요…. 물론 중증질환은 군병원에서 민간병원으로 후송을 보내기는 하지만 저 같아도 민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싶을겁니다.
하지만 저는 부모님께서 군병원에서 수술을 잘하는 분 수소문해서 일부로 수통에가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3. 유공자 불허 판정을 받았으면 끝?
아닙니다. 유공자 신청을 하였으나, 불허를 받았어도 해당 질환에 대해서는 지정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행정소송을 진행하시면 90%의 확률로 유공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보훈처 직원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 입니다.)
물론 요즘은 유공자 혜택이 이전보다 많이 줄어 혜택 수혜자가 본인으로 한정이 되기는 했지만,
군대 다녀온 것도 서러운데… 다친것에 대한 보상은 받아야죠..
두서없이 적은 내용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09년도 군대 입대하여 10년 12월에 완전히 의병 제대를 했습니다.
의병 제대사유는 척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흔히 말하는 허리 디스크 입니다.
물론 단순 허리디스크가 아니라 오른쪽 다리 마비를 동반하였고,
원래대로는 척추에 철심을 박아 고정을 해야 했으나, 나이가 어려 추후에 하자고 미뤄놓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제대후 유공자 신청을 하여 약 6개월 후 유공자 7급이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유공자라서 자랑하려는 글이 아니라, 군대에서 다치신 분들이 많은데 국가에서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신 분들이 많아 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에 씁니다.
그리고 제가 신청하던 당시 규정과 지금이 바뀌어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군생활 중 한번쯤은 다들 다치셨을 겁니다.
그러나 유공자(상이군경)이 되려면은 중증 질환이여야지만 가능합니다.
(단! 암, 백혈병 같은 경우는 유공자가 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리고 군입대전 같은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기록이 있다면 유공자가 되지 못합니다.
주변 분들에게 질문 받은 내용 중 3가지 적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 유공자 신청 준비사항
군대에서 다쳐 의병제대를 하게 되거나 자대로 다시 복귀하시게 되면은 가장 먼저 준비해야하는거는 일종의 사실 확인서(문서 명칭이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네요.. 간부가 작성합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서에는 육하원칙에 따라 어떻게 부상을 입게 되었는지 쓰게 되어있습니다. 부상 입은 사유가 업무 중 발생하였다고 작성이 되어야 유공자 되시는데 좋은 영향을 받습니다.
2. 꼭 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나?
이 부분이 와전되거나 오해가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군병원에서 치료를 받든, 민간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수통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근데 이야기 들어보니… 지방 군병원은 좀 그렇더라고요…. 물론 중증질환은 군병원에서 민간병원으로 후송을 보내기는 하지만 저 같아도 민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싶을겁니다.
하지만 저는 부모님께서 군병원에서 수술을 잘하는 분 수소문해서 일부로 수통에가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3. 유공자 불허 판정을 받았으면 끝?
아닙니다. 유공자 신청을 하였으나, 불허를 받았어도 해당 질환에 대해서는 지정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행정소송을 진행하시면 90%의 확률로 유공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보훈처 직원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 입니다.)
물론 요즘은 유공자 혜택이 이전보다 많이 줄어 혜택 수혜자가 본인으로 한정이 되기는 했지만,
군대 다녀온 것도 서러운데… 다친것에 대한 보상은 받아야죠..
두서없이 적은 내용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IPZ-127님
- (2017-01-06 13:40)
의가사가 아니라 의병제대라고 하죠...
홀쭉이90님
- (2017-01-06 13:44)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토마토환타님
- (2017-01-06 13:43)
군대 다녀온게 서럽다니 유감이네요...
홀쭉이90님
- (2017-01-06 13:44)
다쳐서 제대하니 참 서럽더라고요....
님
- (2017-01-06 13:47)
군대 멀쩡히 잘 다녀온 저도 서럽습니다. 저도 서러운데 다치셨으니 많이 서러우시겠죠.
mypressi님
- (2017-01-06 14:00)
저는 군복무 자체가 유감입니다.
님
- (2017-01-06 14:11)
멀쩡하게 다녀와도 서러운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군대 다녀왔다고 대우 받는 세상도 아니고 말이예요.
근데.. 와중에 글작성자분은..
멀쩡하개 군대 갔다가 다쳐서 나왔으니.. 당연히 서럽고 열받죠..
군대 다녀왔다고 대우 받는 세상도 아니고 말이예요.
근데.. 와중에 글작성자분은..
멀쩡하개 군대 갔다가 다쳐서 나왔으니.. 당연히 서럽고 열받죠..
dtfw님
- (2017-01-06 14:11)
군대 다녀온게 안 서러운 사람이 있는게 신기하네요 ㄷ ㄷ
YouU님
- (2017-01-06 14:16)
군대 다녀온게 안 서럽다니 유감이네요...
보고싶은밤님
- (2017-01-06 14:33)
토마토환타님// 그렇게 생각하신다니 유감이네요...
싱클레어님
- (2017-01-06 14:36)
저는 유감이라고 이야기 하는 이 리플이 유감스럽네요.
aedi님
- (2017-01-06 14:37)
유감이라니 사과하는거죠??
RedruM님
- (2017-01-06 14:38)
토마토환타님
기본적으로 지원입대가 아니라 타의로 갔다 오는데 당연히 유감스럽죠
기본적으로 지원입대가 아니라 타의로 갔다 오는데 당연히 유감스럽죠
님
- (2017-01-06 14:39)
멀쩡히 제대해도 온갖 부조리를 경험하거나 혹은 보다 나오는 이 썩어빠진 군대를 다녀온게 서럽지 않다니 정말이지 안타깝네요.
본인이 겪지 않았더라도 우리나라 군대는 간 그 순간부터 억울함을 느껴야하는 군대입니다.
애초에 겪지 않을 수도 없죠. 그깟 돈 몇푼 쥐어주면서 부려먹어지니까요.
그것부터가 말도 안되는 일이죠.
하물며 거기서 부상까지 당했는데 서럽고 억울할 수 밖에 없죠. 안그러면 사람입니까?
본인이 겪지 않았더라도 우리나라 군대는 간 그 순간부터 억울함을 느껴야하는 군대입니다.
애초에 겪지 않을 수도 없죠. 그깟 돈 몇푼 쥐어주면서 부려먹어지니까요.
그것부터가 말도 안되는 일이죠.
하물며 거기서 부상까지 당했는데 서럽고 억울할 수 밖에 없죠. 안그러면 사람입니까?
스티니님
- (2017-01-06 14:46)
저는 군대에서 고생좀 하면서 이것저것 배우고 생각을 고쳐먹은 케이스라.. 그리 서럽진 않습니다
다만, 사회에서 했다면 돈도 좀 벌었겠죠.. 나름대로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그때당시로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요..
다만, 사회에서 했다면 돈도 좀 벌었겠죠.. 나름대로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그때당시로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요..
-하늘사랑-님
- (2017-01-06 14:57)
댓글 잘 안다는데...
저도 멀쩡히 다녀왔지만 서럽던데요.
말년 병장 한번 전역 3개월 남겨두고 다리다쳐서 의병제대하는거 보고 몸조심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떨어지는 낙옆도 조심하라는 말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홀쭉이90님 치료 잘 받으시고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멀쩡히 다녀왔지만 서럽던데요.
말년 병장 한번 전역 3개월 남겨두고 다리다쳐서 의병제대하는거 보고 몸조심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떨어지는 낙옆도 조심하라는 말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홀쭉이90님 치료 잘 받으시고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개구리군님
- (2017-01-06 15:36)
별의 별게 다 유감이네요.
여유찾기님
- (2017-01-06 15:39)
군 제대한지 20년도 더 되었지만 생각만해도 서럽습니다.
컴맹짱님
- (2017-01-06 15:49)
개서럽던데요....
토마토환타님
- (2017-01-06 15:50)
억울해 하는것도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저도 병역으로 인해 생긴 디스크 때문에 대전에서 오랜기간 입원했었습니다.
어느덧 30대가 되고, 해외에서 2년가량 살다보니, 세금에 대해 많은걸 느끼게 되더군요.
우리나라 현실 에서 징병제도 없이는 지금보다 더욱 많은 국방예산이 편성되야 하고...
그거 전부 세금으로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저 병역 시작할때 정부 한해 예산 120조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400조 예산 시대이지요.
나라의 부채는 훨씬 많이 누적되었구요..
그때보다 지금 국민들의 의식도 많이 변하였네요.
다 우리 모두가 갚아야 할 빚 이란 생각은 없는건가요?
그냥 개인주의로 어떻게든 성공해서 한국 뜨는게 답일까요?
우리가 누리고 있는 많은 복지에 대한 권리
우리가 행하는 의무가 있으니 권리가 생기는 거잖아요.
글쓴이 분 다쳐서 서럽다는것 보다 군대 다녀왔다는게 서러웠다 는 말이 먼저여서 적은거구요.
아래 군복무 자체가 유감이신분은 지금 누리는 국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유감이셨길 바랍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님들 마인드 자체가 참 저렴하네요
그리고 글쓴이분 다친건 안타깝네요..
지속적으로 치료 받으셔서 가능한 회복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병역으로 인해 생긴 디스크 때문에 대전에서 오랜기간 입원했었습니다.
어느덧 30대가 되고, 해외에서 2년가량 살다보니, 세금에 대해 많은걸 느끼게 되더군요.
우리나라 현실 에서 징병제도 없이는 지금보다 더욱 많은 국방예산이 편성되야 하고...
그거 전부 세금으로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저 병역 시작할때 정부 한해 예산 120조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400조 예산 시대이지요.
나라의 부채는 훨씬 많이 누적되었구요..
그때보다 지금 국민들의 의식도 많이 변하였네요.
다 우리 모두가 갚아야 할 빚 이란 생각은 없는건가요?
그냥 개인주의로 어떻게든 성공해서 한국 뜨는게 답일까요?
우리가 누리고 있는 많은 복지에 대한 권리
우리가 행하는 의무가 있으니 권리가 생기는 거잖아요.
글쓴이 분 다쳐서 서럽다는것 보다 군대 다녀왔다는게 서러웠다 는 말이 먼저여서 적은거구요.
아래 군복무 자체가 유감이신분은 지금 누리는 국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유감이셨길 바랍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님들 마인드 자체가 참 저렴하네요
그리고 글쓴이분 다친건 안타깝네요..
지속적으로 치료 받으셔서 가능한 회복 하시길 바랍니다.
님
- (2017-01-06 15:58)
저렴하다는 그 말 그대로 돌려드리고싶네요.
사회적 비용이 커서 못하고 그로 인해 돌아올 혜택이 작아진다?
그건 나머지 요소들이 전부 정상적일때 그렇게 판단해야하는거죠.
사회에 온갖 비리가 산재해 있으며 국군 장병에 대한 처우도 그 일종입니다.
근데 거기서 무슨 복지니 뭐니...
사회적 비용이 커서 못하고 그로 인해 돌아올 혜택이 작아진다?
그건 나머지 요소들이 전부 정상적일때 그렇게 판단해야하는거죠.
사회에 온갖 비리가 산재해 있으며 국군 장병에 대한 처우도 그 일종입니다.
근데 거기서 무슨 복지니 뭐니...
-꽝-님
- (2017-01-06 16:00)
빨리 국내 들어오셔서 빚 갚으세요~~~
솔찍히 만기 제대 한지도 제법 지났습니다만..
군생활 편하게 하고 온거 아니면 서럽지요...충분히..
현재 30대시면 구타 가혹행위도 많이 줄어들고나서 다녀오신듯한데..
충분히 서러울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내가 서러운거랑 국가 예산이 뭔 상관입니까~
나 또는 내 부모가..나라에서 내라는 세금을 안내길 했습니까~
글쓴분이 병역을 기피하길 했습니까~
갔다와보니 충분히 서럽다 생각할 있습니다..
솔찍히 만기 제대 한지도 제법 지났습니다만..
군생활 편하게 하고 온거 아니면 서럽지요...충분히..
현재 30대시면 구타 가혹행위도 많이 줄어들고나서 다녀오신듯한데..
충분히 서러울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내가 서러운거랑 국가 예산이 뭔 상관입니까~
나 또는 내 부모가..나라에서 내라는 세금을 안내길 했습니까~
글쓴분이 병역을 기피하길 했습니까~
갔다와보니 충분히 서럽다 생각할 있습니다..
김치지짐이님
- (2017-01-06 16:08)
선비도 적당히좀..
isaiah1님
- (2017-01-06 16:09)
//토마토환타님
예 염가로 노동력을 우려내는 징병제 군 복무도 유감이며
비효율적으로 대량의 예산을 투입해서 국가 부체를 만들어 내는 수많은 정책들도 유감입니다.
대부분 다른 방향에서 잘못된 투입으로 생긴 빚을 근거로 국가에 의한 착취를 정당화 하는것도 유감이고
주인으로서 가지는 권리에서 방향성에 대한 평가를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주장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쏙 뺸다음 '국가의 서비스 받았잖아 그럼 뭐가 불만이야?' 식으로 불합리를 받아 들이라는 꼰대 마인드도 유감이네요..
예 염가로 노동력을 우려내는 징병제 군 복무도 유감이며
비효율적으로 대량의 예산을 투입해서 국가 부체를 만들어 내는 수많은 정책들도 유감입니다.
대부분 다른 방향에서 잘못된 투입으로 생긴 빚을 근거로 국가에 의한 착취를 정당화 하는것도 유감이고
주인으로서 가지는 권리에서 방향성에 대한 평가를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주장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쏙 뺸다음 '국가의 서비스 받았잖아 그럼 뭐가 불만이야?' 식으로 불합리를 받아 들이라는 꼰대 마인드도 유감이네요..
토마토환타님
- (2017-01-06 16:29)
여러분들 반론엔 중요한게 빠져있습니다.
해결하려는 노력이 전혀 없어요.
그냥 외면하고 회피하려는것 밖에 없어요.
내가 저지른것도 아닌데 내가 왜 책임을 져야하는지 라고 생각하는게 다분합니다.
우리 어른 세대랑 차이가 그거에요.
그냥 나라 버리고 나가면 그만인 사람들이죠.
지금까지 세금 낼꺼 내셨겠죠. 근데 징병제 아니었으면 더 냈겠죠?
온갖 부조리 그거 결국 말년에 똑같이 하셨겠죠.
안하셨어도 그냥 내가 왜 해야되? 라는 피해의식에 쌓여있는게 전부죠
저를 꼰대마인드 라고 비꼬아봤자 대안 없는 댓글 일 뿐이에요.
그럼 하나 물어볼께요.
당신들 부모님들은 당신을 왜 키웠습니까?
키워봤자 돈만뜯어가고, 나중에 시집장가 보내놨더니 효도하는 척이나 하는 당신을
뭣하러 그 노동을 하시면서 염가로 효도나 받는 인생을 사시는 건지 생각해 보시길바랍니다.
의무를 잊은자는 답이 없죠
해결하려는 노력이 전혀 없어요.
그냥 외면하고 회피하려는것 밖에 없어요.
내가 저지른것도 아닌데 내가 왜 책임을 져야하는지 라고 생각하는게 다분합니다.
우리 어른 세대랑 차이가 그거에요.
그냥 나라 버리고 나가면 그만인 사람들이죠.
지금까지 세금 낼꺼 내셨겠죠. 근데 징병제 아니었으면 더 냈겠죠?
온갖 부조리 그거 결국 말년에 똑같이 하셨겠죠.
안하셨어도 그냥 내가 왜 해야되? 라는 피해의식에 쌓여있는게 전부죠
저를 꼰대마인드 라고 비꼬아봤자 대안 없는 댓글 일 뿐이에요.
그럼 하나 물어볼께요.
당신들 부모님들은 당신을 왜 키웠습니까?
키워봤자 돈만뜯어가고, 나중에 시집장가 보내놨더니 효도하는 척이나 하는 당신을
뭣하러 그 노동을 하시면서 염가로 효도나 받는 인생을 사시는 건지 생각해 보시길바랍니다.
의무를 잊은자는 답이 없죠
축제님
- (2017-01-06 16:29)
글쓴분처럼 불운한 일이 생겼으면 모를까 너도나도 다가는 군대인데 정상적으로 다녀왔는데도 서럽다는건 공감이 잘 안가네요. 병역비리로 안간사람이 하자있는거지 의무를 수행한 우리가 서러울건 없지 않나요.
HSAN님
- (2017-01-06 16:33)
토마토환타님 // 거국적으로는 님 말이 맞죠. 신성한 병역의 의무이고 아무리 헬조선 외치지만 국민 역시 국가에 감사도 할줄 알고 국가를 위해 해주는것도 있어야죠. 교과서 같은 정답 말씀 하시는데,
글 내용이 글쓴님께서 의병제대까지 하며 억울한 상황을 정당하게 보상받기 위해 행한 일과 그에 대한 후기를 정성스레 남겨 주셨는데 님 댓글은 정말 눈치가 너무 없으십니다.
정말 유감입니다.
글 내용이 글쓴님께서 의병제대까지 하며 억울한 상황을 정당하게 보상받기 위해 행한 일과 그에 대한 후기를 정성스레 남겨 주셨는데 님 댓글은 정말 눈치가 너무 없으십니다.
정말 유감입니다.
Superstring님
- (2017-01-06 16:35)
토마토환타님
국뽕 펄럭펄럭이네요. 장병 월급주다 망할 나라면 그냥 망하는게 낫죠 그게 나랍니까? 딱 전체주의적 사상이 극으로 치달은게 나치즘 보는 느낌이네요.
개인의 자유는 왜 보장합니까? 국가적으로 손해인데 ㅋㅋ
국뽕 펄럭펄럭이네요. 장병 월급주다 망할 나라면 그냥 망하는게 낫죠 그게 나랍니까? 딱 전체주의적 사상이 극으로 치달은게 나치즘 보는 느낌이네요.
개인의 자유는 왜 보장합니까? 국가적으로 손해인데 ㅋㅋ
살균소주님
- (2017-01-06 16:35)
토마토환타님
나이 40살도 안먹고선 이런 꼰대같은 마인드를 가진 게 놀랍다면 놀랍네요.
나이 40살도 안먹고선 이런 꼰대같은 마인드를 가진 게 놀랍다면 놀랍네요.
- COPEER님
- (2017-01-06 13:52)
이에 무조건 되는게 아니고 일단 군에서 다친게 명확하고
외부에서 관련부위 치료 받은내역 조금이라도 연관된게 있음
아예안되고
전역후 몇개월 이내에만 신청이 가능할겁니다.
외부에서 관련부위 치료 받은내역 조금이라도 연관된게 있음
아예안되고
전역후 몇개월 이내에만 신청이 가능할겁니다.
nanfarmer님
- (2017-01-06 14:44)
사상이라도 군에서 명확히 해당 질병이 악화됐다는 것에 인과관계가 있을 경우 공상으로 되기도 합니다.
- lips님
- (2017-01-06 14:01)
현재는 군에서 다쳤다 해도,
'군인이나 경찰.소방 공무원으로서 국가의 수호.안전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에 입은 상이(질병 포함)에 대해서는 국가유공자가 아닌 보훈보상대상자로 지정되게 됩니다.
보상금액 등 국가유공자와는 받을 수 있는 혜택의 차이가 좀 있습니다.
'군인이나 경찰.소방 공무원으로서 국가의 수호.안전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에 입은 상이(질병 포함)에 대해서는 국가유공자가 아닌 보훈보상대상자로 지정되게 됩니다.
보상금액 등 국가유공자와는 받을 수 있는 혜택의 차이가 좀 있습니다.
미선앙님
- (2017-01-06 14:14)
이게 맞죠... 해당 직업이라고 다쳤다고 무조건 주는 건 유공자만 계속 늘리는 게 되죠
- 없는듯님
- (2017-01-06 14:19)
지금은 국가유공자가 되기는 매우 힘들고, 혜택은 한참 아래인 보훈보상대상자도 쉽지 않습니다.
(위에 lips님이 적어주셨다싶이 보통 많이들 다치는건 죄다 보훈보상대상자에 들어가고 심사도 좀 까다로운)
1. 공상인증서(가 맞나..)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적지않은 군대내 부상자들이 이것때문에 고생합니다.
중대장부터해서 대대장 서명까지 들어가서 그런지 중대장도 껄끄러워 하고 그냥 넘어가잔 압박도 적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 처음엔 압박에 못이겨 포기?했다가 병장말 되서 다시 얘기꺼내 싸우다싶이하며 그냥 개새끼 되고 받아냈습니다. 만 지금생각하면 백번 잘한거 같습니다.
2. 수통 아래 군병원은 가능한 이용하지 마세요.
군병원 환자 = 군의관들 경험치 쌓는 먹잇감
'일부 얘기 아니냐' '매도 하지 말아라' 라고 하면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만
의사가 저래도 되나 싶은 실수들 나오는게 군병원이고,
제 경우 그 영향이 보훈보상대상자 심사에 영향을 줬습니다.
'너 수술 완벽히 못해줘서 미안한데 재수술 내가 하게 해주면 안될까' 소리 들어봤네요.
3. 행정소송이 쉽지 않아요...
+심사 신청은 바로하세요. 차후 심사를 통과하냐 마냐와는 별개로 보상금액(제일 낮은 보훈보상대상자7급 17년도 기준 월 29만2천원씩 지급)은 심사신청시기 기준으로 나옵니다. 1월에 신청해서 5월에 심사통과가 되었다라고하면 1~4월까지 4개월치분이 일시로 같이 나와요.
+될수 있는 한 다친부위에 대해 준비할수 있는 서류는 모조리 준비하세요.
골절후 수술도중 신경을 건드려 신경에 문제가 생겼는데 보훈병원가니 x레이부터 찍자고 얘기를합니다. 사전에 x레이는 물론 CT, MRI, 신경검사(이거 이름 잘모르겠네요) 결과 서류 있다고하니 그거면 그냥 제출하고 가시면 되겠다. 라고하더군요.
평생 철심박고 살아야하는데 저는 서러운것보다도 부모님한테 죄송하네요.
부모님은 저한테 미안해하시고..(군병원에서 수술받자 말씀하셨던게)
전 혹여나 자녀가 생긴다면 절대 군대 안보낼거에요.
갑자기 생각나서
-거주하고있는 지역 시청에 보훈관련 지원이 있나 물어보세요
제가 거주하고있는 군포시의 경우 보훈명예수당이라고 분기별 15만원(월5만원) 지급합니다.
시에서 알아서 챙겨주는건 아니고 본인이 신청해야 받을수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사이버대학이든 방통대 등록하세요.
본인의 경우 평생 학비 무료이며(학교에따라 학점 조건붙음)
교재비지원명목으로 년 236000원 지급됩니다.
-분양등.. 특별공급대상에 얼마전(?)부터 보훈보상대상자도 포함되었습니다.
-로또판매점 신청자격도 될겁니다.
(위에 lips님이 적어주셨다싶이 보통 많이들 다치는건 죄다 보훈보상대상자에 들어가고 심사도 좀 까다로운)
1. 공상인증서(가 맞나..)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적지않은 군대내 부상자들이 이것때문에 고생합니다.
중대장부터해서 대대장 서명까지 들어가서 그런지 중대장도 껄끄러워 하고 그냥 넘어가잔 압박도 적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 처음엔 압박에 못이겨 포기?했다가 병장말 되서 다시 얘기꺼내 싸우다싶이하며 그냥 개새끼 되고 받아냈습니다. 만 지금생각하면 백번 잘한거 같습니다.
2. 수통 아래 군병원은 가능한 이용하지 마세요.
군병원 환자 = 군의관들 경험치 쌓는 먹잇감
'일부 얘기 아니냐' '매도 하지 말아라' 라고 하면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만
의사가 저래도 되나 싶은 실수들 나오는게 군병원이고,
제 경우 그 영향이 보훈보상대상자 심사에 영향을 줬습니다.
'너 수술 완벽히 못해줘서 미안한데 재수술 내가 하게 해주면 안될까' 소리 들어봤네요.
3. 행정소송이 쉽지 않아요...
+심사 신청은 바로하세요. 차후 심사를 통과하냐 마냐와는 별개로 보상금액(제일 낮은 보훈보상대상자7급 17년도 기준 월 29만2천원씩 지급)은 심사신청시기 기준으로 나옵니다. 1월에 신청해서 5월에 심사통과가 되었다라고하면 1~4월까지 4개월치분이 일시로 같이 나와요.
+될수 있는 한 다친부위에 대해 준비할수 있는 서류는 모조리 준비하세요.
골절후 수술도중 신경을 건드려 신경에 문제가 생겼는데 보훈병원가니 x레이부터 찍자고 얘기를합니다. 사전에 x레이는 물론 CT, MRI, 신경검사(이거 이름 잘모르겠네요) 결과 서류 있다고하니 그거면 그냥 제출하고 가시면 되겠다. 라고하더군요.
평생 철심박고 살아야하는데 저는 서러운것보다도 부모님한테 죄송하네요.
부모님은 저한테 미안해하시고..(군병원에서 수술받자 말씀하셨던게)
전 혹여나 자녀가 생긴다면 절대 군대 안보낼거에요.
갑자기 생각나서
-거주하고있는 지역 시청에 보훈관련 지원이 있나 물어보세요
제가 거주하고있는 군포시의 경우 보훈명예수당이라고 분기별 15만원(월5만원) 지급합니다.
시에서 알아서 챙겨주는건 아니고 본인이 신청해야 받을수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사이버대학이든 방통대 등록하세요.
본인의 경우 평생 학비 무료이며(학교에따라 학점 조건붙음)
교재비지원명목으로 년 236000원 지급됩니다.
-분양등.. 특별공급대상에 얼마전(?)부터 보훈보상대상자도 포함되었습니다.
-로또판매점 신청자격도 될겁니다.
님
- (2017-01-06 16:57)
없는듯님
공무상병인증서 일거에요.
제가 있던 부대는 대상이면 그냥 해줬었는데.. 다른 부대는 받기 어려웠나군요..
#CLiOS
공무상병인증서 일거에요.
제가 있던 부대는 대상이면 그냥 해줬었는데.. 다른 부대는 받기 어려웠나군요..
#CLiOS
없는듯님
- (2017-01-06 17:01)
zxc4866님
아 공무상병인증서. 그게 맞습니다 :)
부대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얘길해도
'너네 애들을 어떻게 관리했길래 이런게 나와' 란 윗선의 반응은 무시할수 없다라고 하더라구요. (관련된 모 간부와 소주한잔하며 나눈 대화중..)
#CLiOS
아 공무상병인증서. 그게 맞습니다 :)
부대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얘길해도
'너네 애들을 어떻게 관리했길래 이런게 나와' 란 윗선의 반응은 무시할수 없다라고 하더라구요. (관련된 모 간부와 소주한잔하며 나눈 대화중..)
#CLiOS
- 홍잉여님
- (2017-01-06 14:38)
7급 공무원하세요 가산점 10점이라 6달만 설렁설렁해도 붙을수있으실겁니다
미선앙님
- (2017-01-06 17:01)
현실은 3-4년 수험생활하는 유공자 많습니다...
- nanfarmer님
- (2017-01-06 14:38)
군 정확히는 전의경쪽 관련해 경찰청에서 공/사상 심사 및 직권면직(의병), 국가유공자 담당했었습니다.
어차피 군이나 전의경이나 같은 보훈처에서 하는거니 기준이야 똑같고요..
국가유공자 관련 치료는 1차적으로 보훈병원에서 받아야 무료로 진료를 받으실 수 있으며, 보훈병원에서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기타 다른 사유등으로 인해 촉탁의뢰서를 발급받는 경우에만 일반 병원 진료 시 치료비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다.
공/사상 심사는 일반 전의경의 경우는 각 지방 경찰청에서 심사합니다. 일반 육해공의 경우는 잘 모르기 때문에 패스하고.. 전의경의 경우 각 서/대에서 관련 자료를 취합해서 각 청에 상신하지만 상신 자료가 미비한 경우 각 지방 경찰청에서 모든 자료를 영혼까지 끌어 모아 보강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공상으로 됐다고 해도 각 부대는 패널티 같은게 없기 때문에 각 서/대 행정에서는 잘 도와주려는 분위기였습니다..
어차피 군이나 전의경이나 같은 보훈처에서 하는거니 기준이야 똑같고요..
국가유공자 관련 치료는 1차적으로 보훈병원에서 받아야 무료로 진료를 받으실 수 있으며, 보훈병원에서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기타 다른 사유등으로 인해 촉탁의뢰서를 발급받는 경우에만 일반 병원 진료 시 치료비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다.
공/사상 심사는 일반 전의경의 경우는 각 지방 경찰청에서 심사합니다. 일반 육해공의 경우는 잘 모르기 때문에 패스하고.. 전의경의 경우 각 서/대에서 관련 자료를 취합해서 각 청에 상신하지만 상신 자료가 미비한 경우 각 지방 경찰청에서 모든 자료를 영혼까지 끌어 모아 보강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공상으로 됐다고 해도 각 부대는 패널티 같은게 없기 때문에 각 서/대 행정에서는 잘 도와주려는 분위기였습니다..
_Cloud님
- (2017-01-06 15:03)
전의경은 아마 집회,시위에 투입되고 장시간 버스안에서 대기하는일이많아 부상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서 그런듯싶습니다.
저는 다행히 다친곳 없이 전역했지만 주변 선/후임들보면 좁은 버스 의자에서 장시간 대기하는거때문에 허리 디스크가 생긴사람이 많았습니다.
타중대나 직원기동대에서 집회때 가끔 강성노조랑 부딪히게됐을때 다치거나하는일이있어서..
민간병원도 자유롭게갈수있고 그래서 비교적 협조적인듯싶습니다
진짜 심각할때는 경찰병원까지 가야하긴하는데 여긴 mri하나 찍으려면 거의 몇달 기다려야하니...
저는 다행히 다친곳 없이 전역했지만 주변 선/후임들보면 좁은 버스 의자에서 장시간 대기하는거때문에 허리 디스크가 생긴사람이 많았습니다.
타중대나 직원기동대에서 집회때 가끔 강성노조랑 부딪히게됐을때 다치거나하는일이있어서..
민간병원도 자유롭게갈수있고 그래서 비교적 협조적인듯싶습니다
진짜 심각할때는 경찰병원까지 가야하긴하는데 여긴 mri하나 찍으려면 거의 몇달 기다려야하니...
- 와락이님
- (2017-01-06 14:52)
제가 군에서 다쳐 왼쪽 발목을 못 움직이는데. 보훈도 신청하려 하니 당시 군생활 했던 사람들의 증언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11년 전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요) 거기에 이런저런 복잡한 과정과 함께 진행과정을 보니 거의 신청이 불가능해서 포기했습니다.
- 뭐왜뭐님
- (2017-01-06 15:00)
어?.....전역한지 7년째인데...알아봐야겠네여
- 최벼리님
- (2017-01-06 15:11)
의병전역하면 자동으로 유공자되는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from CV
from CV
isaiah1님
- (2017-01-06 16:13)
그 자체로는 그냥 너 이제 필요 없으니까 집에가... 일 뿐입니다.
유공자는 말 그대로 공을 인정받아야 되는것이고요..
의병전역은 지병이 악화되거나 휴가중 혹은 아주 개인적인(가능한지 모르겠으나..) 작업을 하다가 다쳐도 하게 되며.. 싫어도 군에서 필요 없으면 하게 되죠..
유공자는 말 그대로 공을 인정받아야 되는것이고요..
의병전역은 지병이 악화되거나 휴가중 혹은 아주 개인적인(가능한지 모르겠으나..) 작업을 하다가 다쳐도 하게 되며.. 싫어도 군에서 필요 없으면 하게 되죠..
- 타나토노트님
- (2017-01-06 15:26)
아직도 수도 통합병원이라고 하나요?
- JakeJayKim님
- (2017-01-06 15:40)
아이고~ 무사 제대가 최고인데, 다치셨다니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건강 꼭 회복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건강 꼭 회복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0두랄루민0님
- (2017-01-06 15:42)
전차포 사격으로 난청과 이명을 얻었지만 공상신청 기각되었습니다. 아직도 오른 귀에는 사이렌 소리 달고삽니다. 가끔 울컥하고 원망스럽기도 하네요...
from CV
from CV
- 제임스HD님
- (2017-01-06 15:52)
사실 징병제 자체가 국가차원의 청년 노동 착취죠. (물론 나쁘게 말하면 노예제도구요) 부디 차후에라도 다녀오신분들 다치신분들 보상이 제대로 이뤄줬으면 좋켔습니다.
- WindowsCE님
- (2017-01-06 16:36)
군대 내 활동으로 인한 신체 손상으로 인해서 수술을 받았다는 것이 적시된 경우에는 잘 처리해주는 편이라고 들었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 (시력, 청력, 신경 손상 등) 대부분 원인 불명 혹은 군대 내에서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처리해서 유공자 신청을 기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Warpage님
- (2017-01-06 16:47)
고생하셨습니다... gp들어가서 무사제대한 제동생은 정말 천운이라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네요 ㅎㅎ
- rladbwm님
- (2017-01-06 16:54)
이런 글에도 국가주의에 경도되신 분이 계시다니 유감이네요... 글쓴 분께는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바보양님
- (2017-01-06 16:58)
//토마토환타 국가가 나를 키웠나? 내가(그리고 모든 시민들이) 국가를 키웠지.
국가가 나를 낳았나? 우리 부모님이 나를 낳았지.
국가가 나를 지켰나? 내가 국가를 지켰지.
해결하려는 노력은 어리석은 댓글 지우는 데부터 시작하시길~
국가가 나를 낳았나? 우리 부모님이 나를 낳았지.
국가가 나를 지켰나? 내가 국가를 지켰지.
해결하려는 노력은 어리석은 댓글 지우는 데부터 시작하시길~
- eliport_m3님
- (2017-01-06 17:08)
배가 고프다고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안 하고 막드실 분 때문에 글이 유감이 되어서 유감입니다.
- 에이스민님
- (2017-01-06 17:11)
이상한 분도 있네요...
답답하네요 저런 분이 있다는게.
답답하네요 저런 분이 있다는게.
- piuma_re님
- (2017-01-06 17:13)
....
빚진게 없다니...
갚아야할 게 없다니...
받은 혜택이라니...
국민 세금 빼먹어서 나라 망치는 꼴 보고...
갚아야할 게 있나요
고치는 건 투표로 하면 되는거고
썩어문드러진 별부터 없애야죠.
저도 군대갔다온 거 서러운데,
돈 많고 권력 가진 시키들 편한 보직에 면제니.
더더욱 서럽네요.
어떻게 나라가 돈많고 권력 가지면 군 면제에 돈은 더 버네요.
권력도 더 가지고
그냥 우리는 코막고 개돼지 노예처럼.
아이고 국가님. 이 땅에서 태어나고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돈을 받고 제 노동을 가져가십시오 해야 합니까 ㅡ.ㅡ;
빚진게 없다니...
갚아야할 게 없다니...
받은 혜택이라니...
국민 세금 빼먹어서 나라 망치는 꼴 보고...
갚아야할 게 있나요
고치는 건 투표로 하면 되는거고
썩어문드러진 별부터 없애야죠.
저도 군대갔다온 거 서러운데,
돈 많고 권력 가진 시키들 편한 보직에 면제니.
더더욱 서럽네요.
어떻게 나라가 돈많고 권력 가지면 군 면제에 돈은 더 버네요.
권력도 더 가지고
그냥 우리는 코막고 개돼지 노예처럼.
아이고 국가님. 이 땅에서 태어나고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돈을 받고 제 노동을 가져가십시오 해야 합니까 ㅡ.ㅡ;
- 마르땡님
- (2017-01-06 17:14)
이런 지식이야말로, 잘 알 수 없고, 그런만큼 무지한 상태에서, 피해자가 운명이려니 하고 상처를 안고 살아야 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우리 중의 그 누구, 이제 징병소집되는 그 누구중 단 한 사람이라도, 이 글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당사자의 지식나눔 고맙습니다.
님
- (2017-01-06 20:12)
위에 더 이상 답변을 못 달아서 여기다 쓰는데,
부모님-나, 국가-나. 이 두 가지 예를 어떻게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를 할 수가 있지요. 참네;
부모님-나, 국가-나. 이 두 가지 예를 어떻게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를 할 수가 있지요. 참네;
님
- (2017-01-06 21:51)
도대체 국가의 최우선이 뭐라고 생각하시길래? 국가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제1의 목적이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헌법 위반 사유에도 국민의 생명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라의 상황상 징병제를 하더라도, 복무 중 다친 문제에 대해서 국가가 제대로 보장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이미 국가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민도 의무와 책임을 질 이유가 없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헌법 위반 사유에도 국민의 생명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라의 상황상 징병제를 하더라도, 복무 중 다친 문제에 대해서 국가가 제대로 보장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이미 국가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민도 의무와 책임을 질 이유가 없습니다.
님
- (2017-01-06 22:29)
하아... X신 같은 댓글에 놀라고 갑니다.
님
- (2017-01-06 22:51)
토마토환타님
군대가서 다치는 바람에 영구적인 신체손상을 입었는데, 그런 글에 달아놓은 리플이 그 따위인가요? 선비질도 좀 적당히 합시다. 이건 해도 좀 너무 한 거 아니요.
군대가서 다치는 바람에 영구적인 신체손상을 입었는데, 그런 글에 달아놓은 리플이 그 따위인가요? 선비질도 좀 적당히 합시다. 이건 해도 좀 너무 한 거 아니요.
- 새로운펩시님
- (2017-01-07 00:31)
댓글 보고 놀랍네요..
유공자 ㅠㅠ 다쳤는데..
척추에 철심 고정 - 이거 보통이 아닙니다.
(이론상으로는 고정하면 된다- 현실은 일정 이상의 힘이
가해지면 위 또는 아래 디스크에 과부하가 걸려서 또 ㅠㅠ)
가장 베스트는 요양하면서 버티고
운동으로 극복하는 것인데..
1-2년 생각 하시고 극복 하십시요.
그리고
서울대 정성근 교수 추천합니다.
ps. 날짜로 계산하면 꼬박 4년이라는 시간을
허리로 고생해서 그 심정 ㅠㅠ
유공자 ㅠㅠ 다쳤는데..
척추에 철심 고정 - 이거 보통이 아닙니다.
(이론상으로는 고정하면 된다- 현실은 일정 이상의 힘이
가해지면 위 또는 아래 디스크에 과부하가 걸려서 또 ㅠㅠ)
가장 베스트는 요양하면서 버티고
운동으로 극복하는 것인데..
1-2년 생각 하시고 극복 하십시요.
그리고
서울대 정성근 교수 추천합니다.
ps. 날짜로 계산하면 꼬박 4년이라는 시간을
허리로 고생해서 그 심정 ㅠㅠ
- 로랑님
- (2017-01-07 02:14)
와 대단한 댓글이 있네요
주~~~~~~~~~~~~~~~~모~~~~~~~~~~~~~~~~~~~~~!~!~!~!!!!!!!!!
주~~~~~~~~~~~~~~~~모~~~~~~~~~~~~~~~~~~~~~!~!~!~!!!!!!!!!
- 꼬소님
- (2017-01-07 04:09)
댓글 중 소시오패스로 매우 의심되는 글이 보이는군요..
님
- (2017-01-07 11:09)
일부 댓글 극 한심
- 신조님
- (2017-01-07 11:11)
고생 많으셨네요. 저도 말년에 무거운거 들다가 어깨를 다쳤는데, 춥고 스트레스 받으면 엄청 아프더군요.
그래서 그 마음 조금은 공감합니다.
왠 이상한 사람이 댓글써서 마음 상하실까 걱정되네요. 힘내시고, 괘념치마세요.
/Vollago
그래서 그 마음 조금은 공감합니다.
왠 이상한 사람이 댓글써서 마음 상하실까 걱정되네요. 힘내시고, 괘념치마세요.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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