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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평화의 소녀상' 설치 지원 조례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26일 서울시가 '평화의 소녀상' 설치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행 '서울시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조례'가 피해자 지원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서울시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로 바꾸고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과 기념사업을 활성화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례 개정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과 조형물 등 기념물 설치·지원·관리 사업을 명시하고, 역사적 자료의 수집·연구와 교육홍보 사업,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국제교류 등 국내외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세계 평화와 인권, 일본 정부의 반성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서울에도 더 많은 소녀상을 건립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dk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27 10: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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