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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인 남성이 컴퓨터 수리를 맡겼다가 그 안에서 아동 음란물이 무더기로 쏟아지는 바람에 체포됐다.
북가주 치코 경찰국에 따르면 올해 24세의 윤모씨가 지난달 자신의 랩탑을 한인 밀집지의 한 컴퓨터 수리점에 맡겼다가 아동 음란물 소지 사실이 들통났다.
경찰에 따르면 컴퓨터 수리점 직원은 윤씨가 맡기고 간 랩탑을 고치던 도중 아동 음란물과 관련된 수백개의 이미지와 동영상을 발견했고 이를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치코 경찰국은 국토안보부 수사 당국과 함께 IP 주소 추적과 다운로드 경로 등에 대한 수사를 벌여 윤씨의 랩탑 컴퓨터에 있던 아동 음란물과 이미지를 복원하는데 성공했고, 한 달여간의 추적 수사를 벌인 끝에 지난 15일 윤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아동 포르노물 소지와 통신 불법 사용 등 혐의로 기소됐으며, 윤씨는 뷰트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황두현 기자>
북가주 치코 경찰국에 따르면 올해 24세의 윤모씨가 지난달 자신의 랩탑을 한인 밀집지의 한 컴퓨터 수리점에 맡겼다가 아동 음란물 소지 사실이 들통났다.
경찰에 따르면 컴퓨터 수리점 직원은 윤씨가 맡기고 간 랩탑을 고치던 도중 아동 음란물과 관련된 수백개의 이미지와 동영상을 발견했고 이를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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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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