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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성 녹음파일 들은 검찰 “이렇게 무능할 수 있나” 개탄

입력 2016-11-27 16:38:00 | 수정 2016-11-27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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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 내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채널A는 정호성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을 들은 검사들이 "대통령이 어떻게 이렇게 무능할 수 있나"라며 개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정호성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공무상 비밀누설 공모 혐의'를 입증할 핵심 증거를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녹음파일에 최순실씨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지시하는 내용이 상세히 들어있다"라며 "이를 직접 들은 수사팀 검사들은 실망과 분노에 감정 조절이 안 될 정도였다. 녹음파일을 10분만 듣고 있으면 '대통령이 어떻게 저 정도로 무능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전했다.

앞서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로 최순실에게 대통령 연설문 등 청와대 기밀 문건을 넘긴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검찰은 검찰은 최근 정호성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을 50여건 복원했다고 밝혔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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