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토리펀딩 캡처]
청년공동체 평택청년회는 후원자가 미니블록 소녀상을 직접 만들면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기억하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미니블록은 '서있는 소녀상 미니블록', '앉아있는 소녀상 미니블록'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수익금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평택평화콘서트 기금과 평택 평화의 소녀상 건립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1차 프로젝트에서는 약 970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이번 2차 프로젝트에는 3000만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인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좋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예쁘게 만들어 간직할게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