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 54분께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항 남동쪽 0.5마일 해상에서 최모(51)씨가 원드서핑을 하던 중 표류 중인 것을 행인이 발견해 부산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 송정안전센터는 순찰정을 현장으로 보내 최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최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송정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원드서핑을 즐기던 중 청사포 양식장 그물에 보드가 걸리는 바람에 표류했다고 부산해경은 전했다.
【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