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문화교육원, 日 오리가미에 맞서
▶ 코러스축제 주류사회 대상 홍보행사
워싱턴 종이문화교육원(원장 한기선)이 1일과 2일 타이슨스 코너에서 열리는 코러스 축제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이접기 한마당을 펼친다.
행사에는 종이접기 지도사범(김명옥, 정연경, 조은영) 및 한국일보 문화센터 수강생들이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과 복주머니를 참가자가 직접 접어 가져갈 수 있도록 돕는다. 오후 2시부터 무료로 진행될 행사에는 다양한 한지공예 작품도 전시된다.
한기선 원장은 “일본의 오리가미(Origami)로 알려진 종이접기가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종이접기(K-Jongie Jupgi)’로 미국사회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3년 설립된 워싱턴 종이문화교육원은 그간 150명의 지도사범을 배출,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소속 한국학교에서 ‘종이접기를 통한 한국어교육과 한국 종이문화’를 지도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공립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각 학교에서 진행하는 인터내셔날 페스티벌 등에서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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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