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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자 통화스와프 논의 재개키로(2보)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연합뉴스DB ]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한국과 일본이 양자 통화스와프 논의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열고 지난해 2월을 끝으로 중단됐던 양자간 통화 스와프 계약을 다시 체결하기로 하는데 합의했다.

유 부총리는 "한국이 통화스와프 논의를 제안했고 일본이 동의해 이제야 논의를 시작하게 된 것"이라며 "통화스와프 재개까지는 몇 달 걸린다"고 말했다.

porqu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27 17: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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