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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_정당
신한국 지구당정비 진통 예고
세계일보 | 1996.08.05
◎1단계로 영입인사지역 13곳 교체작업/기존위원장들 반발 조직적 대응 움직임97년 대선을 겨냥,올 연말까지 3단계로 진행될 신한국당 지구당 정비작업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당장 그 첫단계인 선거후 영입한 13개 의원 지역에서 낙선한 기존 위원장 교체작업에서부터 진통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강삼재 사무총장은 『대부분 불가피성을 인정하고 있어 별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해당 위원장들이 당방침에 반발하고 있는데다 일부는 일전불사의 강경한 입장을 밝히는 등 조직적인 대항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원유철 의원의 입당으로 자리를 내줘야할 형편인 경기 평택갑 김영광전의원은 4일 『총선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원의원은 각종 유세에서 「망해가는 김영삼정권,썩은 신한국당」이라며 어린 나이에 할 말 못할 말을 다하고 돌아다녔다』며 교체방침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김전의원은 또 『아직 총장도 만나보지 못했고 당으로부터 아무런 통고가 없어 교체와 관련해 전혀 모르는 상태』라며 『그러나 최근 교체방침에 격분한 일부 위원장들로부터 같이 살 길을 모색해 보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말해 당지도부 의도대로 순순히 물러나지 않을 작정임을 밝혔다.
입당파 김재천 의원 지역구인 경남 진주갑 정필근 전 의원도 이날 『총장 등 당지도부로부터 일언반구 없었다』며 『그러나 선거소송을 낸 상태인데 좀 기다려보지 않고…』라고 말꼬리를 흐려 서운함을 표시했다.
경기 여주의 경우 정동성 위원장은 물론,지구당 관계자들이 법적 대응까지 고려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대 때부터 내리 3번을 격돌한 이규택의원에 대한 감정싸움까지 개입돼 교통정리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간 정위원장은 『선거과정에서 내가 가스총을 들이밀었다고 유언비어까지 퍼뜨리면서 당선된 사람에게 어떻게 지구당위원장 자리를 내주느냐』며 『인간적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해 왔다. 지난 5월에는 2백여명의 당원을 동원,중앙당사에서 무소속 영입에 대한 항의시위를 벌인 적도 있다. 지구당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은 『평택갑,이천지구당과 함께 공동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며 『당의 조치를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교체대상자 중 주로 민정계 중심으로 반발강도가 강해 향후 교통정리 과정에서 해묵은 계파간 갈등소지도 없잖아 보인다.〈허범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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