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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기업형 한인 매춘 조직 적발...18명 체포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인 타운을 근거지로 불법 성매매에서 마약까지 이른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돈세탁을 해 온 기업형 한인 매춘 조직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은 뉴욕주 검찰과 경찰이 한인 상가가 많은 맨해튼 34번가 고층 아파트 등을 급습해 40대 여성인 윤 모 씨와 조 모씨, 정 모 씨 등 성매매 조직 운영자와 접대 여성, 브로커, 마약 공급책 등 18명을 긴급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한인은 16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맨해튼 외에 롱아일랜드와 퀸스, 브루클린에서도 소규모 업소를 운영했고, 맨해튼 아파트에는 호화 시설을 갖춘 채 손님이 원하면 마약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의미하는 '파티 팩'이라는 상품을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씨 등 여성 3명은 서비스 제공 수준에 따라 매춘 여성들을 3개 그룹으로 분리해 운영했고, 그룹별로 매니저를 둬 고객 유치 역할을 맡기는 등 기업형 영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춘 조직은 코카인을 '파티'나 '수제비' 등으로 부르면서 술과 마약으로 정신을 잃은 손님의 신용카드를 무단 사용해 하룻밤에 만 달러 이상을 청구하기도 하는 등의 수법으로 지난해에만 300만 달러를 벌었다고 수사 당국은 밝혔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유죄가 입증되면 8년에서 2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주 검찰은 성매매 종사한 여성들을 피해자로 판단해 성매매 조직 주인들만 처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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