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식중독 위험 주의보… 달래·두릅·고사리 등 자연독성 '주의'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5-03-17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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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나물 식중독 위험 주의보 /아이클릭아트 제공
봄나물 식중독 위험 주의보가 내려졌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10여년 간 봄나물의 자연독성으로 320여명이 식중독에 걸렸으며 해마다 봄철 3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봄나물은 겨울 내 떨어졌던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데 좋지만 무작정 섭취하는 것은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달래, 두릅, 고사리 등의 봄나물은 자연독성이 있어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고, 도로변에서 자란 봄나물은 중금속에 중독됐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봄나물을 먹을 경우 데쳐먹거나 여러 번 씻어 먹으면 식중독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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