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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 불안에 귀국하고 싶지만...항공·선박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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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일본 규슈 지역에는 지진이 난 구마모토를 포함해서 한국인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가 많습니다.

    현지에 머무르고 있는 여행객 수백 명이 조기 귀국을 원하고 있지만 항공과 선박이 만석이어서 귀국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신호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1, 2위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를 통해 일본 규슈로 여행 온 한국인 관광객은 각각 5백 명 안팎입니다.

    하나투어 여행객 446명과 모두투어 여행객 5백여 명은 하루 이틀 안에 차례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조기 귀국을 원하는 일부 여행객은 구마모토 공항이 폐쇄되고 후쿠오카를 포함해 모든 항공과 선박이 만석이어서 체류 기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여행사 관계자 : 모두 다 만석이라서 현실적으로 (조기 귀국이) 어려운 부분이 있고요. 가이드 인솔하에 안전한 곳에 계시거나 아니면 남은 여정을 다른 안전한 지역에서 여행하고 계십니다.]

    지진으로 인한 우리 관광객의 직접적인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지진이 발생한 구마모토 부근에 있던 우리 관광객들이 후쿠오카 등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거나 이동 중인데 도로 상황 때문에 지연된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투어는 오는 19일까지 규슈로 출발하는 여행객 9백여 명에 대해서는 천재지변 상황을 고려해 수수료 없이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모두투어도 비슷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 대형 항공사들은 지진이 발생한 구마모토 노선을 제외한 규슈의 다른 지역 예약자의 경우에는 취소 수수료 면제 계획이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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