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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평창 봅슬레이 트랙 결함…사전 이벤트 대회 취소
입력 2016-03-17 22:08
수정 2016-03-1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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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달 초 강원도 평창에선 올림픽 사전 이벤트로 썰매 대회가 예정됐었는데요. 갑자기 대회가 취소되면서 외국 선수들이 썰매 한 번 못 타고 돌아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첨단 기술로 지었다는 슬라이딩 센터에 심각한 결함이 발견된 건데요.
온누리 기자가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기자]
2년 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가 건설한 '슬라이딩 센터'.
하지만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면서 이달 초로 예정했던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사전승인 대회가 갑자기 취소됐습니다.
첨단 기술로 만들었다고 홍보했지만, 냉각기 고장으로 깨진 얼음이 발견된 겁니다.
[봅슬레이 관계자 : 얼음 상태가 좋지 않아 위험하다고 해서요. 상단부엔 깨진 부분도 있었고…]
코스에 깨진 얼음이 있으면 썰매를 타다가 뒤집히는 등 각종 사고나 부상 위험이 커집니다.
해외 전지훈련에서 서둘러 귀국한 우리 선수들이 허탕을 친 건 물론이고, 스켈레톤 세계 1위 두쿠르스 등 외국 선수들도 썰매 한 번 못 타보고 돌아가야 했습니다.
IOC도 우회적으로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구닐라 린드버그/IOC 조정위원장 : 안타깝게도 평창 슬라이딩센터는 얼음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해당 부분을 다시 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평창 조직위는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테스트 과정에서 안전 문제를 확인한 것이라며, 6월까지 문제를 해결한 뒤 10월에 IOC의 정식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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